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회장은 손자와 같이 밭일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영 회장은 “내가 3살 때부터 아버지가 부자가 되기 시작했어. 복덩이가 나왔다고 했고, 말 잘 듣고 영리하고. 삼청동 일대의 집을 우리 아버지가 다 사가지고 궤짝으로 돈이 하나씩 들어오는데 안 예뻐?”라면서 돌아가신 부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아버지가 날 안고 다녀서 어머니가 업어주지를 못했어. 그래서 내가 다리가 고와”라며 애지중지 키워진 것을 밝혔고, “내가 대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한옥 40평 짜리를 주셨어. 법과 대학에 들어갔으니까 우리 딸은 판검사가 될 것은 명확하고”라고 말했다.
좋은 법관이 되어야 하는데, 경제력이 없으면 부정하고 결탁할 위험에 있다고 판단해 체면을 차릴 수 있도록 주셨다는 것.
첫댓글 엄마
좋은 법관이 되어야 하는데, 경제력이 없으면 부정하고 결탁할 위험에 있다고 판단해 체면을 차릴 수 있도록 주셨다는 것.
진짜 멋있으시다
멋있다
간지
진짜 존멋… 본투더 존멋
원래도 여유로우셨지만 마인드가 멋지시다
와...멋지다
부정에 결탁하지 않게 집을 선물로 주다니 뜻이 멋있다
힙 그자체..
저렇게 부자로 평생 산다는것은 어떤 느낌일까?
개쩐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