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연제에요.
배우님, 이제 애나에스도 막을 내렸네요. 엽리엘을 보내야한다니... 실은 아직은 실감이 잘 안나요. 엘아센에 가면 배우님이 계실거 같고 그러네요 ㅠㅠㅠ 첫 연극 도전, 너무너무 멋있게 잘 마치신거 축하드립니다!! 진짜 너무 몰입해서 재미있게 잘 봤어요. 2인극이다 보니까 아리엘 뿐만아니라 중간중간 다른 역할을 하시는데... 진짜 연기 변신이… 캐릭터가 다 너무 살아있어서 보는 내내 소름 돋았어요. 무엇보다 감정 하나하나가 다 고스란히 느껴져서 또 한 번 배우님이 연기천재인걸 깊이 느꼈답니다!!!
애나엑스와 함께 했던 겨울이, 정말 특별했어요. 팬이 된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사실 오프는 처음이였거든요. ㅎㅎ 배우님을 직접 뵙고 연기를 현장에서 눈으로 담고 싶다는게 진짜 오래전부터 제 소원이였는데 이번에 모두 다 이뤄서 너무도 행복했어요. 소중한 선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 막공... 못 간거 해명을 좀 해보자면요...ㅠㅠ 실은
저도 동아리에서 연극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저희 연극 막공과 겹쳐버렸어요..ㅠㅠ 배우님 덕질을 하다보니, 어느새 저도 연기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고 자연스럽게 연극동아리에도 들어가게 되었거든요. 이번공연에는 기획으로 참여했었는데... 시기가 딱 겹쳐서... 마음만큼은배우님 막공에 진짜 가고 싶었지만... 그래도... 책임감으로...저희 공연에서 자리를 지켰어요... 힝 ㅠㅠㅠㅠㅠ 정말 저도 너무 아쉽구 죄송하기도 하고 그러네요...(저도 막공... 단체사진... 퇴근길...으아....😭😭)
그동안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배우님이 노력하신 시간들을 그 마음들을 모두 다 헤아리진 못하겠지만 저도 이 일을 조금 해보면서 무대 위에서 공연을 선보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과정들이 있는지 조금은 느껴지더라고요. 추운 겨울 연습실에서부터 지난 토요일 막공에 오기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연극을 마친 배우님은 어떤 감정이실까요? 동아리에서 라이트하게 연극을 경험한 저도... 실은 엄청 기분이 묘해요. 기획일이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었어서 빨리 좀 끝나면 좋겠다 싶기도 했는데... 또 정말 막을 내리고 나니 아쉽기도 하거든요. 특히 커튼콜을 하며 무대 위에서 객석을 보던 그 순간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몇마디의 말로는 다 정의하지 못할 그런 감정이였어요. 그 순간... 배우님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실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정에서는 힘든 날도, 때론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으로 지새운 밤들도 있으셨을지 모르겠지만, 모든게 다 막을 내린 지금은 배우님께 애나엑스가 좋은 추억으로, 행복했던 공연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봅니다. 제게 그렇듯이요.🩵
저는 또 배우님이 쓰신 굿바이 메시지,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며 엄청 감동을 받았어요. 특히 영상 마지막에서 해주신 말씀... 진짜 너무 좋았어요. 배우님도 따뜻한 봄날, 좋은 사람들과 좋아하시는 음식도 드시구 좋아하시는 것들 하시면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퇴근길에서 해주신 말들 잊지 않고... 저는 또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보겠습니다. 정말 이제 용기가 필요한 시기였는데... 배우님 덕분에 또 한번 시작할 용기가 생겼어요. 늘 따뜻하고 다정하게 맞아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늘 제가 드릴 수 있는 것보다 휠씬 더 많은 것들을 주셔서, 좋은 에너지들을 듬뿍 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아마 저는 지난 퇴근길들의 기억으로 또 한동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해볼게요. 그때 우리 다시 만나요..!! 언젠가 또 퇴근길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을게엽(그래도 되죠??🥺🥺)
저는 보이지 않더라도 늘 같은 자리에서 배우님을 생각하고,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있을게요. 배우님도 어디에 계시든 무엇을 하시든 행복하세요!!! 🍀🫶🏻
첫댓글 꼭 무대에서든 현장에서든 만나여
그리고 고생했어요👍👍👍
헉 배우님의 댓글?! 저 너무 행복해엽🤗😝
오늘 결혼기념일이시네요:) 너무 축하드리구여 ㅎㅎ 언제나 행복하세요🥳 진짜 너무 소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