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도어 설치 및 플랫폼 안전에 대해서는 그 동안 카시오페이아님께서 많은 뉴스를 소개해 주신 바가
있습니다. 아울러 2010년 6월에도 에비스역에서의 홈 도어 설치에 대한 뉴스가 있어서 참고바랍니다.
에비스역에서는 2010년 6월 26일에 가동식 홈 도어가 설치되었으며, 2017년까지 야마노테선 전 역에서
설치가 계획되었었습니다.
*출처; ホームドア、9駅 先行設置=山手線、全駅完成は遅れ―JR東 [時事通信 7月5日(火)]
(에비스역의 홈 도어)
JR동일본(東日本)은 7월 5일, 도쿄 야마노테선(山手線)의 전 29개역에서 정비할 계획에 있는 홈에서
부터의 추락을 방지하는「 홈 도어(ホームドア)」에 대해서, 이미 설치되어 운용되고 있는 에비스(恵比寿),
메구로(目黒) 등 2개역 의 양역 외에도, 2013년도까지 이케부쿠로(池袋), 다마치(田町) 등 9개 역에서 선행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기존에 2개역에 홈 도어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2013년까지는 총 13개 역에서
홈 도어가 설치되게 된다.
동사에 의하면, 시각장애자 단체로부터「홈이 좁아서 위험하다」라는 지적 등을 근거로 하여 정비 순서를
결정했다고 한다.
우선, 2012년도에 오사키(大崎), 이케부쿠로 등 2개역에서 먼저 설치되고, 2013년도에 오오츠카(大塚),
스가모(巣鴨), 코마고메(駒込), 신오오쿠보(新大久保), 메지로(目白), 타카다노바바(高田馬場), 다마치 등
7개역에서 완공될 예정이다. 홈 도어 공사에서는 시행 방법을 개량하는 등 공사기간 단축 및 경비 절감 등을
도모한다고 한다.
당초 계획으로는 2017년도 말에 전역에서 설치를 끝내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신바시(新橋), 시부야(渋谷),
신주쿠(新宿), 도쿄(東京) 등 4개 역은 대규모 개수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완성이 늦어질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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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주)
참고로 오오하타 아키히로(大畠章宏) 국토교통상은 금년 3월 5일, JR야마노테선의 에비스역을 방문해서
홈 도어를, 메지로역을 방문해서는 점자 블록의 설치 상황을 시찰한 바 있습니다.
오하타 국교상은 작년 6월부터 미리 가동식 홈 도어를 운용하고 있는 에비스역에서, 가동 상황과 비상 정지
버튼의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한편, 메지로역에서는,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자가 전철에 치여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개량된 점자블록을
새로 깔아 설치하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인식하기 쉬워진 점자 블록을 직접 다리로 밟아보고 감촉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첫댓글 야마노테선에 한해서 일단 홈도어를 설치하는군요.
신바시, 시부야, 신주쿠, 도쿄 역은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공사에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에비스역 외에 메구로에도 설치되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2개월 전에, 시부야에 가기위해 지나가 본 곳인데도, 메구로 플랫폼을 놓쳤네요.
아무래도 님의 말씀처럼 신바시, 시부야, 신주쿠, 도쿄 역 등 중요한 역들은 유동인구가 많아서
공사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습니다.
인신사고가 끊이지 않으니 빨리 설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야마노테선을 시작으로 케이힌 도호쿠선, 츄오-소부 완행선 등에도 투입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도 그럴 필요성을 느껴 왔는데 워낙 역들이 많고 방대하여 홈 도어를 모든 역에 설치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타사 직통 열차들의 상이한 출입문 위치로 인해서 규격화된 홈 도어 설치가 어려운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