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참패를 만회하고자 다시 찾은 조각상릿지.
완전체인원으로 등반하지 못한 점이 아쉽긴했지만 어쨋든 완등해서 묵은 체증이 사라졌습니다.
피자조각만 보아도 떠오르던 1피치 악몽은 더이상 떠올릴 일이 없어졌습니다.
2피치에선 홀드파괴왕이 또 홀드를 부수며 추락하였는데
등반자는 무사했고 빌레이어는 벽에 쳐박혀 무릎부상.
하산할 뻔하였으나 골절은 아니라서 등반재개.
멍따윈 아프다고 말할 수가 없음.
강촌은 갈때마다 불문율 닭갈비라 뒤풀이에 대해 별 생각없었는데
귀인을 만나 맛집 발견.
내년 조각상은 이정우 선등을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피자조각이 1P와는 무슨 연관이?
조각이니까
조각상 릿지를 조각내버렸다
당신들의 발자국 작품이 되어 비너스 조각이 되리라 ~~~. 잼/쩡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