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에서
마태복음18:1~4.
예배일자 : 2024-03-10.
[목회기도]
‘예배하라’하시고 받으시는 하나님!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믿음 주시고 예배자 되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허물 많지만, 깨끗하게 하시는 은혜를 믿습니다.
우리 모두 청결한 하늘 백성으로 살아갈 힘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헤아려 살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살게 하옵소서.
군대, 객지, 외국으로 흩어져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평안의 소식을 주고받게 하시고, 어디에서든지 기둥 같은 일꾼으로 살게 하시기를 구합니다.
병들어 치료 중인 성도들, 요양병원 ‧ 요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 … 모두에게 평안을 주옵소서.
전국각처에서 같은 시간에 예배하는 이들 모두 은혜와 평강이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부족한 종이 말씀 전합니다. 능력있게 전하도록 성령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교회력으로 사순절(四旬節, Lent)입니다. 사순절은 부활주일 전‘주일을 제외한 40일’을 뜻합니다.
서기 325년, <제1차 니케아 회의>에서 부활주일을 확정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주일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사순절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 조세제, 『사순절 ․ 부활절에 주신 말씀 』 (서울: 신앙과 지성사, 2014), pp.25~29. 참조. >
성경에 없는 <사순절>이라 무시하는 이들도 많지만 경건하게 지내자는데 피할 이유는 없습니다.
2024년 부활절은 부활주일은 3월 31일입니다.
몇 주 전부터 부활주일 찬양예배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정에서, 일상에서도 … 부활절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순절 기간에 하나님이 기뻐하실 생활에 힘쓰시기를 권합니다.
요즘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거나 ‘무엇을 사고 결제할 때’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포인트 적립하시겠어요?” 모은 포인트는 물건을 구입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몇 번 이상 구입하면 공짜로 주기도 합니다.
사업장에서는 단골손님을 늘릴 수 있어서 좋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포인트 적립 양에 따라 고객을 구분합니다.
몇 점 이상 적립한 고객은 VIP 회원, 그보다 조금 적은 고객은 골드 회원,
그보다도 포인트가 적은 고객은 실버 회원 … 고객에 등급을 부여해서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혜택을 많이 주고 더 많은 돈을 사용하도록 유도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마일리지’입니다.
여행한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 줍니다.
일정 수준 이상 마일리지를 쌓아 회원 등급이 높아지면 가방을 먼저 찾게 해준다든지
일반석을 타려고 비행기표를 싸게 끊었는데도 불구하고 비즈니스석으로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 주거나 혹은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 해 줍니다.
체크인 할 때, 긴 줄을 서지 않게 하든지 탑승 대기 시간에 편한 의자와 간단한 음식이 있는 라운지를
이용하게 해줍니다.
마일리지를 많이 적립할수록 혜택이 늘기 때문에 고객은 이왕이면 단골 항공사를 계속 이용합니다.
그런데 예수님 시대, 유대인들의 신앙생활은 요즈음의 포인트 적립과 유사했습니다.
점수를 쌓을수록 누리는 혜택이 커지듯 율법을 지킬수록 확실하게 구원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런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 18:3~4)
어린아이는 살아온 날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신앙생활에 쌓은 공적이 없습니다.
쌓은 마일리지가 없습니다. 이제 자라는 어린아이에게 율법을 잘 지켰다, 아니다 …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린아이같이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처럼 ‘자기를 낮춰야 천국에서 큰 자’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천국에서 큰 자가 되기 위해, 다시 말해 천국의 높은 회원 등급을 얻기 위해 …
최선을 다해 율법을 지켰던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며 쌓았던 포인트, 마일리지가 아무 소용 없다는 이야기로 들렸을 것입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 (요 11:25~26)
예수님은 우리의 죄값을 치루기 위해 /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고(롬 6:23),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하나님 나라에 가고, 영원히 살게 됩니다.(요 3:16)
예수님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 되셨습니다.(요 14:6)
그러므로 예수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포인트를 굳이 쌓지 않더라도 예수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율법을 지키고, 선한 일을 하는 …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일리지를 쌓아야 천국에 가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천국에 가는 법을 분명히 하시고 물으셨습니다.
“…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 11:26) 무엇을요?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천국은 … 예수 믿으면 갑니다.
구원은 … 우리의 죄값을 치루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하신 것을 믿으면 받습니다.
한 마디로 예수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포인트를 쌓아야 천국에 갈 수 있다면 우리는 한순간도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만 천국에 간다면 …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사람만 천국에 간다면 …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만 천국 간다면 … 우리는 목숨 걸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천국은 공적을 쌓아서 가는 게 아니라고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우리 교회가 정한 규정, 정관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소속한 교파에서 정한 규정도 있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교인의 의무가 있습니다.
이렇게 조직화된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의 의무입니다.
그중에 하나는 예배 출석입니다. 또 하나는 헌금생활(십일조)입니다.
조직화 된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의 의무는 예배 출석과 헌금생활입니다.
그런데 의무를 안하면 그런 사람에게는 권리가 없습니다.
회의에 참석해서 투표하고, 피선거권을 가지고 집사 되고, 권사 되고, 장로 되는 피선거권이 없습니다.
그런 권리가 없을 뿐입니다.
그래서 연말에 당회를 하면 당회원은 예배 출석 잘하고 헌금 생활하는지를 보고
6개월 이상 잘 한 사람에게만 권리를 주는 것입니다.
예배에 참석하고, 오랜 시간 기도하며 봉사하는 것 중요합니다. 힘닿는 데까지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런 것까지 의미 없다고 하신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것으로 공적을 쌓아야만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열도 규슈 사이의 바다를 ‘대한 해협(大韓海峽, Korea Strait)’이라 합니다.
1980년 8월 11일, 수영선수‘고(故) 조오련(1952~1009)’씨는
48km 폭의 대한 해협을 13시간 16분 만에 횡단했습니다.
그러나 고(故) 조오련 선수는 물론이고 어떤 실력 있는 수영선수도 ‘수영으로 태평양을 건너야지 …’
‘헤엄쳐서 강릉에서 로스 엔젤레스까지 가야지 …’라는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왜요?
태평양은 수영으로 건널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조정민, 『왜 예수인가?』 (서울 : 두란노서원, 2023), pp.50~51. 참조. >
한 번에 쉬지 않고 쭉 가기는 어려울 뿐 아니라 불가능합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수영을 잘해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도전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배의 자리를 잘 지키면,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시고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힘써 헌신하고, 귀한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을 귀히 여기십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잘해야만 천국 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 안 믿어도, 마음에 믿음이 없어도 찬양대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믿음이 없어도 안내할 수 있고, 마음에 믿음이 없어도 헌금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믿음 갖지 않은 이들이 믿음 가진 이들보다 더 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 가려면 태평양을 헤엄쳐서 갈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할 필요 없습니다.
미국에 가려면 인천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타고 한 10시간 자면 미국에 도착합니다.
천국 백성이 되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천국을 노력해서 가겠다고 한 것이 문제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입니다.
“…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길 되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데 그 예수님을 믿는다는 고백을 해야 합니다.
제가 자주 여러분에게 묻고, ‘아멘’이라고 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의 입으로 고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해야 구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믿는 믿음을 입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여러분, 길 되신 예수님 믿으면 구원받음을 믿습니까?
예수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음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믿고 구원받은 여러분은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비록 이 땅을 밟고 살고 있지만 새사람이 되었음을 믿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전 생각, 이전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이전 것은 지나갔습니다. 그러므로 새롭게 열어주신 구원의 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겁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예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찬양하고,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선교하는 것이고 헌신하고 헌금하는 것이지
구원받는 조건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모어하우스(Morehouse College) 대학은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킹 주니어 목사의 (Martin Luther King Jr. 1929~1968) 모교로도 잘 알려진 대학입니다.
이 대학에 지난 2019년 135회 졸업식 연사로 미국의 억만장자 사업가
로버트 스미스(Robert F. Smith, 1962~현재)가 초대받았습니다.
미국 대학의 졸업식에는 유명 인사를 초청해서 강의를 듣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게 합니다.
저도 졸업식에 가서 특별 강연을 했습니다.
미국에는 돈 많은 사람, 성공한 사람, 대단한 사람을 초대합니다.
졸업식에서 로버트 스미스는 자신과 자신의 부모, 조부모를 포함한 여덟 세대가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가족이 받은 도움을 갚기 위해
졸업생들이 학비를 내기 위해 진 빚을 모두 갚아주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부모들이 등록금을 내주기 때문에
대학을 졸업해도 빚이 있는 학생이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자기가 돈을 벌어서 대학을 다닙니다.
4년이면 졸업하는 대학을 보통 7년~10년 걸려 졸업합니다.
돈을 벌어서 등록금이 생기면 또 가서 공부하고
돈이 없으면 또 일해서 돈 벌어가며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졸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은행에서 융자를 받아서 공부하고, 나중에 취직해서 그걸 갚는 것입니다.
의과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은 어마어마한 돈을 은행에서 빌립니다.
그러니까 의사가 되어도 마흔 살이 넘도록 은행 빚을 갚는 의사들이 많습니다.
그때 학교측은 4백여 명의 졸업생들이 지고 있는 학자금 빚을 3천 4백만 달러,
우리 돈 5백억 원 정도로 파악했습니다.
로버트 스미스는 약속하면서 한 가지를 덧붙였습니다.
“여러분이 은혜로 받은 호의를 사회에 나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베푸십시오.”
< 2019년 9월 20일, CNN 뉴스 「$34 million: How much one man is paying to wipe out a graduating class’ college debt」 및
2019년 9월 26일, Forbes 「Billionaire Robert Smith Pays Student Loans For Morehouse Parents」 기사 참조. >
은혜를 받았으니 당신들도 남에게 갚으며 살라는 것입니다.
이 정도면 재벌 괜찮지 않나요?
저는 기둥교회에도 이런 재벌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는 별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 기대할 만한 청년들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 어린아이들 중에도 떡잎이 보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돈을 벌어서 이렇게 쓸 줄 알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여러분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의 시작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를 지게 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예수 믿는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도 … 천국을 소망할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이나 저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은혜를 받았으니 …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아무렇게나 살다 끝나면 안됩니다.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감사해야 합니다.
찬양해야 합니다. 섬겨야 합니다.
찬양해야 하기 때문에 봉사해야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합니까!
은혜받았기 때문에 감사해서 해야 합니다.
은혜를 입었으니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일터에서 성실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 냄새(향기)를 풍겨야 합니다.
그게 신앙생활입니다. 천국 가기 위해 예배하는 게 아니라 구원받은 감사로 /
감사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해야 합니다.
천국 가려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게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으니 감사하고 찬양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게 아니라
천국 백성 된 기쁨과 감사로 섬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어떤 교회 권사님이 목사님들, 장로님들에게 맛있는 스테이크를 사 주고, 선물도 주면서 잘했답니다.
연말 당회 때 장로 후보를 부르는데 그 권사님 이름은 부르지 않았답니다.
그랬더니 ‘스테이크만 받아 먹었다’면서 교회를 옮겼답니다.
여러분 조건이 되면 은혜가 아닌 것입니다.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제가 아프리카 선교지에 가면 음식도 해주시고 비행기에서 먹을 간식도 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저한테 그걸 해주실 때 아프리카에 가서 코끼리 상아라도 갖다 달라면서 줍니까.
선교지에 가서 건강하게 일하고 돌아오시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사순절은 부활주일을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했습니다.
왜 부활주일을 준비해야 합니까? 왜 거룩하게 기다려야 합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은혜받은 바울은 이런 결심을 하고 일했습니다.
에베소서 3장 7절입니다.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엡 3:7)
은혜의 선물을 받은 바울은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살았습니다.
다른 이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누리도록 복음을 위한 일꾼으로 살았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받은 은혜가 헛되지 않게 일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 받은 은혜가 감사해서 수고하는 것입니다.
안내위원, 찬양대원, 교회학교 교사 … 조건 때문에 일한다면 하지 마세요.
또 그런 사람들은 조금 하다가 삐죽거리고 무슨 건수만 있으면 안합니다.
우리에게서 예수님의 냄새가 나야 합니다. (고후 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편지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고후 3:2~3)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고후 3:2~3)
천국에 가기 위해서 수고하는 성도가 아니라 이미 천국 백성되었다는 기쁨과 감사로 … (요 3:16)
기꺼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복된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천국 가기 위해 수고하고 일하는 성도가 아니라
이미 천국 백성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천국 시민권자가 되었다는 믿음 가지고
기쁨과 감사로 사는 천국에서 큰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늘 백성으로 구원받은 사람으로 기쁘게 감사함으로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는 복을 허락해 주옵소서.
정성으로 예물을 준비하여 드리는 손길을 하나님 기억하시고 저들의 가정과 일터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