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변하고 또러자고 그러다 원점으로 회귀하여 옛날을 그리며 살아가는 드라마를 만듦답니다
그러면서도 감정을 가자고 있어 한번 속상하면 오래오래 기억하고 쉽게 허물어지지않는 방벽을 쌓아놓고 경계를 하는 이기적인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사소한 것에도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가을이 오네요 따뜻한 방이 좋습니다
항상 그 아랫목의 훈훈함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사랑으로~~(9.9)
얼마나 세월이 흘러 한때는 미치조록 좋아도 했다
진정 나만을 좋아했다고 말하지 않아도 돼 그런 만님 수 없이 왔다가 갔다
인생은 감자처럼 뜨겁게 익어가기도 하고 인생은 차가운 돌처럼 식어버리는 것~~
주름진 가슴속에 남는 달콤힌 미소 그 주름살 속에서 피어나는 추억~
"저녁노을 지는 바다를 그려보며 지나온 날을 되돌아 본다~!"
바램은 광야에서 건맨을 만나는 수녀의 기도 "그 순수함으로 기적을 일으켜 주소서~!"
인생은 사건의 연속이다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고 내일이 지나면 모레다
거꾸로 서서 세상을 본다 그래도 세상은 빙빙 돌고 돈다
기도는 필연이다 "고맙다, 그래도 친구따라 강남가는 기쁨이 최고다~!"
~~~♥ ^^
언제까지 비바람이 광덕산을 뒤덮을 것인지~ 3개월에 햇빛본 날이 몇일이나 될까?
그래도 우리나라 대단한 나라입니다 저력이 넘치는 근성~~
위기에서 하나되는 뭉침의 힘이 대단한 백성입니다 바람따라 촛불도 들고 태극기도 들고~~"
누구든 자유의 판단이 인생나발되고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나라~~!
코로나도 두렵지않고 태풍도 두렵지않아 저마다 슬기를 가져 목숨을 지키는 뼈대있는 가문의 자손들~!
우리 기다리자, 참자~~ 그리고 만나는 날은 실컷 마시고 먹고 못다한 말을 다하자~ㅎㅎ
" 촛불 하나 밝혀~~(9.10)
우리 돌고 도는 술래잡기다 거리는 진한 소나기 내리는 소리 흐르고
하얀 꿈은 도시의 유혹 가슴속에 묻어놓았던 어린 시절의 바램이 운다
허나 삶은 하늘구름속 입자~♥ 바람왕자 믿어가다 높은 산에 앉는다
거미줄이 뱅글뱅글 돌아가 날으는 나비 붙었다 마지막은 덧없는 삶~~~
오르고 오르고~, 오르고 오르고~ 허허허~, 우리 그리고 나~♥!
가는 길에 별들이 내려와 동행을 한다 초롱초롱 힘있어 그 영혼은~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있잖아 우리 어렴풋이 지난날을 회상하며 그 눈물을 사랑하자
아프지말거라 이제는 돈도 명예도 모두를 거미줄에 걸어라
인생, 이정도면 괜찮다 그 희노애락이야 말로하면 뭐하리, 그저 눈감아 걷자
이런 날이 어디 숨었다 왔는지 궁금하다 어쩌다 시루바위에 낙엽이 곱곱이 쌓여 달콤한 차맛이 되었다
퍼득이는 하얀나비 되어 동그라미 그리며 단 하나 남은 운명은 "함께"다
" 그대는 나의 인생~~~♥(9.11)
얼마나 내 그대를 그리워하는지 창가에 어둠이 내리는 밤이면 나는 창문을 열어본다
어렴풋이 살아온 지난날은 추억 그 추억이 빨갛게 황혼에 물드는 서녁의 바다를 그린다
그저 만나면 즐겁던 그 시절이 아쉬워라 우리 수많은 사연의 색깔이 아름다워
그 추억들이 시간을 지나 이제는 하나둘 지워지는 아픔이 다시한번만 그 시절으로 돌아가다오 외쳐본다, 아 그 친구들~!"
어느덧 창문에 아침이 찾아들어 아 난 겁없이 뜬눈으로 그대를 만나러 그 교정으로 밤새 여행을 했다
탈탈 털어버려 홀딱벗어버린 그 순백의 영혼들 눈이부셔 난 그 가슴속에 일일이 들어가 불럭거리는 고동소리 들었다
복잡한 그까짓 인련일랑 벌여버려 후회는 하지말자 어떻게 살아가는지 묻지도 않아 그저 그 따뜻한 숨소리 고마워해~!
살만큼 살은 것도 아닌데 "홍연"으로 끝까지~~♥ 오직 단하나 우연을 넘어 필연으로 그날까지~~♥
" 길고 긴 호박넝쿨~~(9.12)
작년 10월말 무서리 내리고 난 호박을 10여개 거둬들여 1충 창고에 잘 보관해 두었다
그리고 해가 바뀌어 봄이 왔는데 몇개가 까맣게 변해간다 아차 싶어 보니 이미 때는 늦어서 좋은 것 하나만 남기고 버렸다
4개는 집들어오는 좌측의 텃밭에 던지고, 5개는 집앞 텃밭에 던져 그 속살이 터지게 하여 면박을 주었다
(1) 집앞 텃밭에 버려진 호박넝쿨
한 30미터는 넉넉히 걸어서 갔다 심지어 1미터가 넘는 배수로를 위로 넘어 가기도 했다
어느날인가 귀엽게 자란 어린 애로박을 얻으려 그들 곁에 갔다 헌데 배수로를 건너는 줄기에 애호박이 열리었다
그 무게로 줄기가 내려앉아 배수로 바닥에 달가말가 고민중이다 요즘처럼 큰비라도 온다면 송두리체 휩쓸려 씻겨갈 판이다
나는 유격대 정신을 살려 1.5미터 깊이의 배수로에 내려갔다 안전하게 받쳐올려 반대편으로 오르도록 받침대도 대주었다
올라선 호박넝쿨은 나무더미를 휘감고 넘어 집마당으로 온다 그런데 웬일, 마당으로는 오질않고 봉숭아 군락에 머물렀다
"현재 남아있는 열린 호박중 가장 둥그렇고 큰 호박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배수로를 피하여 농로길을 택한 줄기가 있다 이녀석들 눈치가 보통이 아니다
어떻게 험한 길을 피하고 농로가 있는줄 알고 여기로 둥지를 틀다니~ 한여름날 무럭무럭 자라 여러개의 애호박이 열린다
그런데 아차 실수, 광폭바퀴 차량이 어쩌다 둘어가 난리났다 "열린 호박 다 깨지고 여린 손들도 바퀴에 깔려 중상보다 심하다
나는 눈이 먼저 아파왔다 누굴 혼내는 것도 어리석고 내가 너무 안이하게 보살폈다는 것~
바로 줄기 일부를 거둬 밭쪽으로 밀어 주었다 하지만 그 길을 한번 건넌 줄기는 또다시 길을 넘는다
비가 계속내리고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그런 어느날 저 윗동네 사돈벌 되는 언니가 카니발을 몰고 왔다
주먹만큼 큰 호박이 그만 깨져버렸다 어색해 하는 모습에 안내표지판 설치를 못한 나의 실수~~!
여름내 비는 내리고 안절부절~, 그리고 가을의 문턱에 왔다
(2) 집 좌측 텃밭의 호박넝쿨
사실 버려지는 그날은 봄날의 추위에 떨려 죽는줄 알았단다 헌데 살아서 무려 30미터 이상을 걸어갔다
알타리 무우밭에 뿌려진 거름끼를 어쩌다 받게 되었다 내가 땅을 파고 거름을 주고 비닐을 덮는데 바로 그속에 들어갔다
살아남으려 몸부림쳐서 무우씨를 밀어내고 싹을 띄웠다 나는 뭔가싶어 뽑으려다 잘못한 것이 생각나 지켜보기로 했다
어느덧 무우를 뽑아 김치를 담그었다 이제 호박이 문제인데 너무 예쁜 호박을 매달아 뽑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그대로 놔 두기로 했더니 와 무지하게 자란다 뒷집으로 가는 소로길을 덮더니 드디어 한줄기가 집으로 내려온다
거의 2미터가 되는 옹벽을 겁없이 내려서 손을 뻗는다 분명 나에게 보란듯이 살아있음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다
나는 길을 덮는 줄기를 한번 거둬서 밭안쪽으로 밀어넣었다 그러나 비내리는 속에서 한번은 노랗게 잎이 변하는 병이 왔다
아무리 식물이지만 얼마나 아플까를 생각하니 내마음이 시렸다 도저히 손댈 수가 없어서 마음대로 자라도록 놔두기로 했다
~~~♥
이녀석들이 그런데 대박을 쳤다 올해에 호박이 금값보다 비싸, 한개에 3000원도 갔다
그런데 장마가 잠깐 멈추는 사이에 20여개가 매달렸다 너무 황송했다, 버렸는데 이렇게 열리다니~
그런데 진작 진짜 심은 장소에 호박들이 엉터리다 열린 것이 고작 10여개다
세상일 알송달송 모를 일이다 버린 호박이 대박이 되고 애지중지하던 호박은 아니였다
난 지금 그 대박이 앞에서 고맙다고 매일매일 인사를 한다 시작은 초라했으나 결과는 광대했다
끝난 것이 끝난게 아니고 그 고약한 장마를 이기고 서운함을 버리고 열심히 살아온 대박아 너가 어른이다~~
이제 곧 무서리가 올텐데 열심히 마무리 잘 하자 올 겨울에는 잘 관리하여 버림이 없도록 약속할께~~♥
"그래 늦게라도 알아주고 매일 지켜봐주어 고마워요 아직 후반전이 있어 병둘지않고 마지막까지 호박을 잘 매달게요!"
~~~♥ ^^
여름은 길었습니다 비도 너무 자주 내리고~~
이것도 인연이라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 호박이란 식물이 나보다 훨씬 품이 넓었습니다
응어리 품지않고 자신을 소중하게 사랑한 그 넉넉함이 좋습니다
나를 가르치는 그 어머니품같은 호박, 대박이가 좋습니다
" 도깨비 ~~(9.13)
골라인이 저기다 슛~, 헛발이다!
차라리 패스하여 물러서야 하는건데~
누군가가 날 애타게 불렀다 들리지않는 그 목소리~
들뜬 이성은 귀가 없었다 헛발질로 넘어진 선수, 와우와우 박수소리 요란하다
세상은 그런 것 변명할 기회조차 없었다
사실은 한쪽다리가 "지프라기"라 슛할 수 없다 영웅이 되어 사랑받고 싶었을 뿐~!
타고난대로 세상을 살면 바보다 "혹시"라는 꿈으로 저 언덕길 옆에서 사는 미생이~
그런 인생도 인생이다 저런 인생도 인생이다
눈치로 미소짓는 단합이랃 살풀이 세상은 그렇게 아름다운 모임의 이중주다
나는 약초캐는 자연인 간도 쓸개도 다 던져버려 헛다리만 있는 도깨비다
손톱으로 왼쪽다리 눌러도 넘어지는 아웃사이더~!
누군가 볼까봐 산나물들고 시장골목에 앉는다 가슴에 털이 없어 명약은 몰라~~
비지찌게 올려 지글거리는 그 향수 염탐꾼이 진짜로 왼쪽다리 찾으러 저기 소문을 몰고 온다.
"야~, 나 이미 다리없다" "그래~, 그래도 진짜인지 내눈으로 봐야지"
온종일 비 내렸다
~~~♥ ^^
어제는 부모님 산소에 벌초를 갔다왔습니다 코로나에 놀라서 일반 성묘객은 별로없고 주로 꾼둘이 맡아서 벌초를 대행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귀뚜라미들, 방아개비들이 뛰어서 또는 날아서 도망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지나는 길목에는 노랗게 익은 달호박이 달려있고 대추들도 꽤나 커져있습니다
가을은 소리없이 빗속에서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가는 사람이 적어 차량통행에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용마산 아차산에도 가을이 내리겠지요 등산객들이 많이 보이고~~
눈들면 그래도 기다리는 소식이 있으니 나는 행복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 절반의 법칙으로~~(9.14)
우리 많이도 살았다 선택받았단 날부터 수많은 경쟁을 이겨냈다
우리 잘도 컸다 별별 병들로부터 온전하게 살아남은 용사들이다
어떻게 살았는지 묻지는 말자 복잡한 관계에 불특정한 환경에 개인적 차별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평범한 일상으로 살았다는 변명아닌 변명도 말자 금수저 흙수저의 결과는 결과일 뿐~~!
가슴속에 남겨진 불공정의 시대는 역차별적 차별이었다? 헌데 옛날은 그려려니 했고 지금은 참지 못하는 분노로 터진다
우리 얼마나 많은 만남을 가졌는지 셈하여 보라 그리고 그 수많은 사연둘~, 지금 몇이나 나와 관계를 유지하는지~~
이렇게 안부를 묻는 것만도 행복이다 매일 아침에 눈뜨고 하얀공기를 마시는 것이 행운이다
병원에 가고 약국에 가보면 고마움을 안다 욕심이야 많을수록 좋다, 그 성취감이 삶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극복되지않는 실패의 후휴증이 두렵다 너무 과하면 반대로 그 실패는 너무 크다
나는 오늘을 사랑한다 어제는 과거일 뿐이고 내일은 오지도 않았다
이만큼 살았으면 행복이다 행복이란 별거있겠나~, 절반을 살아보니 이순간이 행복이다~!
~~~♥ ^^
코로나가 지독합니다 요놈 언제쯤 물러날지 오리무중입니다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들~~ 좀 힘들지만 규칙을 잘 자키고 건강하자구요
이곳 철원은 거의 매일 비가 자주내립니다 큰비는 이제 지났는지 작은 비가 내립니다
벌써 가을배추들이 크고 무우들도 커서 가을 냄새가 납나다 가는 세월은 막을 수가 없나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안부를 묻고 서로를 생각할 수 있는 우리가 복입니다
한주의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가을의 선택~~♥(9.15)
알밤이 투욱 떨어지고 토옥~, 도토리 내려서 구르는 계절~!
인연은 설레림으로 그렇게 코스모스 피는 길에 우산을 쓴 두 연인~
한때는 눈감아도 보이고 한때는 꿈속에서조차 반가운 눈빛~~
흰 조각구름 맴돌고 여울에 내려앉는 빨간 단풍잎의 추억
비바람치던 여름도 떠나고 바위틈 이끼위에 참개구리 알낳는 산통도 끝났다
산 오솔길에 발맞춤하는 고라니 형제들 그리 찬이슬이 하염없이 풀섶에 대롱거리는 계절~~
그리움은 세월 속에 쌓이고 달개비꽃이 파란눈으로 나를 부른다
눈썹달이 구름사이 반짝이고 작은별 모임이 절정을 이루어 밤은 깊어만 갔다
~~~♥ ^^
이곳은 아침은 가을이고 낮은 여름입니다 요즘 새벽은 15도 이쪽저쪽입니다
갑짜기 기온잎내려가니 고추들이 멍하여 빨갛게 되는데 시간이 걸리는 시기입니다
코로나19로 이제 거리두기도 지쳐가는 모습들입니다 하지만 이럴때 조심해야 합니다
노인병이라 하지만 우리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ㅜㅜ
코스모스, 맨드라미, 셀비어가 만발하고 있고 우리집 귀여운 국화들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은 청춘으로 돌아가 꽃옆에 서 보기도 합니다 ㅎㅎ 육체는 종합병동이지만 이 순간만은 행복합니다 ㅎㅎ
언제나 그런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여유를 가져봅니다
들깨 꽃이 피어 소금꽃 전치입니다 주먹만하게 커진 밤송이를 보며 둥근달을 기다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 가울연기~~(9.16)
파란색 하늘이 그립다 빨간 단풍 물들은 계곡 여울에 내려앉는 하늘 속~~
초가지붕 위에 하얀 보름달 박~ 담장옆에 시이소오타는 시큼한 머루~
만남이 무르익어 달빛에 젖는다 덜하면 어떻고 더하면 어떠랴~♥
새벽이슬 묻어나는 산길을 걸어 우정은 값진 금맥과도 같은 것~!
한잎두잎 지는 낙엽을 보며 한올한올 떨어지는 꽃잎을 보며
그 우정 깊이깊이 맺어지는 씨앗이길 바라 영혼처럼 환하게 미소로써 웃는 것
혹시 서운함이 있어도 혹시 거추장수런 뽐냄이 있어도~
그렇게 인생은 영그는 것 보름달이 올라서는 언덕으로 손잡아 가는 향수~!
빈손 손님이라도 너그럽게 대우하면 복이다 좀 들큼하면 어떻니 칭찬은 행복읊 낳는다
칼도 자에 마음 심을 붙이면 참을 인이다 수물 입자에 예고를 붙이면 괴로울 고다
우리 그런 세월 수없이 만나 산전수전 다 견뎠다 석류알 부서지듯 깨어나는 그 속살이 빨갛색이다~~♥
가을은 60÷3=청춘으로 덕수궁 돌담길을 걷는 것 [♥☞면목산 봉수대 올라 우정의 열쇠를 다는 것!]
고맙다 고마워~ 감사해 감사해~
노전스님 닮은 홍안으로 손에 손잡아 짝이 되는 동무의 꿈 참 낡은 껍질을 벗어던져 만세를 부르자
~~~♥ ^^
가을이 다가섭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데 언제쯤 멱목산에 모여요
우리집에 꽃이 만발하고 있어요 농부에게는 어울리지않는 꽃인데 마눌님이 넘 좋아해요
꽃을 올리니 여유인는 농부인줄 알겠지만 아닙니다 5월부터 현재까지 다른 큰일(전사요약과 탐사/탐문기록 탑재)을 제대로 해보지 못한 불쌍한 농부입니다 ㅜㅜ
그래도 광덕산을 바라보며 그 넉넉한 품에 빠져 감사하며 삽니다 장마에 코로나19에 시골의 정서도 무너지고 병도 많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힘들다고 누가 봐주지도 않고 누가 도움을 줄 것도 아닌데 까짓 것 부딪치고 즐겨야지요 ㅎㅎ
잠못이루며 사전을 펴놓고 한자 사전을 펴놓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제가 봐도 제정신은 아닌데 정말 즐겁습니다
제가 잠드는 창문에 밤송이가 몸을 기대고 부비부비 익어갑니다 밤나무는 만 70년된 625둥이 입니다
앞 문 앞에는 배가 열리지않은 배나무 한그루 서있고 그 마당을 지나 봉숭아꽃이 엄청많게 군락을 이루어 피어있어 달빛에는 더 멋집니다
지금은 작은 국화꽃들이 피기 시작하여 넘 소담소담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런 자연의 향연을 보며 힐링합니다
그리고 너무도 귀여운 우리 순이와 점돌이 아가 둘이 꼬리를 흔들려 함께 산책하자 조르는 아침 저녁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내가 살면 얼마를 살고 힘들면 얼마나 힘들고 즐거우면 얼마나 즐겁겠어요, 다 순간입니다
그래도 친구들 있으니 기대이고 응석을 부리는 겁니다♥ 지나는 바람처럼 그저 만져보시고 주물럭거려도 됩니다 하하 바람은 실체가 없잖아요. 그러니 아프지도 않습니다 ㅋㅋ
이른 시간부터 가랑비가 내립니다 우산을 챙기시어 외출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가려야 할 곳은 또 있다~? ~~(9.17)
참 많이도 오래간다 저 코로나19는 언제쯤 끝날까?
금년 초부터 시작하여 벌써 9개월이 다 된다 잊을만하면 또 대형 확진자가 나타나 터지고 터지고~
부모형제간에도 거리를 둬야하고 요양원에 들어간 부모님을 만나지도 못하는 현실~~
벌초는 대행하고 성묘마저도 유보하는 기현상 차례마저 동영상으로 지내는 기막힌 현실~
입을 가리고 코를 가리고 이러다 귀마저 막아야 한다는 광경은 않올까~~!
곰곰히 세상을 본다 원래 섬에는 바람이 많고 몰려드는 파도에 시끌한 곳이다
강물을 따라 몰려든 온갖 부유물둘이 엉키어 인공섬을 이루듯 별별 답지못한 뮬건들이 사람의 손에 잉태되어 태어난다
저마다 선택되었다고 패거리를 만들어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모습 가련한 백성은 무엇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혼란속에 빠지고
덩달아 패거리에 귀속하여 응원군이 되어 열올리는 섬나라 그섬에 썩어가는 부유물을 치유할 방법이 없다
불도저는 이제 들어가지 못한다, 빠져서 허부적거려 노저어 가는 배는 갈 수도 없다, 너무 진한 방패막이에~
돛단배는 올라서지 못한다, 바람따라 또 어느섬으로 가는 진풍경~? 사람이 가지못하니 치울 방법도 없고 썩어서 주저앉을 때를 기다려~!
아하~, 바라만보는 눈이 시리다, 이제 눈도 막아야지 눈코입귀를 가리고 이제 하나만 가리면 몽뚱아리로 되리 ㅎㅎ
그런날이 어이 안오리~~ 세상은 넓고 곳곳에 쓰레기더미는 쌓여지는 법
내가 만든 인공호수에 결국은 내가 묻혀지는 것이 삶 허나 광덕산하는 아직 인공섬이 보이질 않는 산골이다 ㅎㅎ
다 발가벗어도 괜찮아, 그 묵직한 덩치에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여유 시간속에 여행을 하라~~
쉼은 좋다, 좀 일상을 떠나 멀리서 부유섬을 바라보는 재미 삶은 아름다운 여정이다, 그 먼길에 홀로가는 노젓는 배~♥
비바람이 거세면 좀 부유물에 기대어 살고 비바람 가면은 또다시 노저어 먼길을 가는 슬기~!
몽뚱아리로 노를 저을 수 없으니 눈은 가리지 말자 비바람 소리 못들으니 귀를 트고 부유섬 냄새 맡으러 코도 열자
먹어야 노저어가니 입을 열고 건강해야 하니 팔다리 단련하자 친구야~, 뭐 인생별거냐~!
~~~♥ ^^
무척이나 추워진 아침입니다 하늘은 비구름이 어슬렁거려도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다 또 갑자기 겨울은 아니겠지요 하도 수상한 세상이라 겁이 납니다 ㅎㅎ
이제 자연스레 야생 국화꽃도 피는 모습이 분명 계절은 바뀌고 있나봅니다
그래도 아직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거리두기 운동이 필요한 시기랍니다 좀 힘들지만 느긋하게 기다려가며 살자구요 ㅎㅎ
요즘엔 주로 여가를 어떻게 즐기시는지 여기야 눈뜨면 밭에 나가 일거리를 찾는 것이 일과입니다 ㅋㅋ
3년째 농부의 길이 점점 길들여지는 느낌입니다 ~ㅎㅎ
언제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친구있다는 곳이 행복합니다
" 밤 가시꽃~(9.18)
가을은 이렇게 온다 봄에 눈이 녹으며 새싹이 돋는다
혼자서는 외로워라 그 향긋한 꽃냄새에 누구는 서럽고 꿀벌은 좋아라
여름은 천둥소리로 울림이 돌고 내리는 비~
뜨거운 태양이 살을 태우고 태풍이 몇번은 흔들어야 가을이 온다
스스로를 지키려 가시를 달아 위용을 자랑하며 안으로는 달콤한 열매를 열심히 키워내는 기특함이여
피고지는 장미꽃보다 더한 훈훈한 인정을 달아 달밝은 가을날 밤에 홀연히 지상으로 외출을 하여 머문다
더러는 장대를 둘고 따내려는 모습에 아파하지 그래도 운명을 다한 후련함으로 순수히 손님을 위해 희생한다
움켜쥔 "가시 응어리"를 풀어 그 밤색의 알알이를 마음껏 선물하러 활짝웃는 모습이 아름답다
보름달 속에 들어 그 비추오는 먹음직스런 알~!♥ 살랑이는 바람에도 하나 둘씩 미련없이 내려온다
혹시라도 다람쥐가 와도 좋다 한번 마음먹은 보시는 댓가를 바라지않는 대견함이여~!
혹시 누가 주워가도 붙잡아 혼내는 비열함도 없다 다만 한가지 잊지말라며 그 "가시꽃"을 남겨 기억토록 한다
어느날 가을불꽃으로 산화하는 순간까지 존심으로 주변을 맴돈다, 추억을 기억하면서~
또 그 겨울에는 어린 손자를 돌보는 할머니 화롯불에 들어 군밤이 된다
하얀 속살을 빚어내고 불평도 없이 달콤한 약속을 만들어 내는 그 화려한 운명이 최후~
댓가를 바라지도 않아도 꽁짜는 없는 법 꽁무니만 잘 트고 불에 넣으면 된다
눈내리는 날이면 그저 따뜻히 대워주고 돌려주는 정성에 만족한다
밤이 익어간다
~~~♥ ^^
회색빛 구름이 하늘을 지배합니다 밝은 태양은 오늘도 가리어 볼 수 없습니다
그래도 비는 내리지않으니 좋습니다 이제는 기온도 뚝 떨어져서 가을 아침입니다
이러다가 여름다운 여름을 만나보지 못하고 여름이 갈 것 같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감정이 남습니다 매일매일 비내리던 그 시기는 잊어버리고 다시금 원래의 모습으로 여름은 돌아와야 합니다 ㅎㅎ
점점 추석으로 달력은 날짜가 가고 있는데 왜 이렇게 세상은 안절부절 하는지~~~
해괴망칙한 코로나19가 빨리 떠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웃으며 세상을 말하는 싯점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런 날이 오리라 믿으며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광덕산에서 바라본 오늘의 세상은 큰문제 없습니다~~~♥
" 금이~~♥(9.19)
요렇게 생겼구나 궁금했던 그 모습이 보여지네~~
신기한 그 곳 가시꽃 피어나 성스러움이 있었구나
찬란한 햇빛이 번득여 그 틈에 4형제 나란히 몸을 붙혔다
얼마나 몸서리처 천둥소리 피하고 작은 벌레 파고드는 고통을 이겼을까!
좋은 날은 언제고 가는 금~, 그 짜릿한 순간 !
들썽대던 사연 붓방아로 애원하던 그 추억도 잊었다
아아 이대로면 한 세상이 또 일어설거다~~♥
~~~♥ ^^
드디어 1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러다 겨울올까~~
지난밤은 긴소매달린 옷을 입고 잠을 청해보았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또 가을은 밀려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한참을 소나기 퍼붓고 어제도 기상이변입니다
밤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있어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알려주는데 검은 구름이 자꾸 홰방을 놓고 있답니다
오늘은 밝은 태양을 볼 수 있을지~~ 태양보는 날도 기다려지니 좀 이상하게 기분이 느껴집니다
벌써 또다른 토요일의 아침입니다 이제 9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귀뚜라미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새벽입니다
" 종로3가에서~~(9.20)
신로 옆에 서 본다 자유인이 되어 뉸치를 보는 나는 여리다
제왕들의 신묘에 고개숙여 지난날의 추억을 쓰다듬는 나는 구석기 사람!
향나무 호수에 얼굴을 비춘다 끝없는 상념이 500년 도읍을 돌고 돌더니
삼일문 앞을 막고선 코로나'19~ 외통수 장기판에 모여든 노객들이 애닲다
청춘은 그렇게 파도가 되어 그 섬 어딘가에 이름모를 향수만 남기고 부서진다
돌담길을 걷는다 세월은 가는데 한 잔 술에 잠드는 력군들~~
하늘을 본다 그리고 가슴을 움켜쥐고 붉은 피를 짜본다
만세소리 우렁차다더니 산넘고 물건너 온 아저씨들 고함에 사립문이 닫혔다
영령전에 경건히 고개 숙였다 흐르는 물줄기 쉼이 없으니 이제 곧 개벽이겠지~~
~~~♥ ^^
모처럼 서울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종로 3가에 내려 종묘와 탑골공원 일대를 배회하였습니다
모처럼 따가운 햇빛이 내리쬐이고 파란 하늘이 확 트여 멋진 하루였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많은 어른들이 장기판에 고개를 맞대고 있는 현장~
가는 세월을 붙잡으려 술한병에 시운을 거는데 야속한 세월은 또 다시 인왕산을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건강해요 죽도록, 기도는 하늘에 살고 인생은 계절따라 가는 나그네입니다
"어둠에 빛이 되어~~(9.21)
이른 새벽 밤알이 떨어져 나는 고얀놈 절복하는 소리에 눈을 뜬다
"야~, 너 꼭 그렇게 세월을 지킬래?" "아니 "야"라 말고 "당신"이라면 어디 아플까!"
언제 가버렸는지 전갈별은 말도 없이 그 흔적마저 남기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결단을 했다
너나나나 마지막은 용쓰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아무런 투고없이 조용히 갔다, 한 10번이나 살았을까~
그러더니 슬그머니 삼형제별 떳다 온다는 말도없이 그 자리로 들어가 꿈을 꾸는 "해몽"중이다
왕거미는 창문틈으로 옮겨앉아 떠날 준비 하는데 어쩌라고 큰 나비 한마리 붙들려 발버둥이다
어진혼이 빠지고 출렁이는 상념속으로 밭은 기침 튀어서 아우성거리는 거미줄에 이슬비 내린다
아아~, 이렇게 세월이 간다 달은 죽었는데 작은별 둘이 사부랑거리듯이~
제물장 거둬 집은 활활 불타오르고 인생이 "해몽"중이다, 삼형제 별이 떴다~~!
~~~♥ ^^
어떻게 보니 벌써 겨울느낌입니다 10도 이하로 내려간 공기가 차갑습니다
방문 앞에 있던 왕거미는 빛을 찾아 창문틀에 은거하고 와 정말 오랫만에 밤하늘에 별이 가득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
하하~, 오래살고 봐야 합니다 이런 하늘이 없는줄 알았는데 너무 황홀하게 수많은 별들이 있네요
잊어버렸던 기억을 되살리려 하는데 벌써 기억은 돌어와 동쪽하늘에 모습을 나타낸 오리온 별자리~~!
삼형제별인지 삼태성인지 그건 중요하지않습니다 어리석음(별이 없는줄 아는 현실속?)을 일캐워주는 "해몽"으로 나는 감격스레 하늘을 보았습니다
별을 찾아보세요, ㅎㅎ 찾으시면 코로나19도 이겨내고 한겨울에 춥지않습니다 ㅋㅋ
" 막수유(분명하진 않치만 아마 있을지도 모르지)"~! (9.22)
어둠속에서 별이 빛난다 그 이유를 당신은 아십니까~?
흐린 날도 있고 개인 날도 있듯이 허물대면 히늘에 올라라
죽도록 아파오면 명의를 찾아 가듯 힘들 때면 조금은 물러나 호흡을 고르거라
공평한 것만이 세상이 아니고 그렇다고 세상이 온통 불공평한 것만도 아니더라
수많은 사람들 본다 차라리 죽음보다 더한 고통도 즐겁게 이기고 사는 모습이 짠하다
추운 겨울에도 사람은 살더라 더운 여름에도 사람은 살더라
"당해보지 않으면 말하지 말라"는 충고도 있다 힘들 때면 태행산(중국 항저우에 있음) 악가채에 올라 세상을 등진 악비 후손을 보고 싶다
1000년 세월에 세상을 등지고 목숨을 살린 장엄한 선택 중국 역사(남송)에 나라를 팔어먹은 진회와 "정충보국 악비"의 일화
"소흥의 화의(1138년에 시작하여 1142년에 체결됨)" : 남송이 금나라와 화친(진희가 주도: 간신이며 역적으로 평가됨) 오호애재라~, 항저우에서 서호에 배를 띄우고 대장군 악비를 관람했다(2년전) (한강에 배 띄우면 곧 소문이 나고 장군을 사모하면 쿠데타군이 된다) "소흥의 화의"로 금나라를 섬기게 된 남송, 일어선 금
정강의 변(1126년)", 오랑캐(금)나라 패하여 송나라(이걸 북송)가 망했다
힘이 넘치던 북방의 요나라를 견제하려 금나라를 이용하는 송(북송), 하지만 동방의 신흥세력인 금나라를 끌여들였다가 결국 뒷치기를 당한 송나라다
북송 멸망은 휘종과 채경이란 무능한 군주와 간신의 조화~!
[북송시절 진회도 어린 악비도 주전론자였다 볼모로 잡혀간 왕이며 진회, 여기서 진회는 금의 환대를 받고 첩자가(?)되어 주화론자가 되어갔다]
채경이 모은 재산은 땅이 1억평, 권모술수로 권세를 휘둘러 참다못한 농민들의 반란("방납의 난"), 눈알 빼먹고 간을 회쳐먹었다(이때 이야기가 "수호전"이다) ☞산동성 양산박의 송강과 108인의 무술자들의 이야기다
그러니 나라가 엉망인데도 술과 여자, 그리고 풍악과 글이 살아 중국 역사에 가장 화려한 문화의 꽃이 피었다
뭣이 그리 무서운 것인지 뭘 뒤를 잡힌 것인지 핏대올려 칭송하고 계몽군주론까지 들고 나와 아부하는 모습 처량하다 국민의 혈세로 방송시켰더니 고정체널 못막힌 모습 너무하다
어쩌다 코로나 튀어나와 그 원조인 중국(?)은 조용한데 너 잘맞났다며 보란듯이 붙잡고 격리하며 못질도 하고 방역이란 명분으로 모여들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현실~
우리 국민들은 착하다, 그리고 위기에 단결하고 통제도 잘 따른다 "양잿물도 공짜라면 좋다"는 것은 옛이야기 차후에 세금폭탄이란걸 모르는 사람없다~~~! 그러나 나도 받아쓰니 기분좋고 선택의 기로에 망설여지는 것은 나만의 양심일까~~
과거도 잘한 것은 없다 내가 깨끗하다고 조직이 깨끗한 것은 아니다
~~ 역사의 한페이지 컨닝~
☆러시아 제국의 멸망 1903년부터 요승 라스푸틴과 니콜라이 2세의 황후 알렉산드라 만남
국정은 혼란에 빠지고 1차세계 대전에서 독일에 패하며 멸망의 길에 들어서 라스푸틴은 1916년 그 유명한 23cm 거시기를 남기고 죽어감
러시아 혁명(소련의 탄생) 밀미를 제공하고 멸망했다 ☞1917년2월혁명 ('17.2.23~'17.27): 러시아 공화국 등장 ☞1917년 10월혁명 (10.24~10.26): 러시아공화국 몰락, 러시아 최초의 노동자들이 주된 「볼세바키 혁명」이 이루어져 소비에트 러시아 수립-레닌이 등장]
을사사화(4대사화중 하나) : 1547년, 그리고 임진왜란 많은 사림파(신진세력 관료)가 죽고 훈구파(과거 관료)로 복귀
어수선한 분위기에 전국에서 관료들의 수탈과 산적들의 난립으로 도찬에 빠진 국정은 임꺽정이 나타났다
양주 원찰 회암사가 불타고 산밑에 전화기는 꺼졌다~? 보우는 제주도로 유배되어 조정에 보고도 없이 제주목사가 죽였다 (문정왕후 사후 1565년)
이시대에 율곡 이이, 퇴계 이황등 유림들이 득세, 결국 이것도 놀고 먹는 세력들이 많아 말만 많고 국정은 당파 싸움으로 얼룩져 결국 [1592년 임짐왜란]의 빌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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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소련의 몰락 : 경제적 몰락이 근본 원인 계급없는 평둥사회의 유토피아적 목표는 현실에서 불가능 그 평등을 이유로 개인의 자유는 억압되고 일에 댜한 동기 악화 결국 경제침체의 늪에 빠져 노동자의 힘으로 몰락
마침내 동베를린의 동서독 장벽이 1985년 무너지고 글라스노스트(자유와 개방), 페레스토로이카(개혁)을 들고 몸부림친 고르파조프 공산당 서기장
하지만 골수 공산당원둘의 끝임없는 모략과 새로이 본인이 영립힌 개혁적 인물인 예친세력의 급부상으로 연방체제 흔들거림
1991년 8월 19일 고르파조프 축출 쿠대타 진압, 봉급을 받지못한 수병과 군인, 공무원, 그리고 노동자들이 쿠데타군 타도
옐친이 광장에 고르파조프와 등장, 소련의 종말 선언 1991년 12월 소련기 내리고 다시 백청적 구러시아기로 돌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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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점으로
♥그렇다고 "너도 그랬으니 나도 한다"면 무엇이 다른가 누군가는 좀 양보하고 손해를 본다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세상을 보며 살자
그렇다고 또 반대를 위한 반대는 말자 영원한 적도 없다 무조건 나눠먹지 말자, 오래가지 못한다 곳간이 텅비면 제2의 IMF라지만 더욱 큰 혼란이 온다
주변국의 도전이 이제는 그때와는 다르다 경제적 문화적 독식시대는 지났다 노사간에, 여여간에, 가진자와 안가진자간에 평등이란 환상에서 실질적 사실에 맞는 평등,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함이다
UFC선수와 CEO를 같다고 평등을 외치면 인정하겠니 인간적 존엄성은 같다~~
서로 다름을 인정할 때에 진정한 평등이 온다
♥패거리도 버려라 바로 앞의 요실이 사건을 보니18년지기 종범이보다 문잡이가 더 충직이다 지역 헉교 사상등 연고를 따지면 간신배만 모인다
언제는 밉다고 탄핵하더니 어느날은 3보1배로 뉘우친다는 쇼~ 그 쇼에 잘못하면 이 절대절명의 호기를 한순간에 팔아먹고 또다시 야인이 된다는 것 잊지 말라 촛불은 광명의 위대함이지만 바람 부는 곳으로 흔들린다
매도 쌓이면 중독이고 치료가 어렵다 무조건 독설이고 흠집내기라 폄하하지 말고 냉정히 귀를 열어라
오직 진실속에서 잘못이 있으면 과감하게 밝히고 개혁하는 모범을 보여라
조삼모사는 아니다 내가 하면 애로, 남이 하면 불륜도 아니다 "아닌 것은 아니다"라 하자
높은 분들이 조폭처럼 패거리되면 되겠는가 국민들이 착하다는 것을 이용하면 나쁜 사람이다 그렇다고 소설을 써가며 좋은 말만 하라는 것도 아니다
" 아닌 것은 아니다"라는 진실이 사는 세상을 살고 싶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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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글픈 것은~~ 우리 백성이 월경하다 총맞고 죽었다 물론 북쪽이 그리워 아니면 뭔가 구린게 있어 갈 수도 있다 허나 비무장에 물에 빠져 허부적거리는 사람을 무자비하게 죽였다
이건 사상의 문제보다 국적의 문제보다 인간생명 존엄성의 가장 근본적인 것을 짓밟은 총부리를 없애야한다
우리가 나서서 비도덕성을 들추고 당연히 넘어갔기에 죽어도 된다~~~?
이건 좀 아니다 비록 힘없는 말단 공무원이라해도 너무 까발리지 말자 북에서 넘어온 이00조종사부터 태00까지 북에서 뭐라했던가
우리 지금 하는일이 하나에서 열까지 답습(?)하는 모습, 무섭다
☞변증법적 유물론이 있다, 역사는 물질이고 정반합의 순환괘도란다 그래서 종교도 개인의 사상도 없이 오직 주체사상만이 있다
혹시 이때다 싶어(검찰은 손에 들고 경찰이야 원래~) 종교를 통제하는 법만들고 모이면 쑥더쿵쑥더쿵하니 모이지 못하도록 감시제도도 만든다~ㅜㅜ
또 일제시대 순사문화 재판이 될라 ※옛날에는 호랑이 온다하면 울음을 그쳤던 아기가 이후로 순사온다하면 울음을 멈췄다 한다 그 패해는 고스란히 해방이후 무정부 시대와 625전쟁에서 여실히 들어났다 ☞수많은 무고한 생명이 보도연맹이란 칭호속에 20여만명이 희생(?)되고 멀쩡한 수많은 마을이 공비토벌이란 명목하에 초토화 되었으며 그 피해 얼마인가 제주 43사건이나 여수순천사건등에 가장 핵심적인 가담자는 물론 공비나 토착 공산당원이겠지만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경찰 군인도 엄청난 피해를 보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너무많은 무고한 생명이 고랑속에 숨져간(여수 순천 제주,거창 신원리, 대구 경산 코말트 광산 지하, 대전 산내 등) 사실을 뼈아프게 반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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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보름이다, 민족 최대의 만남 추석명절~♥ 그런데 "오는 것이 불효다" 플랜카드 걸렸다 진정 동네에서 자발적으로 걸었나 보니 잘 보이려는 사람 몫이란다
우리집 문패에 독거미가 어슬렁 거린다 물리면 셧아웃이라 머리조심하고 손조심해야 한다 찬바람이 일면 곧 사라지겠지~~~
우리 웃으며 살자 있고 없고, 높고 낮고가 아니라 인간답게 존중과 배려로 살자 좀 인정하고 양보하고 나누어 주고 고마움을 아는 그런 세상이 좋다
추석은 그런 명절 강강수월레라도 마스크는 쓰고 손에 손을 잡고 돌자 명절은 명절답게~~♥
술한잔도 러부샷은 아니다 꼭 줄자를 들고 2m를 유지하자 손으로 입을 막지말고 손이나 팔로써 막아라
~~~♥^^
추석연휴의 시작입니다 고향에 가시겠죠
저는 내일 새벽에 서울로 갔다 올겁니다 교통 혼잡을 피해서~
요즘은 가을 날씨입니다 얼마나 따스하여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모처럼 가을 김장용 배추 무우가 잘 자라고 있네요 ㅎㅎ 산밤은 이제 거의 떨어져 갑니다, 한말은 주웠습니다 ㅎㅎ
오늘은 큰집에 갈 준비로 엇갈이 배추도 일부 뽑고 열무도 뽑고~~ ㅎㅎ
건강한 추석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광덕산하는 조용한 모습입니다 산골에 들어있으니 세상구경 하기가 좀 어렵씁니다 하루만 비워도 농사는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ㅎㅎ
부모님 성묘는 벽제 용미리 가족묘지에 있어 벌초차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동네에 있는 장인 장모님 산소에 다녀오렵니다 내일은 서울 큰집에 가야지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우정을 감싸안으며 배려로써 중년을 위로해요 하얀 머리색은 검정색이 될 수 없음을 우리 알듯이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입니다
내가 먼저 변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인정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내가 먼저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