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에 올린 제글에 많은 댓글들을 올려 주셨어 정말 고맙습니다.^^. 뭘 또 올리는냐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혹시나 해서 도움이 될까 해서 한번 더 올려 봅니다 .. 허접하더라도 뭐라하지 마시고 이쁘게 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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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세탁기 위 선반에는 네개의 바구니와 하나의 반찬통이 있습니다. 안에서 부터 순서대로 하나씩 볼께여..^^
짠~~ 씽씽 불어라 ~~~~ 제가 왜이러나 싶죠 ㅎㅎ 바로 김연아가 광고하는 샤프란 인데 뽑아쓰는 샤프란이에요. 빨래할때 한장씩 뽑아쓰니 양 조절하기도 쉽구요 우선 낭비기 심하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그전에 액체로 되어 있는건 붓다보니 양이 얼마나 부어졌는지 판단도 잘 안될뿐만아니라 왜그리 헤픈지.... 또 마트에서 사가지고 올때는 액체라서 얼마나 무거운지...^^ 티슈로 바꾸고나서는 무게도 별로 안나가지같은 가격대에 더 오랫동안 쓸수 있지 너무 좋아요 (저 샤프란 회사하고 아무상관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그리고 여름에는 창문에 열려 있어서 잘 모르는데요 가을.겨울 .초 봄 까지는 창문을 닫고 사니 집현관이나 방안에 두면 방향제 역활도 톡톡히 한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검은옷에는 좀 가끔 먼지도 아닌것이 흔적이 담을때가 있어요 검은이라 다 그런건 아니지만 천에 따라 다르겠죠... 그래서 전 검은옷이나 옷에 먼지가 잘 묻는 옷일때에만 액체형 샤프란을 조금씩 쓰고 있답니다.
바구니 하나는 감자 , 또하나는 양파...^^
뒷 베란다에는 저희집 유일한 휴지통이 있는곳 입니다 . 그래서 바로 쓰기 편하게 쓰레기 봉투를 근처에 수납했구요 그옆에서 마트에서 50원 주고 구매해야 되는 마트용 큰봉지..ㅠㅠ 그리고 앞줄 왼쪽에는 마트에서 물건 담을때 쓰는 하얀색 투명 비닐 봉지인데요 큰사이즈라 큰 생선이나 야채 , 애들 준비물 담아줄때 봉투가 일반 팩보다는 좀 뚜겁고 큰것 같아 아주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그리고 옆에는 시장에서 얻는 검은 봉지에요 제가 마트 봉지는 잘 취급을 안했는데요 마트에서 옷구경하는 사이에 어떤 분이 제 장바구니를 가져 가셨어 요새는 장바구 없이 살다보니 저희 집에 봉투가 하나씩 모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봉투를 안쓰다보니 애들 준비물이나 이웃집에 촌에서 가지고온 야채들을 나눠 먹을때도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잘 쓰지는 않지만 이렇게 모아 놓고 필요할때 잘쓰고 있씁니다.^^
봉투를 페트병에 차곡 차곡 모아도 보고 큰가방에 모아도 보고 여러가지 괜찮다는 방법을 써보았지만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매번 몇 개 안되는 봉투가 글러 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저렇게 접어서 쓰고 있어요 저렇게 하니 풀리지도 않고 깨끗하고 여러모로 편하더라구요 ^^
세탁기 위라 세탁할때 편하게 세탁망을 바로 위에 수납했구요 그옆에는 음식쓰레기 버릴때 쓰기위해 일회용 장갑을 주방외에 뒷베란다에도 수납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뒤에는 청소할때 쓰는 일회용칫솔과 수세미가 수납이 되어 있어요
냉동실 서랍장 첫번째 칸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천원짜리 칸막이를 사용해서 생성과 양념육류을 구분해서 보관하고 있어요 왼쪽에 보시면 고등어와 갈치인데요 고등어는 하루정도 가로로 얼려서 세로로 저렇게 세워서 보관하구요 갈치는 두토막씩 작은 팩 보통에 포장해서 바로 넣어서 보관합니다. 오른쪽 양념 고기는 닭 양념고기와 오리 고기 인데요 한번 식사때 먹을 분량만 조금씩 담아서 작은 팩봉투에 담아서 이것도 하루 정도 가로로 얼려서 담날 세로로 세워서 보관해요 육류앞에 보시면 돈까스도 작은 팩 봉튜 에 하나 하나 따로 담아서 보관하는데요 돈까스를 하나 하나 포장하면 한꺼번에 넣어서 잘 안떨어진다고 걱정하거나 고생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살때 그 상태로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고등어를 제외한 고기는 100개에 1000원정도 하는 작은 팩 봉투에 담았습니다) 고기는 세워서 보관하면 자리도 많이 차지 않고 바로 찾을수 있어서 좋구요 싸다고 많이 사서 재워두지 않고 바로 바로 먹을 것만 사서 넣어두니 생선과고기가 오래 갈일이 없어서 저는 날짜는 따로 적지 않습니다. 보통 길어야 한달 조금 넘기면 저기 있는거 다먹거든요 저희집 식구들은요..^^ 그리고 다 떨어지면 재구매 해서 지정된 자리에 채워 놓습니다. 옷이나 다른 물건 처럼 냉동실도 지정된 자리에 보관하면 섞이나 해서 찾을 일이 없기때문에 편리하답니다...^^
두번째 서럽칸입니다. 맨 왼쪽에 보시면 작게 포장해서 1+1해서 파는 오징어 채입니다. 한번에 한포장씩 양념해서 먹으면 되구요 그다음선물들어온 잔멸치 그리고 그 옆은 떡국 떡입니다 저희집 둘째가 아토피가 심해서 라면을 먹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라면을 끓일때는 저 떡국을 조금씩 넣어서 떡 라면을 끓여 줍답니다. 맨 안쪽에는 고추가루에요 김장김치는 아직 남아있구 여름에 김치 조금씩 담아 먹으려고 준비해둔겁니다. ^^ 잘안쓰는거라 안쪽에..^^
셋째 칸에는 김장 김치에서 나온 씨레기국꺼리를 열려둔거에여 그리고 시어머니가 주신 고사리..^^ 이렇게 얼려두었다가 국거리가 어중간하거나 나물거리가 없을때 조금씩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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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딸.딸.딸 맘의 수납 수첩 원문보기 글쓴이: 지나가는 아줌마
살림 잘하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이쁘게 봐주셨어 감사합니다.^^
살림대왕이십니다~ 부러워요. ^^
이쁘게 봐주셨어 감사합니다.^^
와정말 봐도봐도 대단하십니다오늘도 한수 배워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수납여왕이시네요..저도 배우고갑니다~^^
네 ^^ 감사합니다.
와우~ 깔끔하니 어쩜 저리 하실 수 있는지!!1 울집 냉장고가 부끄럽네요^^
이쁘게 봐주셨어 감사합니다.^^
근데 저도 정리는 저렇게 하는데 왜 끝까지 저렇게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
와~~^^ 정말 대단하셔요~~^^
이쁘게 봐주셨어 감사합니다.^^
넘 멋지신네요...수납하는것도 노하우가 필요하더라구요..부러워요.
이쁘게 봐주셨어 감사합니다.^^
우와~수납의 왕이시네요,,ㅎ
이쁘게 봐주셨어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