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수) 헌신의 사람, 탐욕의 사람
요한복음 12:1~11
오늘의 찬송(새 211장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 향유를 부은 마리아 12:1~3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 비난하는 가룟 유다 12:4~11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9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1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오늘의 말씀 요약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님을 위해 잔치할 때 마리아가 값진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닦습니다. 가룟 유다는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않았다고 비난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의 장례를 위한 일이라 하시며, 가난한 자들처럼 자신이 항상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 향유를 부은 마리아 12:1~3
아낌없는 헌신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님이 베다니 나사로의 집을 방문하십니다. 잔치 자리에서 마리아가 매우 값진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습니다. 마리아의 행동에서 신앙인이 본받을 덕목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첫째, 감사입니다. 마리아의 행동은 죽은 나사로를 살려 주신 일에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둘째, 아낌없는 헌신입니다. 향유 가격은 300데나리온으로, 이는 당시 노동자의 1년 치 품삯입니다. 셋째, 겸손입니다. 그는 엎드려 자신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았습니다. 넷째, 영적으로 깨어 있는 모습입니다. 마리아의 헌신은 장차 예수님의 죽음과 장례를 준비하는 일이 되었습니다(7절).
* 마리아가 값진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어 드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가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드릴 헌신은 무엇인가요?
* 비난하는 가룟 유다 12:4~11
가룟 유다는 마리아의 헌신을 비난합니다. 가룟 유다의 태도에서 신앙인이 경계할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첫째, 위선입니다. 그는 향유를 팔아 그 돈을 가난한 자들에게 사용하지 않았다고 질책했으나, 사실 그의 마음에는 돈에 대한 욕심이 있었습니다. 둘째, 비난(헐뜯음)입니다. 그는 가난한 자를 구실삼아 마리아의 선한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셋째, 도둑질입니다. 돈궤를 맡았던 그는 궤에 든 돈을 훔쳐갔습니다. '훔쳐 가다'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미완료 시제로, 그의 도둑질이 지속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넷째, 영적 무지입니다. 제자였음에도 그는 예수님의 죽음이 임박하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영적 무지와 탐욕으로 인해 가룟 유다는 구원자 예수님과 점점 멀어집니다.
* 가룟 유다가 마리아의 행동을 비난한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 내 마음의 욕심으로 인해 거절하기 힘든 유혹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 도덕적인 선행보다 중요한 것은 주님과의 친밀함과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사람들 눈에 좋아 보이는 것이 아닌, 주님 눈에 의미 있는 일을 하게 하소서. 시간도, 재정도 인생도 주님 앞에 기꺼이 부어 드리는 거룩한 낭비가 제 안에 있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마리아는 값비싼 순수한 나드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 드립니다. 그것을 본 가룟유다는 마리아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차라리 그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진정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더 이상 마리아를 괴롭히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녀의 행동은 자신의 장례를 위한 것이기에 소중히 간직하라 말씀합니다. 가나한 사람들은 항상 같이 있지만, 예수님은 그들 곁에 계속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마리아가 보여주는 행동은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드릴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내 삶의 우선순위가 되시는 주님만을 섬기며, 주님만을 사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과 깊은 관계 속에 머물게 하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하시고, 매 순간 주님과 교통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께서는 에브라임에서 휴식을 마치신 후 나사로를 살리셨던 베다니로 거처를 옮기셔서 베다니 주민들의 안식일 잔치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 자리에는 나사로가 동석을 했으며 베다니 전체는 생명의 축제로 들떠 있었습니다.
이런 축제의 자리에서 마리아가 예수께 향유 300데나리온을 예수의 발에 붓고 머리로 닦은것은 예수의 죽음을 예견한 장사를 예비한 행위입니다.
당시 300ㄷ데나리온은 노동자 품삯 일년치에 해당하는 거액의 향유를 부은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마리아가 자신을 철저하게 낮추고 그리스도께 최고의 영광과 경배를 드린 것입니다.
마리아가 예수께 자기를 낮추고 최고의 영광과 경의를 표하는 행위에 대하여 가롯유다는 300데나리온의 거액을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주는것이 낫지 않겠느냐고 비웃습니다. 이러한 가롯유다의 비웃는 말에 예수께서는 마귀 또는 예수를 팔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롯유다의 성품을 잘알고 계셨으며 자신을 은 30에 팔자라는 것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가롯유다는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중에 재정을 담당하는 제자였으며 그리스도를 이용할 목적으로 끝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우리가 돈을 사랑하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는 사실에 의미를 깨달아야 하겠습니다(딤전6:10) 나와 우리 성도 모두는 분수 이상의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상황에 따라 늘 감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님을 위해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자 있는데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근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닼습니다
제자중에 예수를 잡아 줄 가롯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자 예수께서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
유대인들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줄을 알고 와서 예수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고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 합니다
유대인들은 죽은 나사로를 보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많아집니다
마리아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300데나리온의 아낌없는 헌신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영적으로 깨어 예수님이 장차 죽음과 장례를.준비하는 일로 예수님 기뻐받으십니다
위선과 돈에 대한 욕심많은 가롯 유다는 마리아의 선한 행동을 비난합니다
영적으로 우지한 제자임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죄인들을 위해 죽음을
준비하십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모든 죄인들을 위해 죽기까지 자신의 몸을 희생하시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죽음과 사망에서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땅에 다시금 구원받은 성도들과 함께 하기 위하여 오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마리아와 같이 영적으로 깨어 있어 예수님이 오심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헌신의 삶을 살아내는 신부가 되기 위해 모든 삶을 하나님 나라 위해 헌신할수 있는 믿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