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사돈 기업 효성의 주력 상품
화재현장 바로 옆에 2톤짜리 LPG 가스통 있어서
저거 터지면 주변 몰살이라
소방관들이 좀 더 신경 쓰느라 구조가 지연된 부분이 있다고 브리핑을 함
절대 터질 일 없다는 가스안전공사측 반론을 실음
여기까지만 보면 졸라 균형(?) 있어보이는 기사로 보이는데..
http://news1.kr/articles/?3108018
응 터짐
오래도 아님.
올해 9월..불과 석달에 경기도 광주에 있는 공장에서 같은 용량의 2톤 LP가스통 폭발함
98년 부천 LPG 가스 폭발사건
불길이 닿아서 그을린 흔적까지 있음.
팩트 체크를 안함...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document_srl=215351334
일단 저 가스안전공사측 사람과 기자를 옆에 세워놓고
가스통 터지나 안터지나 실험이 필요하겠군요..
http://nas1kosos.superscholar.kr/jkss/2015304064.pdf
이미 연구 결과가 있음...
읽기 힘든 분을 위한 요약.
1. 온도 상승으로 인한 내부 압력 상승은 벨브로 해결 가능하지만,
2. 저장탱크 자체가 열을 받으면 저장탱크 강도 저하로 파열이 발생할 수 있음.
"LPG 소형저장탱크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0분 이내에 소화가 되지 않을 때에는
저장탱크 파열에 의한 분출화재나 BLEVE가 발생할 수 있다"
-> 여기서 '소형'이란 이야긴, 3톤 이하를 말함.
그러니깐, 가스안전공사 이야긴 개소리...
소방관이 통에 물을 뿌린건, 통의 온도를 낮춰 가스 압력을 낮추는 것 말고도,
통이 과열되어 파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도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