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알파 장세의 최적 환경 조성 중
▲ 지수 상승세 완화 및 계절적인 측면에서 ‘실적’ 기반 롱-숏 종목 장세 가능성
- FOMC를 앞두고 기존 지수 상승세를 소폭 되돌리는 흐름. 이는 Risk On 완화 무드 때문
- 지수의 단기 방향성을 예측하는 당사 HANA 센티먼트 모델 기준, 1월 31일부로 지수 상승에서 지수 소폭 조정 시그널로 변경
- 센티먼트 모델에 포함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VIX 상승 등의 임팩트가 각각 시계열 변동성 대비 컸기 때문
- 다만 최근 시그널에서 기존 위험선호에 비해 안전자산 선호도의 임팩트가 크지 않았다는 점과 이머징과 중국으로의 액티브 자금 유입, 중국본토 북향 자금 유입 등의 흐름 유지. 단기 숨고르기 장세로 이해
- 이는 실적주 위주의 알파 장세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판단. 주간 단위 코스피 수익률이 0% 이하로 내릴 때, 이익모멘텀 팩터의 성과는 상승하기 시작
- 1월 31일 종가 기준 코스피의 주간 수익률은 +1.2%로 낮아진 상황. 실적주 강세가 부각 될 수 있는 환경. 실적 기준 종목별 롱, 숏 장세는 1분기 실적 시즌 직전인 3월부터 본격화되어 9월까지 강하게 진행되는 경향
- 올해 1월 이익모멘텀 팩터 성과는 -6.4%p로 이례적으로 부진. 평균으로 회귀하려는 움직임 예상.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의 주가와 기관 수급을 보이는 종목 중 실적 기대감이 높은 종목을 리서치 할 필요
▲ 2월 MSCI 정기 변경 Preview
- 2월 10일(한국시간 기준) MSCI 지수의 정기 변경 리뷰 발표. 카카오페이 한 종목 편입 예상(2월 말일 예상 외인 유입 금액 975억원, 3개월 평균 거래대금 948억원)
- 카카오페이는 1월 마지막 10영업일의 모든 날 시총 및 유동시총 허들 상회
- 후보군이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컷오프 기준일 직전의 주가 하락으로 인한 시총 허들 기준 미충족,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시가총액 기준 80% 편입이 가능하지만 유동비율이 낮아져 FIF가 하향 조정되어 유동시총 기준 10일 모두 미충족
- 다만 연도별 MSCI 신규 편입 종목들의 리뷰직전까지의 수익률은 갈수록 둔화되는 중
- 5월 정기 변경 예상 종목을 2월 리뷰 직후 찾고 베팅해야 한다는 의미. 현재 기준 5월 편입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변화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음
▲ 링크: https://bit.ly/3YsLH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