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청량리역에서 야간열차를 탑니다만....1641호열차가 아닌 1661호열차를 탑승합니다.. (1641호가 매진이라;;;;)
제가 탑승해야 할 1661호열차가 들어옵니다.. 견인기 8215호..은색번호판을 달고 승강장으로 천천히 진입합니다.
양평역에서 자고나니 어느새 도계역에 도착합니다.. 추워서 그런지 이날 사진이 흔들려서 찍었습니다.....
그렇게 1661호열차는 다음역인 동해역으로 출발을 합니다.. 제가 탑승해야 할 열차는 1671호열차....그렇게 5시간30분을 일이 있어서 들립니다..
가는 김에 찍고 나갑니다.. 도계역내부에는 화장실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6시쯤되자 도계역으로 옵니다.. 1671호열차는 아직 1시간 30분이나 남았지만....
아침날씨가 추운탓인지 입김이 나올정도 였습니다.. 선로에는 이슬이 맷혔습니다..
옆의 선로에는 뭔가 파놓은 흔적이 보입니다...
이 선로를 보니 왜 파놓은 것일까요?? 아시는 분 답변을 해주십시요....
강릉역을 4시40분쯤에 출발하여 도계역에 6시쯤에 도착을 합니다.. 1632호열차가....
이 열차의 견인기는 8240호열차입니다.. 이 사진이 우연히 빨리 가는것처럼 찍히긴 찍혔습니다..
7시 38분이 되서야 제가 탑승할 열차가 들어옵니다.. 견인기는 8233호 기관차입니다.
결국....또 자는바랍에 영주역을 지나버린 상태....그리고일어나 보니 문단역을 지난 상태였습니다...ㅜ.ㅜ
그렇게 문수역을지나서......
그렇게 새선로로 빠른속도로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또 또 자고나서야 어느새 안동역에 도착을합니다. 안동역은 저에겐 처음으로 지나가는 역이었습니다.
또 한참을지나서야 화본역과 화본역의급수탑이 보입니다. 아....
어느새 눈을 떠보니 신녕역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이역의 마지막 정차역인 대구선 하양역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이런...북영천역을 찍었어야 하는데;;;;
동대구역에 도착하고나서 아는 지인을 잠깐 만나고 저는 마산발서울행 408산천을 타고 광명역에서 내립니다.. 이상 허접한....거의 잠만 잔 여행기....였습니다...하..하하;;;
2013/9월7~8일촬영(D5000)
2013/9월 18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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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을 다져서 마무리를 못한 거군요^^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