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때 바이올린을 시작해서
악보를 볼줄 모르니
6개월정도 자세와 소리내기를 한후 찬송가 간단한곡 2곡을
달달 외우게 한후 교회에서 연주를 많이 했고
그리고 시노자끼 1권을 조금 하고
다시 2권에서 몇곡 그리고 3권에서 몇곡하고
4권에서 3곡정도 하고 써드포지션만 좀 한후
에튜드는 시노자끼 3권 처음나오는 카이저 연습곡 1번만 좀 하고
그리고 바로 모짜르트 콘체르트를 시작했는데 이게 가능한 것일까요?
다음에 브루흐 콘체르토, 멘델스죤을 하더니
나중에는 지고이네르 바이젠을 비데오 연주를 몇번 보고 한번도 레슨없이 혼자 독학으로
마스트 해서 연주회때 했는데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요?
이때가 초등학교 4학년때인것 같은데…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지요.
칼프레쉬 스케일도 안하고 더블스톱, 왼손가락 연습
에튜드는 물론 바하 헨델 전혀 하지 않고
바로 이렇게 해서 되는건가요?
초등학교 6학년때 이 아이 연주를 지켜본 쥴리어드 모 교수가 연주에 빠져
이런 아이는 세계적인 연주가로 키워야 된다고
바로 쥴리어드 예비학교 스칼라쉽으로 직접 초청했으니
참 기가 막히지요.
쥴리어드에서도 전혀 스케일나 에튜드는 거의 하지 않고 곡만 지도 해서
스케일과 에튜드를 좀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 했으나 굳이 그런거 할 필요 없고 곡 하면서 부분적으로
연습하면 된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그 어려운 시벨리우스, 차이코프스키 브람스 등을 전혀 어려움 없이
해 치우는 재능을 도저히 이해할수 있을까요?
주로 중학교때와 고등학교 저학년때 거의 곡들을 다 하고
대학때는 몇년간 신나게 놀면서 연주만 했답니다.
대학 4년과 대학원 2년 그리고 외국유학 2년 동안 근 8년 동안에 콘체르트 2-3개 정도하고
세계무대에서 연주 활동이나 하고 편하게 지냈다고 하니 기가 차지요.
연주가 없으면 별로 연습도 하지 않아서 부모는 연습을 위해서라도 연주를 하도록
애를 썼고....
현대곡은 별로 관심이 없어 현대곡 몇개 빼고는 거의다 했다니까요..
이 카페에서도 금방 알수 있는 그런 연주자 !!
과연 누구일까요????
영원한 수수께끼가 될것 같습니다.
첫댓글 주커만인가요?
와이런재능... 천재네요
밉네..
http://durl.me/3tndmh
이 분 얘기인 듯 하네요...
PLAY
보고도 못 믿겠네요...
아마님은 모르는것이 없는 귀신??
게임이 싱겁게 끝난듯.....
저 깜짝놀랐어요 소리만듣고 감동에 젖어있다가 무심코 영상보니 왠 꼬맹이가...
그런 사람을 천재라 하는거겠져~~좋겠다! ㅎ
부럽다는 ㅎㅎ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님의 말이 맞는듯 합니다. 혼자서 연습방법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 이지만...
하버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바이올린은 사이드로 정도로 하신 분이...
지금 줄리아드 교수와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악장 이라는 소리를 듣고....
멘붕...............................
타고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분들도 연습 하신다는 점.........
제 친구 신랑은 대학때 화학공학 전공하다 어릴때부터 취미로 해오던 악기 넘 좋아 시작해서 지금은 대학 부교수... 물론.. 거긴 미쿡이긴 하지만요...
ㅎㅎ 부러울 따름입니다ㅋㅋ
정말 대단하시네요..
근데 이 연주자는 초등학교 2-3학년때부터 연주할때 거의 눈을 감고 감정표현을 자유 자제로 하는
특이한 점이 있었지요. 천재로 불리는 미도리나 사라장 등도 이렇게 어린시절 눈을 감고 감정표현이 얼굴표정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듯 합니다. 그래서 쥴리어드 교수는 이 아이의 가슴속에 음악이 흐르고 있다는 말을 하곤 했답니다. 쥴리어드 대학원때 1년간 글랜딕터로 (뉴욕필악장)와 공부했는데 별로 가르칠게 없다고 하더랍니다.
대단한 한국! ^6
연습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집중하는 힘이 중요한 거라고 봅니당 !!
오주영 독주회갔었습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관객이 너무 없었어요 제가 다 미안할정도로 연주는 좋았어요
그때비탈리 샤콘느를 연주했었는데 깔끔하게 잘했어요
그런데 이사람 어렸을때 이야기는 몰랐네요
정말 부럽네요,,ㅜ.ㅜ
와...ㅠㅠ
중학교때 시벨리우스,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브람스 4대 빅 콘체르토를 하고
9학년때 (중3) 베토벤을 협연했답니다. 프로필에 나와있는대로 뉴욕 국제콩쿠르에서 14살때 우승해서
그때 부터 연주활동을 했는데도 손이 곱다는 것은 그만큼 연습을 많이 안한다는 거겠지요.
사실 참 농띠기 스타일이지요. 연주가 있어도 별로 준비를 많이 하지 않는 스타일...
그런데 무대에 나가면 청중을 압도하는 그런 마력 같은것,.. 대개 한번 연주하면 거의 재초청이 들어오곤 하지요.
그에게는 많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전에 그의 카페가 있었는데 거기 오주영 스토리를 보면 그의 걸어온길이 많이나오지요.
지금 카페가 없어져서 알수 없음.
천재가 노력까지 하니..............ㄷㄷㄷ
정말정말 좋아하는 연주자에요. 독주회때 연주듣고 완전 팬이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