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리(Gangchon-ri, 江村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에 있는 리(里).
대부분의 지대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교적 고도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남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작은 하천이 흐르고 있다.
명칭 유래
강촌유원지가 위치한 강촌리(江村里)의 지명은 북한강 강가에 있으므로 물께 말(마을)이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다.
자연 마을로는 강촌, 구구리, 말골 마을 등이 있다. 강촌 마을은 북한강 가에 위치한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며, 구구리 마을은 골이 깊고, 여러 굽이로 되어 있다 하여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말골 마을은 지형이 말처럼 생겼다는 의미에서 불리워진 이름이다.
강촌유원지(江村遊園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 있는 유원지.
정의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에 있는 유원지.
개설
강촌유원지는 북한강 강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서울에서 2시간 이내의 거리, 경춘선 철도강촌역에 인접한 편리한 교통 여건 등을 바탕으로 현재 젊은이들의 M.T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젊음의 장소로 인지도가 높은 휴양지이다.
자연환경
강촌지역은 삼악산(653m)과 검봉(530.2m) 사이를 흐르는 북한강을 끼고 형성된 북한강 지류지역이다. 강촌천은 남사면의 고깔봉(420.5m)에서 발원하여 구곡폭포를 거쳐 흐르는 소하천과 강촌지역 남단에서 합류하여 북한강에 유입한다. 유원지는 강촌천이 북한강으로 유입하는 합수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국토의 중위도에 위치하여 겨울과 여름에 기온차가 큰 대륙성기후의 영향을 받는다. 연평균기온은 17.2℃이고 연평균 최저기온은 5.9℃, 연평균강우량(90·99)은 1,216.9㎜이며, 하기 장마시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의암댐의 방류 및 강촌천의 역류현상으로 침수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춘천시의 천기일수는 연간 맑은 날이 85일로 23.3%를 차지하고, 강우 혹은 흐린 날수가 57.8%를 나타내는데 이중 강우일수가 95일로 26%, 흐린 날수가 116일로 31.8%를 차지하여 상대적으로 연중 강우, 또는 흐린 날이 많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와 경기도 가평군 사이에 있으며 경춘국도와 이어지는 강촌교를 건너면 유원지가 북한강을 끼고 길게 벋어 있다. 맑은 북한강물이 흐르고 남쪽으로 봉화산(487m)과 구곡폭포가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으로 붐빈다.
형성 및 변천
강촌유원지의 숙박시설은 강촌역에서부터 구곡폭포 노변을 중심으로 여관 및 민박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창촌지역까지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기존의 개발지역은 시설이 많이 낙후된 반면 최근 구곡폭포 쪽의 도로와 창촌리쪽까지 신축 중인 여관, 민박집의 경우는 최신시설로 변모하고 있어 기존의 시설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준다.
명칭 유래
강촌유원지가 위치한 강촌리(江村里)의 지명은 북한강 강가에 있으므로 물께 말(마을)이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다.
현황
강촌지역은 춘천시청에서 약 17㎞(직선거리)에 위치하고 서울기점 동북방향으로 약 75㎞ 지점(1시간 30분 소요)에 입지하여 수도권의 1일 여가이용에 적합하다. 또한 화천, 홍천, 가평원주 등의 주변 도시들과 2시간 이내의 거리를 형성하는 곳으로 접근성이 상당히 높은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유원지에서 남서쪽으로 4㎞ 지점에 구곡(九曲)폭포, 동쪽으로 2㎞ 지점에 등선폭포와 삼악산이 있고, 또 북한강변을 따라 긴 산책로가 있어 수영과 낚시뿐만 아니라 관광과 등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구곡폭포는 해발 486.8m의 봉화산 계곡 사이에 위치한 50m 높이의 폭포로 수량이 풍부하고, 여름 장마가 지날 때 보면 거대한 물기둥이 천지를 진동하며 떨어진다. 물줄기가 바위 능선을 따라 아홉 굽이를 돌아 떨어진다고 해서 구곡폭포라 불린다.
강촌마을에서 시내방향으로 가면 약 3km를 더 오르는 의암호와 삼악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구름처럼 짙은 노송림이 우거진 고려 때의 충신 신숭겸의 묘, 차고 맑은 약수가 있는 봉덕사 등 주위에 다양한 명소가 가득하다. 북한강의 맑은 물이 있어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여서, 학생들의 M.T 천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숙박 및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강촌지역은 주로 상가 및 민박촌, 여관 등 숙박업소 중심으로 시설이 형성되어 있다. 주로 이곳을 관통하는 494번 지방도로와 구곡폭포 쪽의 2차선 도로를 중심으로 밀집되어 있다.
강변을 중심으로한 강촌유원지는 도로변의 상업시설과 강촌천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역과 말골계곡 등을 중심으로 텐트촌 및 야영장 등 마을관리휴양지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강촌역 인근 하천부지 일부에 최근 승마장이 소규모로 개장하여 영업 중이며 유기장시설로는 강촌랜드 및 번지점프 등의 놀이시설이 운영 중이며 강변, 삼악산, 말골계곡, 구곡폭포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는 이곳을 찾는 젊은 층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강촌지역은 구곡폭포의 입장객수 및 강촌역의 승·강차 인원을 기준으로 추정해 보면 연 95만명 정도가 이용하는 곳이며 최근 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한 시설의 증가로 서울 수도권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M.T장소로서 인기가 높은 곳이다. 강촌을 이용하는 사람은 10대, 20대 연령층이 주 연령층이며 신분으로는 주로 대학생, 회사원이고 대개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방문객들은 MT 및 데이트를 목적으로 1박2일이나 4∼6시간 정도의 일시 체류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숙박의 경우에는 대다수가 민박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 관광의 성수기는 봄부터 가을까지로 3계절형 관광형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로 기차를 이용하여 자전거 타기, 경치감상 등을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강변을 따라 캠프촌·유스호스텔·민박촌 등의 숙박시설과 자전거전용도로·서바이벌게임장·번지점프장 등 각종 놀이시설이 많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는 마을에서 관리하는 휴양지로 운영하여 입장객에게 청소수수료를 받는다. 주변에 구곡폭포·등선폭포·삼악산(654m)·봉화산·검봉산(530m)·문배마을 등의 관광지가 있다. 경춘선 기차를 타고 강촌역에 내리면 걸어서 5분 정도 걸리고, 승용차로 가려면 46번 국도로 청평·가평·강촌검문소를 지나 강촌교를 건너면 유원지이다.
강촌리(綱村里)
황해북도 황주군 장천리 옛이름.
황해북도 황주군 장천리 영역에 있던 폐리. 본래 황주군 영풍면의 지역으로서 강륜마을의 "강(綱)" 자에 마을 "촌(村)" 자를 붙여 강촌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영풍면 성재리로 개편되면서 폐지되었다.
강촌리(江村里)
황해남도 안악군 강산리 옛이름.
→ 황해남도 안악군 강산리. 황해남도 안악군 강산리 영역에 있던 폐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신천군 용천면의 수촌 · 하보평 · 상보평 · 다동 · 강천평 · 용천동 · 현천동과 택촌 일부 그리고 용진면의 유천동 일부를 병합하여 산천면에 신설한 리로서 강천평에서 "강" 자와 수촌에서 "촌" 자를 따서 강촌리라 하였는데,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안악군 강산리에 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