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젊었을 때....
진짜사나이 노래부르며 호연지기를 한껏 펼쳤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때는 정말 내가 진짜사나이로 알았습니다. ㅎㅎ
그래서 그 노래를 부를 때는 피가 끓는 듯 했습니다.
지금이야 나이들어 그 노래를 부를 일이 그렇게 없지만
간혹 티브이나 다른 음악쟝르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직도 진짜사나이로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우리 모두 젊고 씩씩하게 살아 갑시다.
해서 아침 먹고 바로 괴산으로 등산하기 위해 출발 합니다. ㅎㅎ

첫댓글 진짜 사나이?
조국을 위해 이 목숨, 지푸라기~!!
한 평생 엄정한 군기~!!!
병정 놀이, 전쟁 놀이에 잘 훈련된 청년입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산 귀신 해병~!!! ㅎ
남자들은 그래도 군대라는 조직에서 자의건 타의건 진짜사나이가 한번쯤은 되는 기회가 있죠.
허나.... 군대 갔다 왔다고 다 진짜사나이는 아니겠죠. ㅎㅎ 감사합니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일도 많다만~
옆지기는 행병대 나왔어여~ 요즘은 해병전우회 회원~ㅎ
아이구~ 그러시군요. 지금 해병전우회 회원으로서 뿌듯한 자부감을 갖고 계실겁니다.
저 노래를 진정한 장소(나라를 지키는 장소)에서 불러본 사람이라야 진정한 진짜 사나이죠.
늘 즐거운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학창시절 해병이 지나가면 철로만든 링소리가 나서 무서워 슬슬 피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신랑이 ㅎㅎ그 소리가 바지 밑에 줄 서라고 넣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지요 ㅎㅎ
ㅎㅎ 그래서 걸을때마다 철럴철럴 소리가 았었지요. 군인들만의 멋이라고 할까? ㅋㅋ
참 그때가 가장 애국적 살ㄴ을 산 시절이었지요. 지금도 변함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