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하루의 일과는 좀 여유와 보통의
하루 수준이었지만 심심하거나 무료함이
없이 짜 맞혀진 하루인듯,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고 건대역 주변
먹거리에서 닭갈비로 점심을 먹고 개인적
종로 볼일보고 익선동 골목의 젊은이들과
서로 어깨를 부딪쳐 가며 눈과 입은 즐거움을 말하고 좀 조용한 카페에서 차 한잔씩 시켜놓고 세상사 가정사 이야기에 웃기도하고 미움에 섞인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삶의 부분을 즐긴다.
금방 저녁이 되어서는 통돼지 집에 들어가 반지레한 솥뚜껑에 굽는 고기들을 맛있게 먹고는 전철을 타려고 걸어 오는데 그야말로 밤 풍경은 진풍경 속에 역시 바글 거리는 사람들이었다.
평범한 꾼들은 한번 가보시라.
밤 풍경의 진면목이 이곳에는 코로나가
떠난지 오래전 같더라구,
그 옆길을 지나 가기가 이상하리만치,
수 많은 사람들이 진을 쳐 먹으며 마시며
이야기가 한창이더구만,
옆 주변엔 4번 출구가 있으니 전철 타려면 그곳으로 가시고 혹시라도 편하고 자유롭게 와 보고 싶으면 종로3가 4번 출구를 찾아서 친구들과 함께 회포를
풀어 보심도 좋을듯하여 강추 드려봅니다.
오늘 감사 주일~ 복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하며 불 밝혀 드립니다.♡♡
첫댓글 전번에
서울에 갔을 때에,
서울의
풍광이나,
삶의 진정한 모습은
역시 밤이구나 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우웅님 ㅡㅡ팔때문에 고생 많으셨는데, 언제 또 서울 다녀 가실때 친한 용친들과 함께 고즈넉하게
보내실 수 있는 장소 같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웅친구 서울오면 익선동으로 직행합시다~~
익선동의 밤풍경 한번 가보고싶네요~~
보라빛친구님의 용방사랑은 쉴날이 없네요 진정한 용방의 살림꾼으로 인정합니다
쒼~ 나는 주말보내세요^~^
내도 우웅님과 가실때
낑겨 주세요.ㅎ
@보라빛사랑 영광입니다.
우리카드 배구팀의 감독이 배구 애제자이고,
또
홈이 장충체육관이라서
겸사겸사 서울 나들이 하고싶은 맘입니다.
이 시각 영일만 일출입니다.
저 기운이 서울까지 ~~~♡
잠 푹 자야 새벽운동 기거든요🤣
밤풍경 본다고 운동 못하나?
걷는것도 운동, 친과
다 못한 이야기하는 것도
좋더군.
거리가 가까우면친구와자주만나고싶어요~~
늙어서는 친구밖에 없더만요.
에구~ 자식들 자기 살길
바쁘니 이해는 부모가 할 수밖에 없겠죠 ㅎ
저도 함께 하고 싶어지네요.
인생사 별거있나요?
네. 어디든 함께 둥글둥글 어울려서 지내시면 즐겁지요?
ㅎ 저는 카페에서 모임이 있을 때만 나가까 생전 그런데 갈 일이 없네요
언제 가보려는지요
나중에라도 짝 지어서
한번 놀러 가 보셈.
그람 언제한번 보라빛사랑님이 익선동 번개 한번 때리세요? 아마도 이런분위기 좋아하는 친구들은 많이나올듯합니다~~
골목 좁아 노장들 방송 나올까봐 무섭네요.
짝지어 가면 좋을듯,
밤 풍경은 사람들 잘못하면
차도까지 밀리겠더만ㅎ
밤풍경이 정겹네요
가 보면 실감 날껄요ㅎ
@보라빛사랑 너무 정겨운데요
서울은 역시 생동감이 넘쳐서 좋아요
밤이 좋은것같아요
사람들이 왠지 친근하지요
구경잘합니다
그래서 서울 유학을
알아 주나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