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학의 '미병' 개념이 유용한 이유
서양의학적 진단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개념이
한의학의 미병(未病)이다.
미병은 건강과 질병의
중간 상태를 의미하며,
때로 반건강(半健康)
혹은 회색지대로도 불린다.
한의학은 아주 오래전부터
미병을 감지하고 의사의 진정한
치료 영역은 미병이라고 규정했다.
즉 건강에서 질병으로 넘어가는
중간 지대에서 최선을 다해
질병의 발생을 막는 것이 의사의
진정한 태도라고 본 것이다.
- 선재광, <고지혈증, 약을 끊고 근본 치료하라> 中에서 -
서양 의학자는 미병에 대해
아직 병에 걸리지 않은 정상적인
상태라고 진단하겠지만,
한의학자는 최대한 치료해야 하는
상태로 보고 치료에 임합니다.
그에 따라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는 쉽게 예측이 됩니다.
미병을 치료하는 건 평소
습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나는 아직 건강해라고 자신만만해하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지만,
지금은 미병 상태야 라고 여기면
스스로 건강관리에 신경 쓰며
습관을 돌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출처] 동양의학의 '미병'개념이 유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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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학의 '미병' 개념이 유용한 이유
장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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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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