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에 가면
노가리 호프집이 있다는
TV를 본 후엔 언젠가는
그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수일 전에 딸들과 함께
시내에 나간 길에 을지로
노가리 호프 골목에 갔었지유.
소문과 TV에서 본대로
그곳에는 호프집 홀 밖 길가에
줄잡아서 500여 명은 될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이 즐겁게 한잔
하고 있었습니다.
나와 두 딸은 호프집 실내에서
호프를 마셨는데 안주가 정말
저렴했습니다.
노가리 1마리에 1,000원을
받았기 때문에 보통 1.2만원에
파는 통닭에 비해 저렴했습니다.
두 딸과 애비인 내가 마신 후
20,000원을 계산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한여름밤의 열기를 시원한
호프 한잔으로 식혀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는 그곳 을지로
노가리 골목 호프집하고는 아무런
관련도 없으니 오해는 하지 마세유.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을지로 노가리 호프 골목
법도리
추천 0
조회 447
18.07.30 01:39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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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아여 ~
감사합니다.
따님들 심성이 착해보입니다.
아빠따라. 노가리 생맥주집. 따라나서는
딸 흔하지 않습니다.
충효가 살아있는 법도리님 가정에. 행운이
가득했으면. 합니다.
낭주님 고맙습니다.
아침부터 땡기네요. 법도리 님. ㅎㅎㅎ
행복한 날 되세요.^^*
카렌님 고맙습니다.
부녀가함께 노맥하셨네요
해피해보이십니다...
느낌좋은 친구랑
수다떨며 마시는 생맥
꿀맛이지요~^^*
도공님 감사합니다.
저도 가끔씩 아들들이랑 생맥주를 할때가 있거든요
너무나 든든하고 생맥주의 목넘김 자체가 달라요 ㅎ
예쁜 따님들과 맥주하는 즐거운 시간에서 행복해 하시는 아빠의 모습이 보이네요^^
리즈향님 고맙습니다.
친구 좋은 시간 보냈군 보기 좋아
신미주님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석촌님 감사합니다.
을지로 노가리호프가셨군요
그옆엔 치킨과 골뱅이집도 많지요
딸과의 데이트 부럽네요 ㅎ
지존님 감사합니다.
노가리
군대 생활할 때 튀김용으로 많이 먹었답니다
인제 원통 아마 동해안에서 노가리가 많이 잡혔나봅니다
여름밤에 마시는 맥주와 노가리 멋집니다.
최길준님 고맙습니다.
노가리.
뜻을 명확히 몰라서 검색하니 '명태새끼'
사진속의 노가리는 햇볕에 바짝 말린 노가리이군요.
반쯤 건조하면 '코다리'.
부럽습니다. 자식들과 함께 어울려서 호프를 마시고, 노가리를 잘게 찢어서 어기적거리면서 드시는 모습이..
저는 술맛을 모르기에 이런 분위기 모르는 바보이지요. '호프'라는 뜻도 인터넷으로 검색해야겠네요.
한 잔씩 담어주는 생맥주'라고 검색되네요. ㅠ.ㅠ.
저는 왜 산대유? 이런 단어조차 모르니...
글맛 좋습니다.
곰내님 겸손하신 말씀에 송구스럽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한번 가보고싶네요..상호올리면 안되지요.?..^^
그쪽에 가시면 됩니다.
상호 필요 없어요.
가게가 많아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카라스님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