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 보시고 가실게요~~~~오오오옹 해야 할것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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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T/R 슬라브원단입니다. 워싱가공이 된거구요.
요즘 여기 저기 슬라브원단들이 대세지요... 주로 무지원단들만 보았는데 이건 이쁜 나염이 있네요.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어울릴만한 이쁜 나염이에요.
워싱가공한게 특징이에요. 워싱이란 한번 세탁을 한것을 말해요. 예를들면 청바지가 물빠진것 같은 느낌을 주는거... 나염원단을 워싱해주어서 흐릿하게 만들어 준것 같아요. 그래서 나염이 자연스럽고 약간 흐릿한게 매력이지요. 빈티지의 느낌을 주지만 나염이 후줄근한 색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쁘네요.
워싱이 들어가면 그만큼 공정이 더 들어가니 당연히 단가가 올라가겠지요. 워싱하면서 미리 수축도 되어서 우리가 빨았을때 줄어듬도 덜하다고 알고 있어요. 홈패션에서도 워싱가공이 된 제품이 더 비싸고 부드럽고 줄어듬도 적어요.
J-1591
요건 폴리 펀칭원단입니다... 받고보니 작년에 원단님이 바캉스 원단이라고 팔았던 거랑 비슷하더라구요.
그때 제가 만들어서 오키나와랑 하와이 갔을때 잘~ 입고 다녔거든요. 펀칭이 되어있어도 까끌거림이 전혀 없어요. 그때 수영복 위에 입엇거든요. 바느질도 쉬워서 바이어스까지 둘러주었어요. 그만큼 쉽다는 이야기지요. 옷감이 말리거나 그런것도 전혀 없어서.. 그때 밑단은 잘라준채로 마무리도 하지 않았었어요.
요기 제가 입고 있는 원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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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T/R 슬라브 커트지 원단입니다... 이번 커트지 장난 아니죠.... 전부 이쁘더라구요. 신랑 해줘도 좋을것들도 보이고~~~
한셋에 두마... 즉 나염이 4개에요. 근데 커트지가 엄청 커요.... ^^;;;; 보통 커트지를 받으면 나염만 두개 있어서 앞뒤 나염으로 가오리티 이외에는 할게 없는데 이건 아니네요
저거 오토브레우먼 38사이즈 가오리스타일의 티 패턴이거든요. 원단 자체가 엄청 크고 넓다보니 나염과 나염 사이로 재단을 하면 무지원단으로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소매재단도 할 수 있구요.
이번은 묻지마 지퍼에요. 정말 60~70개 되더라구요... 크기별, 색별로 분류하는데 넘 많으니 힘들더라구요. 색도 여러가지라 어떤 옷을 만들더라도 다 커버할수 있을거 같은~~!!!
저의 60센치 자와 비교해주었습니다
카메라가 요즘 이상한지 초점을 잘 못잡았어요. 저으기 검정, 다홍이랑 숏지퍼에 회색은 필* 지퍼인데 모두 YKK 에요. 지퍼계의 명품이지요. 비싼 브랜드옷들은 대부분 지퍼가 그거더라구요. 물론 나머지들도 브랜드 지퍼가 많고 지퍼의 퀄리티가 다 좋아요. 지퍼고리(?)도 이쁜아이들도 많구요.
요런 숏지퍼들은 제가 짚업티셔츠를 만들때 애용한답니다. 저 하얀색 지퍼가 아식* 지퍼인데 제 자전거복 만들때 애용했지요 ㅎㅎ 반짝반짝 포인트도 좋구~
모아놓으니 이만큼~~~~
지퍼를 하나씩 하나씩 개별구매 하려면 넘 비싸요... 요즘 세일한다는 패션스타트에 가보면... 후덜덜 입니다. 게다가 옷감색과의 궁합을 보려면... 직접 보고 맞추어 보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거든요. 그래서 지퍼나 단추같은것들은 묻지마 할때 왕창 쟁여놓았다가 옷감과 비교해보면서 맞추는게 젤이더라구요.
이상 후기였습돠~~
첫댓글 지퍼는 정말.... 많이 쟁여놔야 필요할때 사용하기 좋은거 같아요 ㅎ
후기의 꼼꼼함
짱입니다
꼼꼼한 후기 최고~~^^*
이후기보았더니 또사고 싶네요 ㅋ
정말.후기가.확이해가되내요 ㅋ
이야! 보기만 해도 배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