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주 재료 : 애호박(1/2개), 불린 건표고버섯(2개), 채 썬 쇠고기(100g), 찹쌀가루(1/2컵), 뜨거운 물(¼컵)
부 재료 : 홍고추(약간), 달걀(1개)
밑양념 : 설탕(1큰술), 간장(2큰술), 청주(1큰술), 다진 마늘(0.5큰술), 다진대파(1큰술), 참기름(1큰술), 후춧가루(약간)
양념 : 소금(0.5작은술), 식용유(5큰술)
<만들기>
1. 애호박은 세로로 반 갈라 속씨를 제거한 뒤 송송 썰고, 불린 표고버섯은 물기를 짜고 밑동을 제거한 뒤 채 썰고, 홍고추도 채 썬다.
2. 애호박은 소금(1작은술)에 버무려 10분 이상 절인 뒤 물기를 제거한다.
3. 쇠고기와 표고버섯은 밑양념과 함께 섞는다.
4. 찹쌀가루는 뜨거운 소금물(뜨거운 물 1/2컵 + 소금 0.5작은술)을 부어 익반죽한 뒤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빚는다.
5. 중약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큰술)를 두른 뒤 달걀물을 부어 지단을 부쳐 건져 채 썬다.
6. 같은 팬에 식용유(2큰술)를 두른 뒤 찹쌀반죽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건진다.
7. 같은 팬을 센 불로 달군 뒤 식용유(1큰술)를 두르고 애호박을 볶아 건진다.
8. 같은 팬을 센 불로 달군 뒤 식용유(1큰술)를 두르고 표고버섯쇠고기를 볶아 건진다.
9.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려 찹쌀전과 함께 그릇에 담고 홍고추 채를 고명으로 올려 마무리한다.
Tip:
- 월과채는 한국의 궁중음식 중 하나로 호박에 양념한 고기와 버섯, 찰부꾸미를 섞어 만든 잡채형 나물의 일종이다. 반찬으로 쓰이지만 술안주에도 잘 어울리는 한국의 전통음식이다. 월과채에서 월과란 조선호박을 말하는 것으로, 참외의 변종된 채과를 월나라에서 심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월과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워로가채라는 음식명이 조선호박을 반으로 잘라 가운데 씨앗 부분을 v자 모양으로 도려낸 모양이 초승달처럼 보인다고 해서 월과채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설도 있다.
- 표고버섯 대신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을 채 썰어 데쳐서 사용해도 된다.
- 버무릴 때 간장, 참기름으로 추가 양념을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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