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R北海道>部品脱落しオイルタンクに穴、特急緊急停止 [毎日新聞 7月5日(火)]
特急の軸部品脱落=油漏れ、臨時停車―JR北海道 [時事通信 7月6日(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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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일으킨 슈퍼 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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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화요일 오전 11시 40분쯤, 홋카이도 이와미자와(岩見沢市)시의 JR하코다테선(函館線) 이와미자와-
카미호로무이(上幌向)역 구간을 주행 중이던 왓카나이(稚内)발 삿포로(札幌)행 특급「スーパー宗谷:
슈퍼 소야2호」(4량 편성)의 운전석의 모니터에, 전압의 저하와 공기조절 이상을 나타내는 표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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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이 뚫려 있던 차량의 오일탱크=JR홋카이도 제공]
이 차량은 호로무이(幌向)역에 긴급 정지한 후 점검한 바, 4호차의 차량 밑 부분의 부품 두가지가 탈락해 있었으며,
디젤 엔진 부근의 오일탱크에 구멍이 뚫려 연료가 58리터 정도 새어 나오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승객 165명에게 부상은 없었다.
JR홋카이도의 조사에 의하면, 탈락되었던 부품들은 발전기로 연결되어 있는 유압 장치에, 엔진의 동력을 전하는
금속제의「보기 구동축(補機駆動軸)」의 일부(길이 약 34cm)와 유압 장치의 유면계(세로 12cm, 가로 15cm) 및
볼트 등이다. 오일탱크의 구멍은, 탈락 부품의 접촉에 의해 뚫어진 것으로 여진다고 한다.
따라서, 보기 구동축의 결핍으로 발전기에 의한 발전을 할 수 없게 되어, 차내의 전압이 낮아졌고, 운전석 모니터에
「저전압 검지」와「공기조절 이상」이 표시된 것이라고 한다.
승객들은 후속 특급 열차로 갈아 탔으며, 이 고장 차량 열차를 포함해서 특급 2개 등 총 8편의 열차가 운휴되었고,
약 1800명에게 영향을 주었다.
북해도내에서는 지난 5월에 세키쇼선(石勝線)에서, 이 슈퍼 소야와는 다른 계열의 차량(슈퍼 오오조라)의 JR특급이
터널 내에서 탈선・화재 사고를 일으켰었다. 이 때에도 탈락 부품이 오일탱크에 구멍을 뚫은 것이 탈선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첫댓글 이런 또 사고인가요? 예전번처럼 큰 사고까지는 아니라서 다행이긴한데 JR홋카이도 이래저래 난리가 아닐듯 하네요.
졸음운전 외에도 다양한 특급열차들이 번갈아 가며, 다양한 원인의 트러블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JR북해도는 이런 분위기 탓인지 이벤트가 모두 취소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JR 홋카이도가 난리가 났겠군요. 슈퍼 오오조라 사고부터 에어포트 급행의 졸음 운전 게다가 이제는 부품의 탈락으로 인한 운전 취소까지....... JR 홋카이도가 언제야 정신을 차릴까요.
JR홋가이도에 짧은 기간내에 악재가 연이어 겹쳐서 직원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근무 체제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의 작은 문제들이 누적되어 일거에 드러난 느낌이며, 이번 일들을 교훈삼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부품이 빠질 정도면 정비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이거 앞으로도 이런 사고가 없으리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국철시대 차량들과 시코쿠 로컬선과 동일본, 서일본의 일부 차량들에서 부품 탈락 보고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1개월전에 모든 차량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으므로 사고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터널 안에서의 열차 전소 화재부터 시작해서 졸음운전, 점검 정비 부실 등등... 올해들어 JR홋카이도가 심상치가 않네요
그렇지만, JR홋가이도는 지금 직원들의 보수 삭감까지 단행하며 쇄신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