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어제) 21시경에 대방역과 노량진역 사이에서 화재로 전동차 운행이 매우 차질을 빚었습니다.
자세한 사건의 내막은 모르겠으나,
대방역에 뱀눈이 한 편성이 서울역방향 완행승강장에서 소등한 채 서있었고,
그 후속 열차들이 신도림역과 구로역에서 대기하였습니다.
완행선로들이 화재로 인해 운행을 하지 못하자,
완행열차들을 급행선로로 전환시켜 운행하였고,
급행승강장에서 완행열차를 타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본인은 부평역에서 8시 56분에 동묘앞행 S차를 승차하였으나,
구로역에서 급행을 타라는 방송을 듣고 급행을 탔으나,
15분간 정차후 무사히 목적지에 갈 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저도 인천행 열차를 신도림역 급행승강장에서 탔었던..
그래서 수원역에서 하행쪽 기차선로에서 시간지연이 있다고 안내방송이 나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