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다음날인 6월 1일 발 빠른 선거사진전이 열렸다. 선거가 있을 때마다 기민하게 개표 다음날에 사진전을 열어 화제가 되어온 상명대 사진학과 선거 사진전은 사진학과 학부와 대학원생들이 선거 유세 시작과 동시에 촬영에 들어가 개표일까지 촬영하고 교수들이 선별작업을 한 뒤, 밤새워 준비해서 다음날 오후에 전시장에 거는 독특한 사진전이다.
6월 1일 상명대 예술 디자인 대학원 전시장에서 오후 6시에 개막한 이 전시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당선자가 참석하여 자신들의 모습이 실린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날 전시장에는 이준방 상명대 이사장, 서명덕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산악인 엄홍길씨, 소설가 박범신씨 등 도 참석해서 지난 12월 장애우들과 함께 한 킬리만자로 원정 동반자인 오세훈 서울 시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한편 상명대 양종훈 교수와 킬리만자로 등반 동지로 이 자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시장이 되면 무엇보다 문화에 투자를 많이 해서, 서울을 명품브랜드로 인식시키겠다고 강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첫댓글 근데~,이민영님 왜 안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