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ke a Difference 입니다~
최근 영화관 근처도 못 가다가 어제 오늘 푹풍처럼 몰아서 봤습니다.
어제 밤에는 퇴근 후 집에서 쉬다가 영화가 갑자기 땡겨서 와이프와 서치를 봤고
오늘은 외부 미팅이 펑크가 나서 뭐할까 하다가 더 프레데터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해서 한 편 관람했습니다.
간단한 감상평을 말해보자면
서치는 근래 들어서 가장 쫀득한 느낌을 받으면서 본 영화였습니다.
사건이 해결되는 것 같아 보이는데 마음 한편으로는 괜히 찝찝하고 씁쓸한 기분이랄까요?
현 시대에 화두가 되고 있는 SNS 의 부정적인 측면도 숨기지 않고 다루면서
너무 늘어지지도 너무 훅 다가오지 않는 팽팽한 전개를 끝까지 끌고 가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몰입해서 봤습니다.
같이 간 와이프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하더군요!
감독이 주연배우 존조를 3번이나 찾아갔다고 하던대, 왜 찾아갔는지 알 것만 같았습니다.
역시 영화는 쓸데없이 바르는 돈이 아닌 스토리가 좋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랑, 물괴는 좀 반성을 해야하는 영화들이고요..
첫댓글 외국에사시는거죠?
부럽습니당
헉.. 저 경기도 구리에서 삽니다ㅋㅋㅋ
프레데터 팬으로서 봐야 하나 고민 되네요.
프레데터는 제발 인간들이랑 협업좀 시키지 말기를.....걔들은 그런 애들이 아닌데 자꾸....
원년 프레데터를 생각하시면 자칫 정체성이 깨질 수도 있는 영화내 분위기여서 고민을 해보시는게 ㅜㅜ
@Make a difference 예고편 보니 약간 감이 오긴 하더군요, 에일리언vs프레데터랑 프레데터스랑 지구인의 친구 프레데터를 만들어 놔서 ^^;;
오.. 보통 인터넷에서 프레데터 평이 최악이던데 볼만한가보네요~
저도 오늘 서치 보면서 비슷한 느낌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