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강남 신축 59㎡(25평형)를 분양받으려면 20억원 안팎의 자금이 필요하다~!
분양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의 분양가는 평당 1억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특히 '래미안 원펜타스'와 같은 후분양 단지들은 선분양 단지보다 높은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는 만큼 평당 1억원의 분양가 시대를 이르면 내년 중에 개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제는 청약가점의 높고 낮음보다는 대출 제외한 자기자본 20억원 이상인 현금부자여야 강남 신축 분양을 노릴 수 있다는 의미~!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반포동의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원펜타스'는 오는 4월 중 분양을 진행할 예정···
다음달 서초구청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고 분양가를 산정받은 후 분양인가 신청 예정인데···
일정상 4월 초가 될 것이라는 게 조합 측 설명~!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가에 대해서는···
현재 평당 8000만원 안팎을 예상하는 의견도 상당하다.
후분양 단지여서 공정률이 80% 이상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
따라서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가가 향후 강남내 단지들의 후분양 전환 여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거라는 의견~!
'신반포메이플자이'가 선분양 단지로서는 3.3㎡당 6705만원을 책정 받았는데···
2~3년 전인 '래미안 원베일리'의 평당 분양가 5653만원보다 18.6%나 상승한 상태~!
매년 10% 가까운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 중인 것이다.
강남내 선분양 단지는 내년 3.3㎡당 7500만원 가까이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
대치 은마아파트가 평당 7100만원의 분양가를 잠정 확정하면서 최고 수준의 분양가라고 주목받았는데···
결국 이 기록을 깨는 셈~!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가가 평당 8000만원 가까이 책정된다고 하면···
강남내 후분양 단지는 내년 평당 8800만원~!
내후년인 2026년에는 평당 9600만원 수준의 분양가를 기록할 전망~!
이는 강남 신축의 평당 분양가 1억원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의미~!
강남내 재건축 대단지들은 일반분양 물량에 따라서 공사비와 금융비용을 충당하더라도 후분양으로 전환하자는 움직임이 가속화될 수 있다.
후분양 단지는 준공 시점까지 조합원의 중도금 등으로 공사비와 금융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 후분양 수익이 이를 충당하고 남는다면 조합 입장에서는 후분양이 오히려 이득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향후 강남 신축을 노리는 청약 수요들은···
가점의 높고 낮음보다 자기자본을 최소 20억원 안팎을 조달할 수 있는지 여부다.
아무리 가점이 높아도 자본조달이 여의치 않으면 강남 신축을 노릴 수 없다는 말~!
래미안 원베일리만 해도 59㎡ 기준 분양가가 12억~13억원대였기 때문에 가점 높은 청약 수요들이 몰릴 수 있었다.
전세 10억원 안팎의 무주택자들도 상당했기 때문~!
'래미안 원펜타스'가 평당 8000만원 가까운 분양가를 책정받으면 59㎡ 기준 분양가가 20억원 가까운 수준이 된다.
전문가들은 강남내 재건축 단지 중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단지들은 분양수익 등을 고려해 후분양으로 선회할 수 있을 것이며···
이렇게 되면 강남 신축 분양 평당 1억원 시대는 바로 코 앞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