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실 것입니다.
돌아오는 금요일 오후 5시경 결과 발표가 있으니 결과에 대한 분석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미리보기처럼 그리고 어떤 각도에서 볼 것이라는 관전포인트를 위해 지난 글들에서 옮겼습니다.
특히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입찰에 관한 지난 글들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이유도 있습니다.
경쟁율은 상반기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가는 낮아지겠으나 평균가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로 100kw미만 우선 선정 물량이 상반기 미달과 달리 이번엔 경쟁율 높아 60% 물량을 다 채워 최고가는 낮아질 것입니다.
그러니 100kw이상 일반 물량이 점유율이 낮아 평균가는 오를 것입니다.
17년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불리했더라도 18년 상반기보다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17년 하반기 입찰 마감을 앞두고 올린 글을 옮겼습니다.
http://cafe.daum.net/sunlighthouse/Eoqi/3305
결과 발표 후 비교해 가면서 보시면 도움될 것입니다.
아래 글들은 상반기 입찰 전후로 적을 글이며 복사해서 옮긴 글은 결과 발표 후 올린 글 전문을 옮겼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16년 하반기 입찰 결과 공지를 올렸습니다.
비교해 보시면 어떤 흐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7년 하반기 입찰 결과를 기다리면서 심심풀이로 보시면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http://cafe.daum.net/sunlighthouse/Eoqi/2744
http://cafe.daum.net/sunlighthouse/Eoqi/2745
http://cafe.daum.net/sunlighthouse/Eoqi/2762
http://cafe.daum.net/sunlighthouse/Eoqi/2848
태양광 17년 상반기 RPS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 선정 결과 분석
□ 공고 용량 : 250,000kW (가중치가 고려된 용량)
□ 접수 결과
○ 개소 및 용량 : 1,198개소, 490,258kW (설비용량 443,206kW)
< 용량별 구분 >
- 우선선정(100kW 미만) : 749개소, 82,900kW (설비용량 65,564kW)
- 일반선정A(100kW이상 3MW미만) : 448개소, 403,514kW (설비용량 374,626kW)
- 일반선정B(3MW이상) : 1개소, 3,843kW (설비용량 3,016kW)
□ 선정 결과
○ 개소 및 용량: 869개소, 250,455kW (설비용량 222,032kW)
< 용량별 구분 >
- 우선선정(100kW 미만) : 671개소, 74,886kW (설비용량 59,076kW)
- 일반선정A(100kW이상 3MW미만) : 198개소, 175,569kW (설비용량 162,956kW)
- 일반선정B(3MW이상) : 없음
○ 평균가격 : 181,595원/(SMP+1REC)
- (지역별) 육지지역: 181,486원/(SMP+1REC), 제주지역: 186,726원/(SMP+1REC)
-특이 사항
이번 입찰의 특징은 참여율 저조입니다.
그 이유는 현물시장 거래가가 높게 형성된 부분과 함께 합산입찰제 가격에 대한 불만이라고 봅니다.
250,000kw 공고 물량에 490,258kw 였으니 경쟁율은 1.96 : 1입니다.
지난 번 입찰인 판매사업자 선정 결과와 달리 제주지역이 높은 가격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판매사업자 선정은 rec 입찰이기에 smp단가가 높은 제주지역은 판매 상한가격이 낮게 산출됩니다.
하지만 고정가격계약 선정사업자 선정은 smp+1rec 가격이기에 제주지역이 높게 산출되는 구조입니다.
그럼에도 제주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제주지역이 높은 가격대를 제시했거나 소규모 참여율이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 (지역별) 육지지역: 181,486원/(SMP+1REC), 제주지역: 186,726원/(SMP+1REC)
- (상한 가격(SMP+1REC가격) : 191,330원 * 단, 제주지역은 194,440원)
- 우선선정(100kW 미만)
또 하나의 특징은 우선 선정인 소규모 발전소들의 참여율 저조는 심각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미달이었으며 선정 용량 150,000kw에 82,900kw가 참여했으니 0.55 : 1의 경쟁율입니다.
참여한 발전소 749개소, 82,900kW 중 선정은 671개소, 74,886kW 이었으니 기재오류등으로 평가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100kw 미만 우선 선정 평균 가중치는 1.27로서 건축물 이용과 16년 하반기 A그룹 참여가 저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균 설비 용량은 88kw입니다.
대체적으로 185,000원 이상 판매가를 제시했을 것입니다.
- 일반선정A(100kW이상 3MW미만)
발전사들의 단독 입찰 평균가에서 나타나듯이 175원/kw이니 평균가는 180,000원을 넘기 어렵습니다.
100kw 이상 일반 선정 평균 가중치는 1.08이며 평균 설비 용량은 823kw입니다.
대체적으로 180,000원 이하 판매가를 제시했을 것입니다.
-계약시장의 앞날
앞으로도 계약시장 동향은 이럴 것인가?
소규모 우선 선정 참여율 저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로는 현물시장 거래가가 높게 형성된다는 점과 새 정부 공약인 발전차액지원제도 도입입니다.
-저의 선택
저는 고정가격계약 입찰에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년 일정 단가이며, 참여율 저조로 상한가 부근의 가격대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고요.
또 하나는 발전차액지원제도를 도입한다 치더라도 판매상한가격 이상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0년 고정가격계약시장을 선호 이유의 또 다른 요소들은 이렇습니다.
smp 단가가 오를 것이라는 점
설비단가 내려간다는 점
정책 변화가 잦을 것이라는 점
첫댓글 예리한 분석력에 많은 참고가 되오며,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일반선정 대상자로서 평균가(180천원)로 제시했는데 고정가격선정이 어렵겠네요?
비선형님. 탁월하신 분석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고정가계약을 준비하시는 이유 중 하나로 smp의 상승을 꼽으셨는데요. smp의 상승이 곧 rec의 하락을 촉진시킬거라는 말씀이신지요? 그렇다면 장기계약도 smp × 1rec×가중치 방식으로 하는게 더 유리할까요? 예컨대 ess를 설치할 경우 rec 가중치가 높아지므로 저 방식이 rec 하락에 보다 유리할 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는건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여쭤봅니다.
ess에 대해 관심이 없는 관계로 입찰 부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학습하지 못했습니다.
고정가격계약 즉 계약시장과 현물시장 두 거래 시장 중 계약시장에 들어가려면 고정가격계약 입찰에 선정되어야만 합니다.
일정 기간 일정 단가를 받는 경우 현물시장 거래로 인한 피로도와 불확실성은 제거될 것입니다.
고정가격입찰에 선정되어 계약방식을 정해야 합니다.
그 방식 중 smp가격이 오를 것으로 본다면 smp고정 가격 적용-17년 101,550원-이 유리할 것입니다.
즉 smp가격이 20년 평균 102원 이상이라고 보여지면 그 방식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할테고요.
아니다, smp는 80원대다. 그렇다면 smp변동형으로 매매계약 체결을 하면 될
@비선형 고정가격입찰에 선정된 후 계약방식을 정하는거였군요! 감사합니다.
가중치가 높게 적용되든 , 낮게 적용되든 smp 단가와의 변동성은 동일합니다.
rec 가격이 높을 때는 가중치 의미가 크겠지만 낮아진다면 의미없습니다.
즉 smp 가격이 12년처럼 150원이상으로 될 경우 rec는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판매상한가격이 시간이 흐를수록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17년 191,330원이었지만 18년은 180,000원대 초반, 2020년쯤이면 170,000원 초반일 것입니다.
그럴 경우 선정사업자가 되기 위해선 150,000원 전후로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2020년 150,000원에 선정되어 smp고정가격 105,000원이라면 rec가격은 45,000원입니다.
그러니까 계약시장 진입은 빠를수록 유리합니다.
한가지 더 질문이 있는데요.. 첨부에 따르면 '고시가 바뀌어 가중치가 변경되는 경우 변경된 가중치를 적용한 고정가격으로 변경계약해야 한다' 고 합니다. 만약에 건축물 위 발전소 가중치가 1.5에서 1.0으로 변경되면 아무리 고정가계약이라고 해도 고정가가 떨어져서 재계약된다는 말 같은데 이렇게 되면 위험에 완벽하게 헷지가 되지 않는 것 아닐까요? 사실이라면 장기계약을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ESS 도 현재는 5.0 가준치를 주는데 공급이 늘어나면 정책적으로 가중치를 하향 조정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rec 자체도 떨어지겠지만 가중치 하향까지 되면 정말이지 문제네요.
한번 설비확인을 받은 가중치는 변경되지 않으나
사후관리- 건축물 이용인 경우 건축물을 용도 대로 사용 여부-에서 기존 설비와 다른 경우 제재 조치로서의 역할입니다,
그러니까 현재 가중치 1,5 혹은 1.2가 정책 변화로 변경될 경우 기 결정된 가중치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만일 사후관리 적발시 다른 가중치로 변경될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설비확인 시 정해진 가중치는 발전사업을 마무리할 때까지 진행형입니다.
다만, 가격이 문제일 것입니다.
가중치에 대한 rec 발급은 받았는데 값이 0원이라면 rec라 쓰고 0원이라고 읽는다라는 격입니다.
님이 염려하신 일은 안 일어나니 염려 놓으십시요,
@비선형 그렇군요. 이제 완벽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바쁘실텐데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