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목에 대하여
甲목은 한마디로 “한 칼 딱 꽂혀준다.” 이것저것 하지 않습니다.
직업은 교육, 공무원, 공부, 재고 없는 장사(자격증 사업_인허가증), 특별한 기술 등
직장생활은 어렵다. 개인사업도 어렵다.
1) 甲목을 보면 어떤 용도로 쓸 것인지 부터 파악한다. (지지를 보고)
① 生木(봄, 여름生) : 과일, 열매를 생성할 나무인지, 큰 재목감인지
봄, 여름 甲목은 丙화가 있어야 하고 癸수는 지지 辰토, 丑토, 子수가 있으면 좋겠다. 癸수가 천간에 있다면 丙화와 떨어져 있어야겠다.
→ 극(剋)하는 관계는 떨어져 있으면 좋다. (丙癸, 丙壬, 甲庚, 丁癸, 乙辛)
② 死木(가을, 겨울生) : 생활 목재감(책상, 탁자_가구)인지, 겨울 난방용 땔감인지
가을, 겨울 甲목은 庚금과 丁화가 있어야 하고, 지지에는 辛금의 요소가 있는 巳, 酉, 丑, 申 보다는 丁화로 庚금을 녹일 수 있는 午화, 未토, 戌토가 좋다.
癸수 때문에 땔감구실을 못한다.
이때는 戊토가 있어야 한다. (戊癸 합으로 癸수를 날려줌)
용광로에 땔감으로 최상이다.
2) 甲목에서는 1순위 丙, 2순위 戊, 3순위 己(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3) 천간은 하나만 있는 것이 좋다 (丁화는 예외)
4) 옆에 甲목부터 癸수까지 무슨 글자가 있느냐를 정리해 두면 年干에 무슨 글자가 와야 좋은지도 추정된다.
[甲-甲]
하나 있는 것보다 멋지지 못하겠다.
크게 자라지 못하니 동량감보다는 생활 목재감 정도.
[甲-甲-甲]
숲을 이루니 겉으로 보기에는 멋있게 보이지만 실제 숲속으로 들어가 보면 나무끼리 서로 가지가 부대껴서 서로 힘든 상황이다.
[甲-乙]
큰 나무에 넝쿨나무가 감겨 올라감. 큰 소나무 옆에 핀 꽃, 나무가 멋있다고 볼까, 꽃이 예쁘다고 관심 가질까? 乙목은 겁재이므로 분탈의 작용도 생각해야 한다.
→ 에너지가 약할 때는 좋다 / 돈 없을 때는 분탈로 인해 안 좋다.
[甲-丙]
나무가 빛을 보니 최상이다. (목화통명), 생명력, 식신활동이 활발해진다.
실력이 늘어난다. (지지에 癸수가 있으면 좋다)
[甲-丁]
불에 그슬린 나무, 死木이면 庚금이 있어야 땔감 구실, 이때 癸수는 떨어져 있어야 됨. (戊토가 있으면 불이 타는 가마의 모습이다.)
[甲-戊]
높은 산의 나무(동량감), 편재로 통이 크다. (멀고 깊은 산이니 丙화가 없으면 인적이 없겠다.)
※ 주의해서 해석하기
돈은 잘 번다. 그러나 내가 못 쓴다. (극의 관계)
돈밖에 모른다.
[甲-己]
정원수, 길가의 소나무 (일간의 합으로 돈밖에 모르는 편협한 사람)
5) 글자의 자리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된다.
돈 벌어서 아버지께 효도한다. (己토-부모자리)
己토의 임무는 甲목이 최고, 할 일을 갖고 태어났다.
(甲목은 관성으로 자식에게 빼앗긴다.)
[甲-庚]
우박(서리) 맞은 나무, 가을에는 내가 먹을 게 있다. (死木이면 丁화가 필요하다)
[甲-辛]
나무에 서리, 이슬, 상처만 주니 정관이지만 좋지 않다.
성장기 나무에게 결실의 장애. 辛금은 丙화를 합하여 햇빛을 가리는 현상으로 甲목에게 최고로 안 좋다. (때를 만나면 된다 - 가을에는 열매가 때깔 나겠다.)
庚금은 이상형, 辛금은 남편, 己토는 애인
[甲-壬]
저수지의 나무, 연못의 수양버들
甲목은 亥수에서 장생지 → 힘이 나겠다. (丙화가 오면 더욱 좋다.)
※ [壬-甲]
甲목을 키우기 위한 壬수, “자연 현상을 보고 느낌 그대로...”
[甲-癸]
비 맞은 나무. 봄, 여름에는 좋겠으나 계속 내리면 甲목의 뿌리를 상하게 한다.
(대운에서 오면 십년동안 비가 내린다.) → 丁화가 와서 충(沖) 해주면 좋다.
첫댓글 甲목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甲목을 보면 어떤 용도로 쓸 것인지 부터 파악한다.~
공부합니다. 甲甲? 甲乙? 고맙습니다 ()
글자 하나 하나의 조합~ 열공 합니다.~
甲-己 合은 일간의 합으로 돈밖에 모르는 편협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