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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통위 국정감사장의 한선교의원
6월30일 박근혜 전대표 출판기념회 영접나온 한선교의원과 필자
지난 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정감사는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감사는 일찍 마무리될 경우 저녁 즈음해서 종료되기도 하지만 감사 도중 정회 등으로 파행이 빚어질 경우 그 시간은 자정이 가까워질 때까지 연장되기도 한다.
의원 1인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평균 7분. 감사를 위해 준비한 시간에 비한다면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자리를 지키는 의원들의 모습이 최근 부쩍늘어나는 추세다.
그렇다면 이 긴 시간동안 의원들은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17대 국회부터 의원석에 배치된 노트북은 이런 시간에 의원들에게 매우 적절히 활용된다.
대부분의 의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는 것을 포함해 각자의 성향과 역할에 따라 다양한 검색어를 입력한다.
대변인들의 경우 자신의 당을 검색어에 넣는가 하면 일반적으로 자신과 관련한 기사들을 실시간 찾아보는 경우도 있고 최근에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경제분야 기사를 찾아보는 모습도 눈에 띈다.
이 중 9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감사가 열린 국회 문화관광체육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의 검색어는 일관되게 ['박근혜']로 고정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대선 경선기간동안 박근혜 전 대표 캠프의 대변인 역할을 하기도 했던 그가 여전히 박 전 대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반증한 부분.
그가 검색한 기사목록에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박근령 씨의 결혼식에 박 전 대표가 불참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포함해 그의 국정감사에 대한 활동을 다룬 보도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는 한선교의원의 국회 의정활동과 미래 청사진에 대한 모든 포커스를 '박근혜 전대표에게 맞추려는 분명하고도
강력한 의지로 해석되어 앞으로 '박근혜 사단에서 한선교의원의 역할이 주목된다.
첫댓글 한선교님
당연지사죠 아나운서 하다 오직 박근혜님의 인간됨에 이끌려 정치에 입문했는데... 끝까지 그 마음 변치마시길^^
암튼 앞으로 잘되어야 될탠데
한선교 의원님..그전부터 믿음가는 분이셨는뎅...여전히 뭐든지 맘에 든단말시^^
한선교의원님 진심으로 정이 가고 믿음이 갑니다 국민에게 최선을 다해 주세요
열심히 공부하시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박근혜님을 지지하신다면, 좋은 날이 올겁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실력을 쌓고 꼭 박근혜님이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그 충성은 이나라를 위한 충성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