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촌]에 공연 등록시 반드시 제목란에 공연일을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cafe.duam.net/pyj2023
(다음카페: 푸른연극마을) 이곳을 꾹 눌러 확인해보셔요
지금 푸른연극마을 카페에서 특별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맨 밑 아래참조)
4월의 봄과 낮이 그렇게 추울수가 없었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자식들이, 깨물어도 어느 손가락 안아플 자식들이.
그리고 업고 업어드려도 한량없던 내 엄마,아빠가, 그리고 형제,자매들이 고요한 진도 앞 바다에 소리도 없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들 부모, 형제, 자매, 자식들의 마음을 어느 누가 알겠습니까?
올해 5월은 그 어느해 보다 더 잔인합니다. 잔인해도 너무 잔인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부모의 깊은 사랑이 전해주는 감동과
장애에 대한 무의식적인 편견의 재발견!
할수 있는 작품 <호야, 내새끼>에 초대합니다.
1. 작품특징 - 전국에 통하는 작품 ‘가능성’만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지역 대표 레퍼토리로 입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작품. 이 연극<호야 내새끼>는 대구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과 반응을 확인한 작품이다. 다른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대구까지 찾아와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인근지역으로부터 초청공연이 줄을 이었으며, 서울 D-Festa 공식 초청작, 부산에서 열린 Y.A.F.(Young Art Festival)에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되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서울에서 열린 제7회 나눔연극제에서는 연기상(김지영-엄마역)과 희곡상(김하나)을 수상하였으며, 참가작품 가운데 관객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작품이었다는 후문이 있었다. -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 입소문만으로 앵콜에 또 앵콜, 그리고 4차 앵콜까지 2010년 12월 초연 이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연극 <호야내새끼>는 앵콜을 원하는 관객들의 직접적 요청들에 힘입어 지난 2013년 5월 26일까지 총 4차에 걸친 앵콜공연을 가졌다. 자체공연만 총 155회 공연동안 80석 규모의 공연장을 찾은 유료관객의 수는 6,000명을 넘어섰다. 매스컴을 통한 물량광고 시대 속에서, 어떤 특별한 홍보활동 없이 오로지 관객의 입소문에만 의지하여 이루어낸 결과물로서는 대단한 것이었다. 한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 가족이나 다른 친구, 연인의 손을 잡고 다시 극장을 찾아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다. 심지어는 한 달 내에 공연을 여섯 번씩 보는 관객들도 있을 정도였다. 이러한 기록의 비결은 오직, 작품의 완성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존재하되 보이지 않는 이웃 연극 <호야내새끼>는 우리주변에서 잘 볼 수 없는, 어쩌면 우리가 잊고 있기에 보이지 않을 뿐인 장애우들과 그 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의 삶을 바라보는 작품의 시선은 따뜻하지만 결코 낭만적이지만은 않은 현실성을 지니고 있다. 공연의 키워드중 하나인 ‘리얼’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연극적 양식에 대한 묘사이기도 하지만, 작품이 지닌 현실감각에 대한 묘사이기도 하다. ‘호야’에게는 너무나도 따뜻하고 정감어린 이웃들이었지만 그들조차도 ‘호야’에 대해 이미 무의식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었고, 그 작은 편견의 조각들은 가족에게 너무도 큰 상처가 되어 박혀왔다. |
늘 웃는 줄만 알았던 ‘호야’의 울음도, 지독하게도 말 수가 없던 ‘호야아빠’의 단 한번 외침도 자신을 향한 세상의 그 유리조각들로 인한 고통의 소리이다. ‘호야네’ 식구들이 장애로 인해 겪어야했던 괴로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은 우리 주위의 장애우들과, 그들을 향해 우리가 가졌던 편견들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장하다, 사투리의 힘! 배우들의 입에 착착 감기는 사투리는 작품의 재미를 두 배로 키워준다. 우리에게 익숙한 대구사투리는 가끔은 폭소를 불러일으키기도, 애달픈 정서를 자아내기도 한다. 사실, 사투리는 매일같이 사용하고 있는 일상의 언어이지만,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사투리를 무대 위에서 구사하기란 배우들에게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호야내새끼>에서는 정말로 자연스럽고 맛깔스러운 사투리표현이 상당한 매력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 관객층의 다양화,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 가족을 돌아보게끔 하는 연극 20대 관객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여타공연의 객석과 달리, <호야내새끼>의 공연장은 5살 꼬마아이들부터 70대의 노부부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관객들로 객석이 차있는 보기 드문 풍경을 보여준다. 특히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기에 가족단위 관객들의 발길 역시 잦다. 가벼운 마음으로 주말의 여가를 위해 공연을 보러 왔던 관객들도, 관람 이후 이 작품은 우리 부모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다거나 아이들과 함께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이라며 다시금 극장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 대구 창작극의 자존심 연극<호야내새끼>는 2009년 창작극페스티벌에서<안녕, 다온아!>를 통해 극작가로 데뷔한 극단 한울림의 작가 김하나의 두 번째 작품이다. 그간 대구는 많은 지역예술가들의 음지에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문화소비도시로서의 이미지가 강하였다. 하지만 “이 작품은 꼭 서울에 가서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 “지역 작품에 대해 막연한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 작품을 보고 편견을 고치게 되었다” 등의 관객평이 보여주듯 연극 <호야내새끼>는 지역의 대표 레퍼토리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대구연극의 미래, 젊은 피의 힘 초연과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대사뿐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이 작품은, 여섯 출연자 모두의 고른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많은 관객들이 연기자 개개인의 개성 넘치고 깊이 있는 연기에 반하였으며, 더군다나 그런 좋은 연기를 펼쳐 보인 이들이 굉장히 젊은 나이였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극중 인물들의 나이는 스물여섯에서 60대 후반에 걸쳐지지만 배우진의 실제 연령은 굉장히 낮았는데, 지난 앵콜공연 때 일주일간 아버지 역을 연기했던 극단 한울림 대표 정철원씨를 제외하고 가장 나이 많은 배우가 만 33세의 최우정, 대구공연계의 긍정적 미래를 기대하게끔 만든 공연이 아닌가 싶다. |
이벤트 #1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 아들과 엄마, 딸과 아빠 커플 5분께 입장료 25,000원짜리
연극 티켓 2매를 초대권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순서
이벤트 #2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 아들과 엄마, 딸과 아빠 커플 10분께 입장료 25,000원짜리
연극 티켓 1매를 초대권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댓글순서
커플당 1매씩입니다.
이벤트 #3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 아들과 엄마, 딸과 아빠 커플 20분께 입장료 25,000원짜리
연극 티켓 15,000원으로 할인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댓글순서
이 모든 이벤트는 푸른연극마을 카페에서만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