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정복이 마무리되자,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공로를 칭찬한 후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것을 당부하면서 그들을 가족 곁으로 돌려보냅니다.
1-4절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강 동쪽 지역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민 32장). 그들은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맹세한 대로(민 32:25-27; 수 1:14-16) 가족과 가축을 그곳에 남겨두고 요단강 서쪽의 가나안 정복 전쟁에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지파들이 가나안 땅에서 안식하게 된 후에야 자신들의 기업으로 돌아갔습니다. 나와 우리 공동체의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이나 지역, 영역은 무엇입니까? 삶이 나아지면, 시간이 허락되면 이라는 말로 책임을 미루지 않습니까? 그의 안식이 내 안식이라고 고백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5절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성막이 있는 실로를 떠나 자기 기업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요단강 동쪽에서 가나안의 우상숭배 문화와 싸우고, 또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과도 싸워야 합니다. 정복 전쟁과는 또 다른 치열한 전투가 기다리고 있기에 여호수아는 반드시 율법을 실천하고, 주님이 지시하는 모든 길로 가며, 마음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우리 마음에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요일 2:16)이 순식간에 비집고 들어옵니다. 우리 삶은 철저하게 말씀을 따라 살지 않으면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기 쉽습니다. 여호수아의 명령은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적실합니다.
7-9절 여호수아는 므낫세 지파에게 값비싼, 심히 많은 전리품들을 형제들과 나누도록 명령합니다. 전리품에 대한 하나님의 법칙은 반분하여 절반은 군인들이 갖고, 절반을 회중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민 31:27). 앞장 서서 싸운 군인들만 아니라 뒤에서 인내로 후원한 회중, 곧 아내, 어린 자녀들, 노인들도 승리의 기쁨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 나눔은 전쟁의 승리를 하나님의 선물로 인정한다는 고백입니다. 나의 수고를 인정받기 보다 그 수고를 통하여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공동체와 공유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성숙함입니다. (매일성경, 2025.01/02, p.102-103, 이제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수아 22:1-9에서 인용).
① 가나안 정복이 마무리되자,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공로를 칭찬한 후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것을 당부하면서 그들을 가족 곁으로 돌려보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강 동쪽 지역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민 32장). 그들은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맹세한 대로(민 32:25-27; 수 1:14-16) 가족과 가축을 그곳에 남겨두고 요단강 서쪽의 가나안 정복 전쟁에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지파들이 가나안 땅에서 안식하게 된 후에야 자신들의 기업으로 돌아갔습니다. 나와 우리 공동체의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이나 지역, 영역은 무엇입니까? 삶이 나아지면, 시간이 허락되면 이라는 말로 책임을 미루지 않습니까? 그의 안식이 내 안식이라고 고백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②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성막이 있는 실로를 떠나 자기 기업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요단강 동쪽에서 가나안의 우상숭배 문화와 싸우고, 또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과도 싸워야 합니다. 정복 전쟁과는 또 다른 치열한 전투가 기다리고 있기에 여호수아는 반드시 율법을 실천하고, 주님이 지시하는 모든 길로 가며, 마음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우리 마음에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요일 2:16)이 순식간에 비집고 들어옵니다. 우리 삶은 철저하게 말씀을 따라 살지 않으면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기 쉽습니다. 여호수아의 명령은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적실합니다.
③ 여호수아는 므낫세 지파에게 값비싼, 심히 많은 전리품들을 형제들과 나누도록 명령합니다. 전리품에 대한 하나님의 법칙은 반분하여 절반은 군인들이 갖고, 절반을 회중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민 31:27). 앞장 서서 싸운 군인들만 아니라 뒤에서 인내로 후원한 회중, 곧 아내, 어린 자녀들, 노인들도 승리의 기쁨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 나눔은 전쟁의 승리를 하나님의 선물로 인정한다는 고백입니다. 나의 수고를 인정받기 보다 그 수고를 통하여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공동체와 공유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성숙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