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보험사기 ‘심각 수준’
출처 : 보험신보 ㅣ 2021-08-30 00:00
출처링크 : http://www.insweek.co.kr/54624#
환자 유치 설계사에 인센티브 제공병원 포착
불필요한 백내장 수술을 자행하는 일부 안과병원의 행태가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
최근 한 손해보험사 SIU는 환자 발굴과 보험금 수령까지 도와준 보험설계사에게 건당 인센티브까지 지급한 정황을 포착했다.
드러난 문제는 안과병원의 환자 유치에서부터 시작됐다. 안과병원이 설계사를 통해 백내장 수술을 진행할 환자를 물색한 것이다.
이어 설계사가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된 환자를 소개하고 수술 후 보험금 청구와 지급까지 도와주면 마무리된다. 이 과정을 1건으로, 건당 300만원의 사례를 했다.
이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불법 백내장 수술로 안과병원이 취할 수 있는 이득이 크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1000만원을 가볍게 넘어선다. 설계사에게 거액의 인센티브를 주더라도 손해는 아닌 셈이다.
조사 결과 일부 병원에서는 수술 관련 상담과 일정 조율 등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가 직접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 법인보험대리점 소속으로 영업활동과 수술 알선을 병행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구조적으로 보험사기가 발생할 개연성이 짙다.
또 병원 내 보험상담창구를 꾸린 GA 설계사들과도 부적절한 공모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높게 보고 추가적인 조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보험신보≫ 백내장 수술 보험사기 ‘심각 수준’
게티이미지뱅크[보험신보 이재홍 기자] 불필요한 백내장 수술을 자행하는 일부 안과병원의 행태가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 최근 한 손해보험사 SIU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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