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이 자해로 얼굴에 멍이 들었는데 학부모는 교사 A씨가 아동학대를 했다고 신고했다. 학부모는 무혐의 처분이 나오자 교사가 학생을 화나게 해서 자해했다고 재신고했다.
#경기 지역 초등학교 교사 B씨는 체험학습 중 간식을 사먹을 돈이 없어 밥을 사달라고 하는 학생에게 밥을 사줬다. 그러자 학부모는 아이를 거지 취급했다며 사과와 함께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하라고 요구했다.
#경기 지역 초등학교 교사 C씨는 신용카드 영업을 하는 학부모를 만나 상담을 하다가 신용카드를 새로 만들라는 권유를 받았다. C씨는 신청서를 쓸 때까지 교실에서 안 나가겠다고 하는 협박에 결국 가입했지만 신용카드를 안 쓰고 버려야 했다. 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접수한 교권 침해 사례 중 일부다. 교사들이 교권 침해로 피해를 호소하는 가운데 한국교총은 교권 침해 접수가 1만1600여 건 집계됐으며 아동학대 등 악성 민원, 학생과 학부모 등의 수업 방해, 폭언·욕설 등 교권 침해 사례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문제 행동을 보이는 학생을 즉각 제지할 수 있도록 교원의 생활지도 행위를 구체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첫댓글 가지가지 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