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죽지 않는 한 누구나 늙어갈 수밖에 없다.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하지만, 아무도 늙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 한가?”
“우리가 태어난 순간 저 높은 곳에서는 죽음의 화살이 활시위를 떠난다.
이 화살은 우리가 숨 쉬는 동안 우리를 향하여 쉬지 않고 날라 온다.
화살이 도착하면 우리는 SK 한다”
“이 죽음의 화살은 한 번도 빗나간 적이 없다!”
- 엘케 하이덴라이히 지음,
유영미 옮김, 북리이프. “나로 늙어간다는 것” 중에서 -
1988 년 서울올림픽에 파견되었다가 귀국하니 공항 담벼락에
“엘케를 대통령으로!”(Elke for President!) 라고 써 있기도 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 @dies_ist_elke_heidenreich
나보다 한 살 아래인 이 고집 센 할머니는 독일 국민 작가이며 한때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던 동화
“검은 고양이 네로” 를 쓴 분입니다.
젊어서는 술 과 담배는 물론이고, 연애질을 어지간히 많이 했고, 오토바이로 아우토반 (Autobahn) 을 누비기도 했답니다.
어느 대학에는 죽음학 (Thanatology) 강좌가 개설되어 있기도 하다는 데, 이 강의를 들은 내 친구는 그전과는 약간 다른 사람으로 변한 걸 보기도 했습니다.
죽음은 악보처럼 몇 줄의 나란한 전깃줄에 불규칙하게 매달린 까마귀들 같다는 말도 있습니다.
죽음은 소멸이 아니라 다른 형태로의 변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그렇게 믿고싶어서 그러는 거겠지요?
그건 그렇고
카운트다운 은 이미 시작되었고, 화살이 날아오고 있습니다!
HW?
-No AI-
첫댓글 “우물 주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영국 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 명으로 알려졌지요.
시간이 얼마 않 남았다.
남은 시간에 무었을 할 것인가?
CW 나 두드리고 있을까?
진 짜 Silent Key 하게...
ㅎ ㅎ ㅎ
쇼 의 말처럼 "우물 주물" 하다가 어느새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를 어찌해야 하나요?
버나드 쇼, 맛깔스런 여러 명언들을 남긴, 노벨상 까지 받은 분
그런 쇼 도 "우물 주물" 했다니.....
언제나 우리들에게 남겨진 시간은 많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이걸 어떻게 늘려 나아 가느냐 가 숙제가 아닐까요?
재미난 말씀 과 첫 댓글 고맙습니다.
요즘 온 오프 라인에서 직접 뵐수 없던데...
우리가 태어난 때는 너무나 가난해서 죽음이라는 말까지도 사치로 느껴 질 만큼 삶을 위해 처절하게 일과 싸우면서 지내 왔던 것 같습니다. 노인이 된 지금에 와서는 시대가 변한 정도가 아닌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를 달리는 느낌.. 다시는 뒤돌아 살고 싶지는 않지만 종종 추억을 꼽 씹는 날이 즐겁기도 합니다.
이제 죽음이라는 글자를 생각하면서 삶에 애착(愛着)을 갖게 되는 것은 지금까지 살아 온 세월들에 미련을 갖는 것일까? 이 시대가 더욱 살아가기 좋은 세상으로 변화해서 일까 ? 잠시 생각해 봅니다.
스스럼없이 벌거벗고 물장구 치던 소꼽친구들, 생존경쟁으로 정들었던 세상 친구들은 잊혀져 가는데.. 오늘도 아마추어 동호인 여러 친구들과의 끈끈한 우정으로 더욱 즐거움을 찾아 봅니다.
"우리들은 잊혀지기 위해서 태어나지 않았다!"
스마트 폰, SNS, AI, 컬러TV 그리고 인터넷.... 이런 것 들 이 우리들을 진정 행복하게 해 주나요?
어렸을 때 금발 미녀 와 쇼파에 앉아 컬러 TV 로 자동차 경주를 보는 사진이 있는 서양 잡지를 보고,
얼마나 행복할까? 부러워 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맨발에 검은 고무신, 흙 장난에 쥐불 놀이, 비록 배곱았지만 지금보다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그때가 문득 그리울 때도 있거든요.
그건 그렇고
죽음, 언제나 우리들과 함께 있는 것 이지만 짐 짓 모른 척 하고 화제에 올리는 것도 피하지요.
그런데 우리는 "재수 좋게" 도 여기까지 왔습니다!
럭키 가이!
매일 매일을 즐기세요!
황 영감니~임
@HL3EA 특히 종씨라서 좋고 DNA도 비스므리(?) 해서 더 좋은 HL3EA 좌장님이 버티고 계시니 더욱 더 餘生之樂의 행복을 만끽하며 누리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소설 같지는 않고 수필인가요?
그런데 제목을 이해하기 어렵게 지은 것 같습니다.
나로 늙어간다는 것?
주어인 1인칭 내가 생략된 문구로 해석되는데 누구나 당연히 나로 늙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가 너로 늙어갈수도 없고, 아니면 다른 제3자로 늙어가지는 아닐테고.ㅎㅎ
지나가다 심심해서 딴지 한번 걸었습니다.ㅋㅋ
방장님 답군요!
여기서 국문법 논쟁을 할 생각은 없구요, "아직 어려서"(?) 이해가 안 되겠지만 좀 있으면 다 알게 됩니다.
심심하면 "충주 와풀" 이나 사 드슈~ hi hi hi
카페지기는 열심히 댓글을 써야 하는데, 안 그런 듯.
이건 근무 태만입니다!
조심하시기요,
월급 깍기기 전에 ㅋ ㅋ ㅋ
20세기에 태어나서 생의 대부분을 산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19세기에는 전자 공업이 없었고 21세기부터 는 디지털이 판치는 세상.
아마추어 무선이 탄생하여 전성기를 누린 세상.
아날로그 레코딩 음악이 탄생하여 전성기에 천국의 음악을 들려준 세상.
인간이 손으로 다시는 만들지 못할 황금 같은 아날로그 전자 장비를 가지고 놀던 세상.
지금 죽어도 한이 없다.
디지털 통신은 재미없고 SSB는 핸드폰 때문에 싱거워 졌고 인류 최초이자 최후의 원거리 통신 수단인
CW여 영원 하라!
그런데 CW도 디지털 통신과 별반 차이 없는 통신 방식입니다.
다만 차이가 나는 건 디지털은 기계가 신호를 발생시키고 기계가 인식하니 사람이 할 일이 없고,
CW는 사람이 신호를 발생시키고 사람이 듣고 인식하니 사람의 손과 귀, 그리고 뇌가 바쁘다는 정도죠.
이제 여생이 많지 않은 우리 올타님들은 음성교신으로 즐기시는게 낫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후회 없는 삶을 사셨다는 말씀이 인상적 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여러 혜택을 받은 행운 아 들이라고 볼 수 도 있겠습니다.
비록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 역사적인 여러 사건들을 격느라고 좀 고생은 했지만.
열심히 핸들로 태엽을 감으며 78회전 축음기로 노래를 듣던 기억도 생생하고.
그나저나 세계적으로 침체하고 있다는 Ham 이 걱정 입니다.
스마트 폰이 범인인 듯.
그건 그렇고
CW.... 실력이 병아리인 제 가슴이 뜨끔 합니다.
실전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게을러서.....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