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雞林歷史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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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고도 서라벌 순례 남산 용장계 출토 석조약사여래좌상
浮雲 추천 0 조회 1 26.08.12 04:1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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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4:47 새글

    첫댓글 ‘삼륜대좌 석조여래좌상’은 아래에서부터 하대석 - 중대석 - 상대석으로 이어지는 3층 높이의 돌대좌(대좌)를 갖추고 있다.

  • 작성자 04:47 새글

    밑부분의 복련(아래로 향한 연꽃잎)과 팔각형 기둥 모양의 중대석, 그리고 맨 위 앙련(위로 향한 연꽃잎) 상대석이 조화를 이루어 불상을 높게 떠받치는 특유의 거장적이고 당당한 느낌을 준다.

  • 작성자 04:48 새글

    불상 뒤편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배모양 광배(주형광배)에 당초문(덩굴무늬)과 불꽃무늬(화염문)가 정교하고 생생하게 각인되어 있다.

  • 작성자 04:49 새글

    부처의 머리 뒤쪽(두광)과 몸 뒤쪽(신광)을 나누는 원형 연꽃무늬 라인이 뚜렷하게 남아 있어 신라 석조 조각 기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 작성자 04:50 새글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내리어 땅을 짚는 항마촉지인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왼손은 복부 앞에 놓아 약합(약단지)을 들고 있는 형상으로 해석되어 약사여래의 특징을 보인다. 일각에서는 항마촉지인의 석가모니불로 보기도 한다.

  • 작성자 04:50 새글

    양 어깨를 감싼 법의(우견편단 또는 통견)의 주름이 정돈되어 있고, 신체 비례가 안정적이며 자비롭고 엄숙한 인상을 띠고 있다.

  • 작성자 04:54 새글

    신라 8세기 후반~9세기 불상 특유의 당당한 체구, 자비로운 인상,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옷주름이 어우러져 전체적인 균형미가 뛰어나다.

  • 작성자 04:52 새글

    1920년대 발견 당시 광배가 쪼개져 있고 머리가 잘려 있었다. 나중에 확인된 사실에 따르면, 잘려 나간 머리 부분은 포석정 근처 민가에서 곡식을 까불거나 타작하는 돌로 쓰이고 있었다.

  • 작성자 04:53 새글

    불신(몸체)은 1929년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고, 불두(머리)는 1967년 뒤늦게 박물관으로 들어왔다. 처음에는 두 부위가 같은 불상인지 몰라 따로 보관하다가, 1975년 박물관 신축 이전 과정에서 목 단면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여 접합·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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