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美 금리인하 기대로 일제히 하락(종합)
김태균2024. 6. 5.
3년물 금리 4.5bp 내린 3.345% 마감
국채 금리 하락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5일 국고채 금리는 미국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5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34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30%로 4.0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4bp 하락, 3.2bp 하락으로 연 3.368%, 연 3.37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68%로 2.8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1bp 하락, 2.1bp 하락으로 연 3.297%, 연 3.283%를 기록했다.
교보증권의 백윤민 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올해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됐다. 전일 외국인이 국채 선물을 대거 순매수한 것도 국내 시장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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