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특성화고 학생들, 코로나 정책 1순위는…“자격증 비용 지원을”

[시간아달려서요]

 출처 : http://naver.me/xSc3HC6o

특성화고 학생들, 코로나 정책 1순위는…“자격증 비용 지원을”

[수불석폰]

국가자격증은 저소득층은 감면해주는 걸로 아는데.. 게다가 토익까지 해달라는 거는 너무

[범 내려온다]

하긴 실습을 못했으니 저런걸 바랄 수도 있다고 생각함 ㅠㅠ

[솔담비]

헉 원래 지원해주는거 아녓어…? 특성화 졸업한 친구가 자격증비용 학교에서 다 지원해줬다길래 원래 그런줄 알았네
친구 저소득층 아니고 오히려 부모님 전문직인 잘사는편이었음!

[아니라능]

이해함 특성화고 나왔는데 대부분 도제식 교육이라 실습 못하면 진짜 배우는거 하나도 없고 2-3학년 되면 하루종일 실습실에서 살아야함 코로롱땜에 사실상 배운거 하나도 없을걸 2-3학년때 기능사 무조건 따야 졸업시켜줘서 하나는 따고 나가야함 내가 쳤던건 실기시험비 5만원이었고 비싸면 한번에 8만원씩도 하는데 보통은 한번에 붙지만 평균 합격률 50프로도 안되고 그럼 특성화고가 학비면제라 소득분위 낮은 학생들 많은데 이런거 커버 좀 해줬음 좋겠어

[새곰달콤]

근데 특성화고가 은근 저소득층이 많아 웬만한 실업계랑 비슷함.. 그래서 자격증 비용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 같은데 어느정도 기준을 두고 지원해줬으면 좋겠네 그리고 쟤들은 졸업하면 바로 일하러 가야하는데 실습은 당연히 많이 시켜줘야지ㅠㅠ

[7만 주는 나무]

나 특성화고나왔는데 대부분 저소득층임

[XIAORANG]

특성화고에 진짜 소년가장인 친구도 있었고 자기도 빨리 돈 벌어서 집안 빚 같니 갚아야 하는 친구들 많았음... 나야 부모님이 그정돈 지원해 줄 수 있었지만 자격증 비용 하나에 책 한 권에 덜덜 떠는 애들 많았고 실제로 학교에서 자격증 공부를 잘 시켜 주는 것도 아님... 특성화 고교 나와서 자격증 많은 친구들 다 학원 다니면서 땄었어

[잿빛으로 가득한]

그러게 ㅠ 안그래도 실기수업 못해서 제대로 실습도 못할듯 여러모로 학교가서 수업 못받는게 진짜 문제구나... 고등학때 자격증 딸건 많고...취업하려면 토익도 보고 그랬는데 한두푼이어야 말이지 ㅠ수업이라도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다 전문 강의를 제휴맺어서 보게해주던가

[이성시]

나 이십대인데도 특성화고 다녔을때… 다들 그렇게 잘 살지 않았었어… 심지어 오빠 등록금 때문이 부담된다고 부모님이 트성화고 지원하라 한 집도 있었음 21세기에…일반고에도 물론 힘든 친구들 많지만 특성화고에 정말 저소득층 많이 몰려있어서… 그리고 학교에서 생각보다 자격증 커리큘럼을 잘 따라가지도 않아 교과수업이란 자격증이랑 겹쳐도…. 그래서 없는 살림에 학원가는 친구들도 참 많고….너무 나쁘게만 보지 않고 응원해주면 좋겠다….

[일본침몰]

대학원서비도 너무 부담이었지.. 편의점 알바비로 4군데만 겨우 썼어 ㅠㅠ 워낙 형편 어려운 애들 많아서 이해해

[우이어애아]

나 특성화고 나왔는데 반 정원 30명이면 나 포함 한부모 가정 25명정도였음

[핑퐁영]

특성화고에서 일해보면 저거 다 이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