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잔의 차에서 우주를 보다가 나를 보기도 한다.


어제 아침 TV 뉴스에서 언급한 그해를 돌아다 본다.
1979년 만기 제대후 복학, 10월 17일 법정대 교련시간,
지금은 대학병원이 자리한 운동장을 몇바퀴 돌자
교정에는 최류탄이 깔리고 .... ,
늦은밤 광복로로 진주하는 계엄군의 장갑차 소리와 군화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광복동 뒷골목 불꺼진 포장마차에서 숨소리도 크게 내지 못했던.....
벌써 39년이 흘렀다.
이 잔 속에서 그때도 보고 오늘도 본다.
一念卽是無量劫(일념즉시무량겁)이고
一微塵中含十方(일미진중함시방)이다.




꽃 한송이의 무정설법도 귀담아 듣는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멋지게 사시네요
좋아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