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이 데리고 와서 두 아이는 빠르게 입양을 가서 스타트가 좋다고 맘 놓고 있었는데..
남은 두 아이가 건강이 좋지 않아서...좀 더 건강해지면 입양글을 올려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젠...곰팡이와의 전쟁이...
다행스럽게 아가들은 괜찮은데...집에 있는 둘째와 셋째가 곰팡이 옮고...
거기다가 제가 곰팡이가 옮아서 ㅎㅎㅎ
사람도 옮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정말 옮더군요...
그래서 이래 저래 서로 치료들 하느냐고 입양이 좀 늦어지고 있어요..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ㅎㅎㅎ

언니 먼저 입양 보내고 난이랑 우리라 더 친해진 꼬맹이예요
날이 갈 수록 미모가~ 정말 이쁘게 생겼어요
우리 둘째가 뱅갈인대 어릴때랑 많이 닮아서 더 이뻐요 ㅎㅎ

제제스프님이 인자한 인묘라고 부르는 난이 입니다.
자라면서 보니 입 옆에 카레를 묻히고 ...여전히 인자한 얼굴로
온갖 사고를 다 치고 있습니다 ㅎㅎ
요 아래 쪽은 아가들과 같이 동거동락하는 애들이예요^^

11살된 시추 복돌이...참 착하고 순해요~

모든 애들을 왕따시키고 혼자 노시는 폴!!
덕분에 혼자 곰팡이를 피하셨네요...ㅎㅎㅎ

순딩이 숑숑(샴)이가 아가들을 좋아해서 물고 빨고 하더니 곰팡이 옮고
숑숑이랑 절친인 뱅뱅(뱅갈)이도 크게 같이 곰팡이 옮아주시고...ㅎㅎ
그리고 저한테 애니님도 옮았다고....하여간 이래 저래 봉사도 못 가고...
추운 겨울 따뜻한 집에서 우리끼리 곰팡이 옮기면서 잘 지내고 있네요 ㅎㅎㅎㅎ
P.S 요것은 우리 둘쨰 애기때 사진인대 꼬맹이랑 비슷하죠? 특히 앞 이마가...

첫댓글 옴마나~~ 쟈들은 인형인가요? 고양인가요?? 참말 신비롭네용ㅎㅎ
언니두 애니님두 애들도... 곰팽이 언능 나으세욤... 나쁜 곰팽이..ㅠ
많이 좋아졌어요~둘째딸만 지금 격하게 곰팡이랑 투쟁중 이네여..아가들은 천장을 둟을 정도로 신나게 노네요..곰팡이 다 옮겨주시고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읽다가 빵터졌어요.애들한테서 판피린님 옮은건 이해가 가는데 판피린님한테 애니님이 옮은건 이해가 안가요
두분이서, 뭘했대요?
애들한테 옮았음에 틀림없음에도 저에게 자꾸 디집어 씌어요 ㅋㅋㅋ
그나마 애들 왕따시키느라 혼자 곰팡이 안옮은 폴은 다행이네요 ㅎㅎㅎ
폭풍긴장에 폭풍침을 흘리던 복돌이도 오랜만이에요^^
글을 읽으면서 곰팡이....곰팡이....자꾸 읽으니 갑자기 얼굴도 막 간지럽고 등도 간지럽고....ㅎㅎㅎㅎㅎㅎ;;
여튼 하루빨리 다 낫고 어여 좋은 집으로 입양갔으면 좋겠어요~
병명을 듣고 나서 더 간지럽더라고요...아가들은 말도 못하고..얼마나 아팠을꼬...애들 기분느껴보라고 옮겨준듯해요..그리고 우리 복돌이 추한 모습은 잊어주세요 ㅎㅎㅎㅎ
뱅이랑 숑숑이 판님과 애니님 ㅋㅋㅋ 얼른 완쾌하시와요~~ 꼬맹이는 자라면서 눈매가 순해지는거 같아요 이사진만 그러가 -_-).. 난이는 여전히 사랑스럽고 ㅋㅋ
그 요사스런 섹시한 자세도 올려주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돌아 방가워~~ 으흐흐 집이 복작복작 하겠어여 ㅋㅋ
요거 요거 원하는 거죠?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쩜 이리 사랑스러울꼬 ㅜㅜ ㅋㅋㅋㅋㅋ
아이구 이뽀라~
아가들 한참 이뻐요 ~~
판피린님, 애니님..애들임보에 입양에 곰팡이까지...아이쿠!! 정신없으셨겠어요~
곰팡이..조심해야겠네요~저가 집사초보라서!ㅎㅎ 마지막 너무사랑스럽게 앉아있는 아이. 어찌 저리 인형같은지~^^
어여 쾌차하시고 평강에서 뵐날 기다리겠습니다!!^^
깨끗하게 씻지만..곰팡이 있을때 아가들이 침대에 올라와 매일 저녁 목도리처럼 목을 안고 자더니... 목에 정면으로 도장찍은 듯 곰팡이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