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스케쥴인 방콕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그리고
왓포 사원 구경을 마치고 찾아간곳이 왓포 사원
근처에 자리한 인 어 데이(INN A DAY) HOTEL 입니다.
짜오프라야강 강변에 위치하여 새벽 사원이라 불리는
왓 아룬의 석양의 일몰 감상 하기에 멋지다는 호텔
인데 자유 여행을 계획 하면서 오전 스케쥴후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블로그에 좋은 호평이 있는
이곳으로 정하여 왓포 사원을 나온후 구글 지도 켜고
찾아갔습니다.
구글 지도대로 가다보니 우리의 재래시장 같은곳인데
생선 비린내와 건어물 냄새가 지독한 시장통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가능하면 큰길 따라서 가다가 한번에 우회전
하는길을 선택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골목길 끝부분에 빈티지하면서 작고 소박 하면서 예쁜
건물이 나타나는데 워낙 이름이 난 곳이라 호텔 객실
예약도 힘들고 1층 식당도 자리 잡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다행히 우리는 빈자리가 있어서 앉을수 있었습니다.
점심 먹은후 람부뜨리와 카오산 로드을 가기위해 어떻게
가는 방법이 좋을지 몰라서 고민하다 지도로 보면
수상버스가 제일 빠르고 편할것 같아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수상 버스 노선 N8번 따띠안이 이쪽편이 아니라
건너편 왓 아룬으로 건너가서 조금 걸어 내려가서 타야
한다고 하네요. 고민하다가 택시를 타고 가려고 나오니
지나가는 택시는 안보이고 호객행위하는 택시들만 즐비
하여서 할수 없이 흥정하여 300바트 달라 하는것을
100바트로 하여서 람부뜨리와 카오산 로드로 갔습니다.
* INN A DAY HOTEL 전경. 정면에 보이는 보행금지판 너머가 짜오프라야강 입니다.
* 아담하니 소박한 건물 모습이 정겹습니다.
* 식당 입구 모습입니다.
* 메뉴판 표지의 그림이 이채롭습니다.
* 메뉴들의 가격도 부담 스럽지 않습니다.
* 화장실 입구인데 디자인이 빈티지 한것이 멋있습니다.
* 내부의 모습입니다.
* 더워서 목부터 축여야 했습니다. 생맥주와 밀크티와 레몬티.
* 이 요리는 오징어에 캐슈넛과 마늘을 넣어서 바삭하게튀긴요리.
* 태국 요리에서 빠질수 없는 솜땀 입니다 .( 상큼하니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네요)
* 스팀 라이스도 시키고.
*맥주 안주용으로 ...
* 팟 타이 인데 큼지막한 새우가 먹음직 스럽지요,
*깨긋하게 클리어 했습니다.
* 815바트 나왔습니다. 3만원이 안되는 금액...
* 왕궁이나 왓포 사원 구경후 점심 먹기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