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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111차 중선암계곡탐방
김두순 추천 1 조회 103 20.06.19 17:0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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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6.19 17:22

    첫댓글 작년 6월6일 중선암~가산리를 다녀오고, 일년만에 다시 찾은 중선암은 지워졌던 기억을 살아나게 하며, 빼어난 암벽과 계곡을 메운 대형 암석들의 모습에 흡족하고, 수량은 적어도 맑고 시원한 물소리는 데크를 걷는 동안 즐거움이 이어졌다. 가산교로 직행하여 2km이상 둘레길을 걸어 농막이 있는 개울로 내려가그늘진 바위에 쉬면서 시원한 바람에 감사하며, 귀가길에 황교장님 고향집에 들러 단정한 모습이 푸근하고 좋았다.

  • 20.06.22 20:32

    丹陽은 인류의 先祖로 하여금 先史文化를 발달시키게 하는 풍요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였고, 南漢江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洞窟 금굴은 70만 년 전부터 3천 년 전까지의 고른 遺物層을 가지고 있어 先史文化硏究의 標準 유적이 되고 있다. 수양개 지역은 원시 혁명의 도구인 石器 製作所가 50군데나 발견된 곳이며, 금굴에서 머지않은 곳에 위치한 구낭굴 유적과 상시 바위그늘 유적에서도 人類文化 胎動의 흔적을 쏟아내었으니 丹陽은 그야말로 人類文化의 發祥地라 할 수 있는 곳이다.觀光地마다 郡守 退溪先生은 丹陽八景을 刻字하여 有名勢를 더하였는데 최근에는 世界地質公園 지정 청원을 위하여 官民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한다. 丹陽八景중에도 으뜸인 上仙巖~下仙巖은 작년에 이어 또 왔지만 中仙巖 계곡과 포말을 이르키는 沼, 絶壁, 그리고 老松의 자태가 갈길을 잊게 한다.이 溪谷으로 玉溪水가 흐른다면 꼭 어울릴 그림인데 生活下水와 畜産廢水가 엉켜 濁流가 흐르니 통탄할 일이다.村老들만 남은 한가한 마을에는 閉耕地만 늘고 있어 서글퍼진다.神仙들이 노닐던 그런 溪谷으로 回歸할 그런날이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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