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73세의 여인이 자신과 아들, 며느리와 손자 4명의 사주를 간명하였는데, 아들의 사주를 보고 금년 사업이 부진하고 답답할 운이라고 하니 이름난 철학관인 모모 곳에 가니 아들 직업을 정확히 맞추더라고 하면서 아들 직업이 무엇인지 묻는 것이다. 만약 직업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면 엉터리 역술가로 손문이 날수 있는 위험부담이 되나 의사의 팔자로 태어났다고 하였는데 실제가 성형외과 의사이다.
그것은 酉月의 辛金 일주가 신강한데 식상이 없고 卯 재(財)가 群比爭財하니 사업가는 아니고, 지지에 酉酉 인(刃)이 있고 월상 丁火 편관이 투간하니 날카로운 칼을 쓰는 사람으로 醫師 일 것 같아, 날카로운 칼을 쓰는 의사의 命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은 사주는 검경(檢警) 또는 군인의 경우도 있으나 지지에 酉酉 자형 살이 있기에 의사로 먼저 이야기한 것이다.
사주를 보아하니 이 남자와 살아가는 여자는 괴롭다. 그러나 妻의 命造를 보니 이 여자와 인연이 되는 남자는 저절로 發福하게 되는 운명을 타고남이다. 이 남자의 사주는 군비쟁재의 命으로 乞人의 命造인데 이 여인을 배우자로 만남으로서 醫師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람은 모든 재산권을 母에게 주고 妻에게는 주지 않아 母妻간에 불화하고, 처보다는 첩을 좋아하여 부부간에 불화가 떠나지 않는다.
이 때 看命 하러온 자가 73세 할머니로서 아들과 짝 궁이 되어 자신의 아들 재산권을 자신이 행사함으로서 재산을 이룰 수 있다고 믿으며 며느리는 무능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며느리가 47세가 되는 지금도 쌀뒤주 열쇠를 맡기지 않고 자신이 관리하고 있다. 그러므로 모처간에 불화하고 부부간에 갈등의 골이 깊다.
결혼 후 20 수년간 한 집에 같이 살고 있어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모와 좀 떨어져 살고 싶으나, 이 사람은 처와 이별하였으면 하였지 母와는 떨어질 수 없다며 母를 감사고 처를 배척하고 있다. 이러할 때 나에게 간명한 자를 좋게 이야기하는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이들에게 일러준 말은, 만약 당신 아들이 이 며느리를 맞이하지 않았다면 비록 醫師이지만 처는 물론 땡땡 고리 한푼 쥘 수 없는 가난뱅이가 되었을 것이다. 당신 아들이 이렇게 성공한 것도 당신이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며느리를 잘 만났기 때문이다.
만약 며느리를 내치면 얼마 있지 않아 당신 아들은 거지 팔자로 된다. 그러니 며느리를 잘 돌봐주고 이혼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아야한다. 당신이 아들의 재산을 마음 끗 주물일 수 있는 것도 며느리 德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였는데 왜 이렇게 간명하였는지 命理로 알아보자.
乾命 49세 坤命 47세
辛 辛 丁 辛 甲 己 丙 癸
卯 酉 酉 丑 戌 卯 辰 卯
대운 36, 癸巳, 46 壬辰 대운 40 庚申, 50 辛酉
卯 재(財)가 날카로운 酉金이 날아갈 命이다. 丑 편인이 酉丑合하니 母와 인연이 떨어지지 않고 처인 木을 絶하니 母子가 합하여 처를 괴롭히는 象이다. 처와 재물이 이 남자에게 붙어 있는 것은 癸卯生 이 여인을 만났기 때문이다. 월상 丁火 편관이 酉 장생에 놓여 좋은 자식과 인연이 있다. 그러므로 자식 역시 의대생이다.
또 이 여인의 사주가 남편이 발(發)하는 것은 춘삼월의 甲木 정관이 봄볕과 봄비를 만남이니 남편이 봄철의 나무와 같이 활짝 꽃을 피운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이 여인과 연분이 되는 남자는 성공하게 됨이고 戌 천문성에 놓인 남자이니 의사 또는 역술인과 인연이 되고 겁재와 同柱하니 자신의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게 된다.
여자의 命에 식상이 없으니 진실한 여인이나 성적 매력은 없고 돈벌이 능력은 없다. 이 여인 역시 이 남자를 만남으로서 자식을 얻게됨은 辛丑生이 자신에게는 없는 식상이기 때문이다.
년상의 癸水 재(財)가 왕(旺)한 木 관을 生하니 시모가 남편을 부추겨 자신을 괴롭히는 상(象)이니 때리는 남편보다 시모가 밉다.
母
坤命 73세
壬 丙 丙 丁
辰 子 午 丑
아들 사주에 母星이 丑인데, 이 사주는 자식 성인 상관이 丑이다. 그러므로 母子가 서로 대단한 연분으로 태어나고, 丙辛合하니 모자가 서로 미워하지 못한다.
첫댓글 여자분이 돈버는 식상만 발달되어있어도 남편하고 안살고 가실듯!! 돈도 안주고, 딴여자랑 바람피고,,시어머니랑 합세해서 괴롭히구,,정말 나쁜 신랑이네여..!!
남자 직업이 뭔지를 떠나서 남자분 사주만 놓고 봤을때 여리디 여린 묘목이 면도칼같은 유금과 신금에 둘러싸여있어 진퇴양난에 사면초가로 두려움에 떨고있는 모습이고 의지할곳이라고는 정화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큰 도움은 못되고 아들바라기로 살아가야하니 이남자를 만나는 여자는 참 불쌍합니다...만약 어떤 사람이 남자분 사주를 갖고서 궁합을 봤다면 저는 결혼을 반대했을겁니다...근데 이 사주에서 여자가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정화갖고서 그게 가능할까요??? 아무래도 대운때문에 산것 같네요...좋은글 감사합니다...
만약 나에게 딸이 있다면 의사가 아니라 대통령이라도 이 같은 사주에 딸을 시집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묘목 재가 살아남은 아무래도 대운 때문이겠지요. 부인사주도 용신운이었고.. 허나 이젠 어웨이경기가 시작되니 아무쪼록 잘들 판단하셔야 할건데..
안타깝네요... 모자가 넓은마음을 가지셔야할텐데
무학님 말처럼 며느님의 역활이 아주 큰것같습니다. 가정의 역활에서 자신의 기준을 자기 사주에서 찾을 수있고 힘 들지만 인내하면서 자신의 낙(내면세계)은 자신스스로 찾으면 또한 좋은 방법일것이니 구지 나쁜 측면 으로만 볼필요가 없을것같습니다. 이또한 조화로운 인연으로 한 가정의 조화가 아닌가 봅니다.서로 비슷한 구조의 명조라면 만나지도 않았것이고 인연이라도 이혼 했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남편 직업이 왜 의사일까? 적천으로 묘유충 무시하고 허접한 정화 무시 가종으로 보는것이 맞을까? 의사라면 재활관련 의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성격은 좀하고 내적이라 답답하고 무시하는 느낌을 알고 적응하면 문제가 없을것이고 자신이 기토일주고 근이 든든하자나요 이 정도는 두루뭉실 잘 하지않을까요? 모든것이 마음먹기 나름이아니까요,이제껏 적응했다면 모두 잘지낸 다고 보는것이....
의사라꼬 한 보따리 싸서 시집보내고...병원도 채려 좆드니만.. 모자가 미느리 못살게 구니.... 한심하네... 사회적으로 의사가 좋다고보나... 의사.. 더럽은 사람들이 많지.... 시어마이도 운이 잘 흘러 ..다행이지.. 사주 더럽고... 의사자식도..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지 멋대로 하니... 처가... 살기가 참 힘 들겟다........ 의사라고 공부 많이해서.. 인품이 잇다고 생각하면 큰 착오다..대가리엔 똥만 들엇는기 허다함..처의 명식도 고부간에 사이가 좋치 않고...남편도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어 잇으니... 팔자는 어이 하겟소...모두 전생의 인연으로 사는 것을...누굴 탓 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