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순창 군청에 일이 있어 읍내에 갔다왔습니다.
동생과 몇주전에 교육받은 지게차 면허때문에 오늘 수료증 받고
면허즘 신청하고 왔어요.
동생이랑 둘이 옥천골 갈까 하다가, 동생은 한번도 안가본
청기와 ㄱㄱ. 일반 백반 6,000원짜리 먹을려다가
미 (1만원)로 먹어봤습니다.
청기와 입구입니다. 역시 우리 순창 시골은 음식점앞에 시골틱한 오토바이와, 자전거 ㅋㅋㅋ
메뉴판입니다. 사진과 실제 모습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여자친구와 갔을때에는 차림상 "선" 메뉴를 먹었는데, 오늘은 동생과 가서 "미"로 결정
우측 메뉴판에 첫번째와, 두번째 복분자술이 쌍치에서 나오는 술 입니다.
푸짐한 반찬이지만, 정작 손이 가는곳은..전에 먹었던 메뉴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1만원짜리 백반은 옥천골이 더 좋은듯 합니다.
소불고기 /계란찜 /된장찌개 /조기 /고등어무조림 /김치 등
잡채/ 멸치볶음/ 가지무침/ 더덕장아찌 외 나물류
돼지불고기 /간장게장 /홍어무침/ 메추리알/ 코다리찜외 나물등
친절도는 옥천골에 비해 좋은것 같습니다. 서빙하시는 이모님 웃으시며 음식 차려주시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미리 공기밥도 1인당 1개씩 더 가져다 주시더군요.
하지만 반찬의 구성도에서는 옥천골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반찬 구성에 신경을 쓰시면 좋을듯합니다.
첫댓글 2인이면 2만원인데..흠.. 그래도 집밥같은 반찬구성이 참으로 맛나보입니다^^
솔직히 2만원은 아깝습니다. 그냥 옥천골로 가는게...대신 옥천골에는 없는 친절함~~
정말 고민되네요 ㅎㅎ 친절함과 찬구성중에 택1을... 저는 친절함을 택하고 싶네요^^
지도 요런음식좋아하는데 ..언제가서 먹어본디야..
언젠가 기회가 되시면 순창 한정식 맛보세요~~
그렬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맛있겠는데요~~
네. 그러나 아주 많이는 아니구요.
전 옥천골을 못가봐서 비교가 안되더라구요...담엔 꼭 옥천골을 가봐야겠어요
옥천골 가시면 후회는 안하실듯해요. 나름 순창에서 유명한곳이니 ㅎ
토속적인 밑반찬이 괜찮네요...시골집에 가면 한상 채려주시는 어머니의 맛이 느껴지내요
그러나..된장에서는 토속적인 맛이 나지 않더라구요.~~
꾸밈없는 진솔한 반찬들이 좋아 보여요!!
전 나름 한정식집은 꾸며야 된다고 봐요 ㅋㅋ
깔끔하네요~~
네..깔끔합니다. ~~
저도 옥천골이 좋은거 같아요.ㅋㅋ
네..옥천골이 훨 나은듯하죠...
청기와를 안 가봤군요 다음 순창에 목적지는 청기와 두둥~
그닥 추천은~~~~안하고 싶어요..
두둥...살짝 망설여지는군요
상에 빈자리가 좀 있네요..좀 아쉬운듯하는데요
옥천골에 비하면 상이 상당히 넓습니다. ㅡㅡ
그래두 친절하셨다니 좋네요.ㅎㅎㅎ 저도 옥천골 함 가봐야겠어요.ㅎ
서빙하시는분이 참 친절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