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에 가시거들랑 전주 역사 박물관을 들러서 임금께 올린 전주 부채를 만나보세요
그외 종이로 만든 공예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전주부채는 임금에게 올리는 진상품이다.전주지역은 양질의 종이 생산과 대나무 산지를 끼고 태극선, 합죽선 등 부채 제작이 일찍부터 발전하였다
후백제 견훤이 고려 왕건에게 선사하였던 것도 공작선 부채와 지리산 대나무로 만든 화살이었다.
19세기 "동국세시기"와 18세기 "경도잡지"에서 전주와 남평 부채가 최고라고 하였다.
조선시대 전라감사나 관리들이 선물하는 품목에 대표적인 것도 부채였다. 활쏘기 등의 대회를 치르고 상품으로도 부채를 수여하였다.
한지조각선-근대-故 이기동 선자장(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0호)
보라색종이에 대나무, 새가 앉아 있는 매화나무 등을 조각해 노란색 종이에 덧댔다.
목살에 박쥐문과 죽문을 낙죽했다.
황칠자개선 -근대 -고 이기동 선자장(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선면에 황칠을 하였고, 용이 그려져 있으며 선면 우측에 이기동 선자장의 인장이 찍혀있다.
목살에는 음(陰)을 상징하는 박쥐 문양을 새겨 양(陽)을 의미하는 더위를 다스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갓대는 나전으로 용모양을 장식하였고, 사복가운데 태극문양을장식했다.
지우산
광복이후-80cm-作 윤규상(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대나무에 기름 먹인 종이를 발라 만든 한지우산. 1960년대 초반가지 많이 사용
* 지승가방 * 지승짚신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