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철음식 감자요리
요즘 날씨가 무척 덥죠~
마치 한 여름 같은 날씨가 게속 되고 있는데
이렇게 더운 날씨가 지속되다 보니 체력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고,
조금만 돌아다녀도 지치는 등
영양소 섭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6월의 첫날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6월 제철음식과
그 중에서도 손쉬운 감자요리 몇가지를 알려 드리려고 해요.
우선 6월 제철음식으로는
감자, 매실, 참외, 복분자, 참다랑어, 소라, 다슬기 등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감자는 6월에서 10월까지가 제철로
우리 아이들 간식으로 자주 챙겨주는 대표 간식이기도 하죠.
예전에 강원도 고랭지감자를 직접 캐 본 적도 있는데
어찌나 알이 크고 굵던지 깜짝 놀랐답니다.
진짜 큰 감자는 제 주먹보다 훨씬 크더라구요~
요런 아이는 껍질째 푹 쪄서 먹으면 포실포실~
소금을 딱히 안 찍어 먹어도 그렇게 맛나더라구요.
감자를 고르실 때는 이렇게 겉에 흠이 없고,
무게가 나가면서 단단한 아이를 고르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알이 작은 감자는 아이들 반찬용으로 껍질째 조려주면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요~
6월 제철음식으로 대표적인 감자!
감자요리 중에 감자전은 빠질 수 없는 메뉴인데요.
강원도에서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감자를 갈아서 부친 감자전을 먹어봤는데
자체적으로 끈기가 있고, 담백한 그 맛이 일품이었어요~
감자전은 집에서도 종종 해 먹곤 하는데 노릇하게 구워서
초간장에 찍어 먹음 그 맛이~ 끝내주지요.
이제 곧 장마철도 다가올텐데 막걸리 한 사발이 땡기는
6월 제철음식으로 만든 감자요리 <감자전>입니다~
그리고 감자옹심이!
처음 맛 본 감자옹심이 맛은 흔한 감자의 식감을 떠올리시면 앙대여~
쫄깃쫄깃한 식감이 아주 그냥 입에 착착 감깁니다~
아~ 이렇게 감자옹심이를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휴게소에 가면 꼭 사 먹곤 하는 버터 감자구이!
휴게소마다 감자구이를 팔곤 하는데 다 맛이 조금씩은 틀려요.
다음에는 휴게소별로 맛있는 간식메뉴를
콕콕 집어서 한 번 정리해서 보여드려야 겠어요.
어떤 휴게소는 감자가 너무 익어서 완전 물러 버리고,
어떤 곳은 적당하게 잘 구워져서 저 혼자서 2번 사 먹은 적도 있다눈~!
집에서 요만한 감자 사다가 직접 버터 감자구이를 만들어 드셔도 좋겠죠~
조만간 버터감자구이 만드는법도 정리해서 보여드릴게요~
그 밖에도 다양한 감자요리들이 많은데요.
6월 제철음식 대표 <감자>의 영양이 가득 든 요리도 만들어 드시고,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참외도 많이 드시고요~
이 맘때 쯤이면 많이들 찾으시는 매실!
매실도 6월 제철음식이랍니다~
제 블로그 검색창에 [매실] 검색해 보시면
매실엑기스 만드는법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매실엑기스 한 번 만들어 두시면
오랫동안 두고 두고 식중독이나 배탈, 소화불량 등이 생길 때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그 밖에도 6월 제철음식으로는 다슬기, 소라, 참다랑어, 복분자 등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