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밍's Story♥
★제 1화 그것은 사랑?!
아시아 부동산계의 거물이었던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유산 덕분에 아직 시리얼값도 안되는 소설을 쓰는 소설가를 직업을 가지고서도 부유하게 사는 챠밍 김.
그녀는 대학을 휴학하고 무작정 미국으로 떠난다! 풍경이 멋진 해얀가 절벽위의 대지를 구입해 살 집을 손수 디자인,제작해 만들어 자기만의 삶을 누리는
그녀에게 사랑이 찾아온다. 매일 아침 찾아오는 가정부 그래디 엘프맨이 바로 그 사랑이다.

요리할 때 제일 행복해 보이는 챠밍ㅋㅋㅋㅋㅋ통통한 몸매의 그녀는 사랑스럽도다!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은지 그릇을 핥지 않은 챠밍, 요즘에 살이 너무 빠졌다. 운동따윈 전혀!네버 안하는데...새로운 환경이라 물갈이하나보다.

엄훠붂흐붂흐>///< 절벽인 나로썬 그저 너의 모든 것이 부럽구나야...저 여유가 넘쳐서 질질 흐르는 표정과 풍채ㅋㅋㅋㅋ오오사랑스러워

플레이를 하는 본인이 핑크를 병적으로 좋아해서 집을 건축할 때도 꽤나 집착했다............만들고 나니까 온통 핑크! 개인적으로 드림하우쓰!
헉 저기 벽지가 하늘색....실수당ㅜㅜ
아무튼!
새로운 환경에 가정부를 고용했다!
소설가가 직업인지라 쇼핑갈 때 빼곤 25시간을 방굴러데시아를 하는 챠밍!
타국에 와서 아는 사람도 없고... 점점 향수병이 찾아오려한다. 괜히 미국에 왔나 생각이 든다.
그런 챠밍에게 매일매일 빼먹지 않고아침마다 방문하는 가정부가 위로가 된다.
벨기에에서 온 그래디 엘프맨.
그는 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 하지만 휴학하고 학비와 목돈을 벌기 위해 특유의 깔끔함으로 가정부를 하고 있다.
어느새 많이 친해진 챠밍과 그래디.
청소는 커녕 서너시간 서로 알아가기에 바쁘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거라 외로움과 동질감이 그들을 이끌리게 하나보다.

"그래디!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남자들은 사랑한다고 결혼하진 않잖아요. 하지만 전 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싶어요"
"챠밍! 난 달라요. 친구들에게 촌스럽다고 놀림도 받지만 난 사랑과 결혼을 같은 선상에 두게 된다구요. 사랑한다면 결혼을 생각 안할 수 있나요?"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그래디에게 조금 빠져버린 챠밍. 슬슬 출산계획을 머릿 속에 염두하는 본능적인 챠밍.

"꺄앗 그래디 사랑해요!!! 후다닥" "헛....자자잠깐! 헛차!크응........차" 그래디 표정이.........해탈의 절정이냐 -,.-ㅋ 뭐냐 너
사랑에 빠지면 저런 표정도 서슴치 않게 나오는게다.....

그래디 표정이 또.......사랑에 빠진 남자의 표정이 왜 자꾸 저런 것이냐............이 남자 챠밍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이긴 한건가?
그녀의 두둑한 지갑과 호화로운 집이 챠밍보다 더 크게 그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지만 챠밍은 이런 의심이 들어도 멈추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사랑에 빠져버렸다! 콩깍지에 씌인 건지 그에 대한 오해일지...?
다음날 전날에 너무 무리(>///<)해서 인지 어쩐지 다른 가정부가 온다.
그의 이름은 로비.
생긴 걸로 봐서 같은 동양인이라 반가운 챠밍.
3개국어(아버지가 중국인이라 중국어,어머니가 일본인이라 일본어, 미국에서 살아서 영어)를 하는 그.
한국어를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생각할 찰나.
"챠밍! 나 캐완소남!"
이런 듣보잡 같으니라고...ㅋㅋ
어디서 주워들은 한국 인터넷용어로 챠밍 뒤집어지게 만드는 로비.
'사랑스럽다,,,므흣 오래 알던 사이도 아닌데 왜이렇게 편하고 즐겁지......☞☜함께 있고 싶어'
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볼을 붉히는 챠밍. 벌써 새로운 사랑이?

"와이? 나 청말 캐완소남!"

저 순진한 얼굴에 도벽과 바람둥이 특성을 지니고 있을 줄이야..........역시 여자는 나쁜남자에게 끌리는 법인가 보다.
'내가 그를 바꾸면 되지!'라는 생각을 하는 챠밍.
하긴 매력적이지 않는가...ㅠ.ㅠ완소남

언제나 그래디와 함께 한 집에 이제 그래디만 없다...
그래디만 없는 집에서 점점 커져만 가는 로비와의 사랑.
더이상 그래디의 빈자리보단 로비가 차지하는 사랑이 커지는 챠밍의 마음.
"사랑해 챠밍!"이라고 하루에도 수십번, 눈빛만 마주쳐도 달콤하게 속삭여주는 사랑스러운 로비. 연하이긴 하지만 그래서 더 빠지게 된다.

"그래! 로비, 이 사람은 달라! 날 대하는 그의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지는걸! 그와 나의 사랑에 의심이 들지 않아! 이런 감정이 있었다니!
우린 정말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거야!! 무거울텐데........그래도 배에는 힘주고 있어야지ㅋㅋㅋ이것마저 들키면 너무 부끄러워~!"

"후다다닥! 우웨에에에엑우억우억꿀렁..............뭐야...훌륭한 품질의 음식만 먹었는데...식중독은 아닐테구
그래디와 사랑을 나눌 때 분명히 철저히 피임도 했는데...................아! 로비..........세상에!"
전부터 들던 그래디에 대한 의심을 시험해보고 싶었다.
이번 임신이 조금 죄책감이 들긴 하지만 제일 확실한 방법이었다.
챠밍은 그래디에게 그래디의 아기를 임신했다고 말하려고 한다.
그때 챠밍에게 보이는 그래디의 반응이 아마도 챠밍에게 대답을 해주리라.

"그래디! 나 임신했어요!!!!! 당신의 아기가 우리에게 왔어요! 어때요?"
"뭐? 아기? 분명히...안전하게 했는데.........언제지..."
"기쁘지 않아요 그래디? 우리에게 아기라니, 조금 빠르지만 우리의 사랑이라구요! 왜그래요..?"
"물론 나도 같아..! 기쁘다구, 근데 말이야 저....우린 지금 아직 젊고....그 있잖아, 챠밍...난 아직말야 준비가..."
챠밍은 생각했다.
그래......이 사람은 나와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어. 더이상은 안될꺼야 힘들어

"미안하단 말이 우리에게 의미가 없는 걸 알아요...아직도 사랑했던 당신은 나의 한 조각이에요...하지만...당신에게선 느낄 수 없어요"

"우린 끝이야!!!! 정말 모르겠어? 모르겠냐구!!제길.... 당신이 지금 나에게 아무리 사죄해봤자 우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끝말이야.."

슬픈 표정의 그래디....
안녕 그래디 엘프맨......
그들의 삼각관계는 어떤 엔딩을 맞이할까?
다음화에 계속~쓩
★예고 - 아무도 예상치 못한! 삼즈 제작자의 고의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그들의 2세가 드디어 세상에 나온다! 커밍쑤운~
< 촬영지 - 챠밍의 해안가 집 >

< 1화의 등장인물 >

그래디 엘프맨
직업 : 가정부
나이 : 26
국적 : 벨기에
특성 : 용감함.선량함.야외활동좋아.손재주.깔끔함
좋아하는 요리 : 가을 샐러드
좋아하는 색깔 : 블루

로비
직업 : 가정부
나이 : 21
국적 : 중국계 일본혼혈
특성 : 다정함.바람둥이.도벽.운동가.깔끔함
좋아하는 요리 : 과일 파르페
좋아하는 색깔 : 블랙

챠밍 김
직업 : 궁핍한 소설가
나이 : 23
국적 : 한국
특성 : 가족중심.타고난요리사.감정과잉.다정함.천재
좋아하는 요리 : 치즈 스테이크
좋아하는 색깔 : 핑크
-작가의 변-
안녕하시와요(_ _* ) 첨 뵙겠슴당
심즈3가 나올때 까정 매일 눈으로 훔쳐만 보다 이제야 이 세계에 발을 살포시 담근 아이입네다.
난생 처음 올리는 플레이일기라 참 말도안되는 부분이 많으나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당~
개인적으로 정말 제일 말도 안되는 것은 배경음악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음질 아주 돌고래 초음파같은 소리가.........ㅋㅋㅋ처음해보는거라훌쩍ㅠ.ㅠ
밖에 정말 기겁할만한 폭풍우가 오늘은 기필코 감나무를 뽀개려나 봅니다.....
폭풍우가 저보고 감나무처럼 되고 싶지않으면 집에서 삼즈나 하라는 듯이 창문에서 노려보네요....
동양인심을 여쁘게 만드시는 분들보고 저도 끌려서 만들게 된 심인데요 어찌된지 참 겹네요
아이라인때문에 싸나와 보이지만 저거 지우면 정말 순하디 순한 맹순이가 되요ㅋㅋ
제 친구말로는 다른 분들 게시물에 리플을 달고 친목이 있어야 제 게시물에도 댓글이 달린다는
말을 들었는데여 저는 그저 암울하네여.........
이건 뭐 무릎나온 츄리닝의 무방비 상태에서 우간다 북부지방에 떨어진 기분이네여하핫
그래두 뭐 쟤 얘기가 재밌으면 마니마니 달아주시겠져~*웃기게 만들려다
플레이어 본인이 진정한 사랑에 목말라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대사를 쓰던 스스로의 모습에 피식웃었읍니다
그럼 폭풍우 조심하시구 뱌뱌염!
첫댓글 차밍 힘내요.
위대한 첫 댓글 감축드리옵니다. But 위로 받아야할 것은 남정네들이었으니.....후편에 계속
차밍이 바람피운거 걸린건가요?-_ -
챠밍이 바람피우는 건 안들켯구여~맨날 교대로 만나서ㅋㅋ사실대로 로비의 아기를 임신한 거라고 그래디한테 말했어영
흠... 누구 아이일까요??
분명히 로비아기인데 참..........저도 깜짝놀랐습니다 이건 뭐 그래디 애도 아니고....삼즈에서 고의적으로 이런 방법을 만든겐지.....후편에서 밝혀집니당 첫 아기!
아빠셋인데 아직 한 아빠가 등장안했네요~~~+ㅁ+ 재밌겠다! 드라마같아요 ㅎㅎㅎ
장년의 끝물에 완소남을 발견해서ㅋㅋㅋㅋ사실아빠여섯을만들고싶었으나 애기들이 상대방을 무지 싫어하게되고 엄마랑 절교하더라구여...ㅠ.ㅠ
오홍 =ㅅ=! 다른 남자 아기를 임신했다고 말할 수도 있구나! 그럼 화도 내공~ 삼즈 역시 세밀하네용 =ㅅ=
딴남자애임신했다구말한게아니라그건그냥스토리ㅋㅋ;;;그대신신기한건여!바람핀상대하구사랑을나눠서임신하잖아여?그럼그애기를낳으러병원갈때지금남편과친아빠모두달려옴ㅋㅋㅋ택시에도다같이타고
임신??!!!그것두다른 남자아기 슬퍼서 어떡한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그것이 태어나는 아기가ㅠㅠ정말 운명의 장난이에여!! 2편을 기대해주세영★
헐! 재미있어요 ㅋㅋㅋ 과연 첫아이의 아빠는 누구일까요@_@?? 설마... 무성생식은 아니겠죵!! -ㅁ-!!!
무성생식ㅋㅋㅋㅋㅋ걱정마세여!!가계도 하나는 참 뚜렷하답니당!
잼써요 ㅋㅋ 첨엔 챠밍양 어딘가 양귀비가 떠올랐는데 볼수록 귀엽네요 ! 근데 한국인보단 중국인 같은 느낌이;;;
제가 양귀비스탈을 좋아해서ㅋㅋㅋㅋ중국인OTL
헐 ㅋㅋㅋㅋㅋ 아빠가 많으면 애들이 엄마랑 절교하나요 ㅋㅋㅋㅋㅋㅋ 현실적이네요 ㅋㅋㅋㅋ 챠밍이 귀여워요 첫컷에 좀 뜬거 같은 허연 화장마저도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각 캐릭터별로 설정도 잡혀있어서 ㅋㅋ 막 몰입해서 봤네요 ^^ ㅎㅎㅎㅎ 담 편도 기대할게여~
감사해여ㅠ.ㅠ감동의파도가!! 음..그러니까 엄마가 아빠두고 딴남자랑 키스하거나 바람피면 바로 절교하더라구여ㅠㅠ배신감도느끼고....이건뭐 집안에서안하고 시야에서도 안보여도 뜨니 피할수없는ㅠㅠ
챠밍이 얼짱각도로찍었네여
ㅋㅋㅋㅋㅋㅋ사실결혼반지를보고감탄하는표정인데자르니까저래됫네여ㅋㅋㅋㅋ귀엽져챠밍
꺅재밋게보구가용ㅋㅋㅋㅋㅋㅋㅋ얼렁담편보러가야겟어용 *.*
우레와같은성원(?)감사드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