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중
詩 마중,,,허림 작시/윤학준 작곡
사랑이 너무 멀어
올 수 없다면 내가 갈게
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대 꿈 가만가만
들어주고 내 사랑 들려주며
그립다는 것은 오래 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게
그립다는 것은 오래 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게
꽃으로 서 있을게
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詩 마중...허림 작사/ 윤학준 작곡
리 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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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2
24.11.09 11:2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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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 詩,,,넘 아름다워
올렸습니다..
동영상은..
위에 영상은 남성 바리톤으로,,송년 음악회때
아랫영상은 쏘프라노로...신년 음악회때
그 만큼 아름다운 가곡으로 불리워진
인기 있는 음악이지요
(자유 게시판)글만 읽으시다가
잠시 머리 맑게 음악도 감상,ㅎㅎ
자유 게시판에 올려봤슴다 ^^*
[사는 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게]
"하무뭇하니" 가 무슨 뜻인지 처음보는 한국어라서(참 무식하죠?)
사전을 찾아보니 "매우 포근하고 흥겨우니"라고 하네요.
작가의 맑은 마음과 사물을 보는 눈이 순수하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글이 있음을 몰랐으니......
우물 안의 개구리일 수 밖에요!
좋은 글과 음악 ..잘 읽고 즐감하였습니다~~~~^^**
오우 들꽃뜨락님이,,
네~하무뭇하니의 뜻은 흐뭇하다,흡족하다
란 뜻이라네요
마중 이란말도 넘좋지요
내가 먼저 달려가~기다리며반기니요
뜨락님,바쁜계절에
짬을내셔셔 들려주시고,,
고마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