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용접..초보가능..사장님이 세상 참 좋아보이심!
하루이틀하고..어렵다고 집에가는 사람들이 많다고함..
10명정도..어디..하청기업같은데..
외국인에..아저씨들이 대부분이고..
용접 초보기준 만원이상..
근데 숨도 못쉬고 계속 용접해야되는 시스템..
일이 엄청많다고 엄청 바쁘다함..
초보라 아예 몰라서 상세히 갈켜주는데..
엄청 못하는편..심각한편이란말들으며 자괴감느낌...
참고로 일 못한다는말 들어본적없는데..ㅠ
첨에 용접기로 (제품)지져서 알루미늄이 살짝 녹으면 물같은게 보이는데..그때 용접봉으로 쩜 찍듯이 찍고 빼면..물방울 똥이 만들어짐..
그 똥물을 옆으로 밀듯이 지지면서 용접봉으로 쩜 찍듯..찍으면서빼고 용접기로 또 지지고 봉으로 또 점찍고 빼고를 반복인듯한데..(용접봉심지와 물때 간격은 1미리..)
애초에.. 똥물 만들어질때..첨이라 똥물 가운데에생긴..배꼽부분같은 찍힌 부분에 연속으로 놓게끔 연습시켜서..
납을..쌓는느낌으로 착각해서 이틀을 해맨건데;;
물때를 잘보라고..물때를 밀으라고 첨부터 잘갈켜줬어야지ㅜ
4~5명 심지어 사장까지와서 갈켜주는데..서로 스탈이 달라서 더 멘붕옴! 암튼 이틀째 연장때 대충 흉내낼정도로 배움!
3일째는 거의 안쉬고 뭣빠지게 오후까지 만들었더니.. 그정도가 한시간동안 만드는 양이라고..경력자가 얘기해서 또 자괴감들고 퇴사결정!(자꾸 내가 굳이 필요없단식으로..방해된다고 들림..)
심지어..마스크..밑에 다른 게시글에 써둔것처럼 아무도 안씀!
글구..회사가 논두렁주변이라..티맵 덕분에 논두렁 주변으로 가로질러가다..차에 흙이 범벅 ㅡ.ㅡㅋㅋ
또 사장이 앞에선 첨엔 다 못한다고..다음날엔 조금 늘었다고..칭찬도 많이해주시고..세상 그렇게 인자한 사장 첨봤다 생각함.. 사장도 지게차 계속타면서 일하시고..
근데 옆에 경력자가..사장이 자꾸 늦게한다고 뭐라한다면서..
가뜩이나 자괴감드는데..홈런쳐주셔서 GG치고 안가버림;
인간적으로 첨엔 다늦는데..하루종일 한거에 두배가 한시간양이라니ㅡ.ㅡ;
암튼 밥도 맛없고..일도 그지같아도..외국인있어도 버텨볼랬더니..초보한테 자꾸 그런식으로 말하면..그냥 나오지말라는 느낌적인 느낌?
그런느낌을 계속 받았다는...? 기분탓인진몰라도;
글구 용접기가 무거워서 오른쪽 새끼손가락쪽도 뼈가 애림ㅠ
자존심 상해서 딴데 구해야겠음..왜들 나가는지 이해됨 ㅡ.ㅡ;
첫댓글 똥만드는 기계일뿐
원래 알루미늄용접이 어려운 용접입니다
요령만 알면 어렵진않더라구요..첨이라그렇지;
근데 거기서하면 골병들기 딱좋을듯;
@구라돌이 내일부터출근하는데 용접은 아니고 사상으로가는데
익산!!
몇년전에 익산에서 3년 살았었는데 ㅎㅎ
용접 힘들죠...저희 아버지도 용접 25년하셔서 저도 배울까 했었지만
기계오퍼가 일적으로 더 편해서 배우지 않았다는...
아무튼 더 좋은직장 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뭐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