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포성 꽃동산 나들이 (라벤더 공원)

[옥건수]

지세포성 꽃동산( 라벤더 공원)

▶위치: 일운면 지세포리 235-4

▶관리; 거제농업기술센터 농업관광과장 김성현

▶조성: 2018~2024 ( 계속 진행 중)

▶주요 꽃: 라벤더, 버베나, 수국, 큰금계국 ( 6,1~6,30 )

▶Tmap : 지세포성 주차장/ 무료

지세포성 꽃동산( 라벤더 동산)

지세포성은 오랜세월 추억속에 묻혀져 있었다. 거제시에서는 2018년 꽃동산 설계하여 오늘에 이르러 완성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라벤더 동산이 화려했으나 3년이 지나자 개화가 부실하여 볼품이 없게 변하였다. 이를 안타갑게 여긴 김용운 전 일운면장이 7,000주의 수국을 기증하여 성 전체에 심고 큰금계국을 뿌려 제법 꽃동산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 공원이 조성되기까지 심혈을 기울인 김성현과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표합니다.

지금은 라벤더와 버베나가 주 꽃동산이고 성 전체에는 큰금계국과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일반 꽃동산은 평지에 조성하니 이곳은 성안에 조성하여 특이한 모양을 나타내고 있으며 저 멀리 지세포항과 어우러져 멋을 더하고 있다.

3년전 사진, 지금은 이렇게 하려하지는 못하다

                     일반적으로 중간만 돌고 오는데 위 성둘레쪽으로 가면 화려한 바베나단지를 볼수가 있습니다.

라벤더 대치용으로 바베나를 심어 놓았다.  바베나는 다양한 꽃색이 있는데 보라색을 맞추느라 보라색만 심었다.

                                                    올해 의 라벤더 아직 성장이 느려 화려하지는 않았다.

                                                 이 꽃은 라베더가 아니고 바베나인데 그 아름다움이 비슷하네요.

              지세포성과 지세포진성은 어떻게 다른가? 지세포진성은 지세포진에 소속된 성이라는 뜻이다.

큰금계국과 띠( 거제 사툴리 피비)과 잘 어울립니다.

♧지세포성이란

1490년 완성되었으며 일본과의 거리가 49km로 조선통신사들이 거쳐가는 곳이었다. 1590년 임진란이 발생하자 한백록 만호는 이순신함대에 동참하고 그 이후 강지욱만호가 성을 지키고 있었었으나 가토 히데요시에게 패하여 조라진소속으로 있다가 1651년 다시 진을 세웠다. 그 이후 성을 지켜오다 1895년 폐진되었다. 거제7진의 하나이다.

~ 거제는 일본과 가까우므로 항시 왜놈들의 노락질을 방어하기 위해 수 많은 성이 있으며 심지어는 1272년부터 1422년 까지 150년 동안 거제를 통채로 비우고 모든 주민이 거창과 진주에서 생활하다 152년만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