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더워도 OK, 만족도가 높다면 긴 비행시간도 OK라면? '싱가포르'를 추천합니다. 비행시간은 6시간 내외로 아시아 국가 중 긴 비행시간이 필요로 하지만 그런 부담을 싹 잊게 해줄 관광지들이 싱가포르를 다시 찾게끔 합니다. 싱가포르는 현재 건기에 해당하지만, 스콜성 비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국보다 습도가 낮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질 우려는 덜어두셔도 됩니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볼거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인만큼 인증샷을 찍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사자 머리에 물고기 꼬리를 가진 상상의 동물) 동상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해발 2,000미터에 위치한 열대 고지대를 그대로 재현한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 약 천년이 넘는 올리브 나무와 거대한 바오밥 나무를 비롯한 100종 이상의 식물이 있는 플라워 돔 등이 대표적인 인증샷 필수 관광지입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하면 떠오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싱가포르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싱가포르 플라이어도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싱가포르는 물가가 비싼 나라로 유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대략적인 여행비에 대한 계획을 세우시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행에선 가격은 좀 나가더라도 맛있는 현지 음식은 빼놓을 수 없죠. 싱가포르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데요. 특히 칠리 크랩, 블랙 페퍼 크랩 등의 게 요리는 한국인 입맛에 맞아 인기가 많습니다. 열대과일의 천국이기도 해 망고, 애플망고, 두리안 등을 원 없이 먹을 수 있죠. 도시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다면, 싱가포르에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미리 계획하지 않는다면 쉽게 멀리 떠나기 힘들죠. 하지만 의외로 여름에 가기 좋은 가까운 해외 여행지가 많습니다. 이 무더위는 앞으로도 좀 더 우리를 지치게 할 테지만, 여름을 제대로 즐기고 만끽하기 위한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The-K 지기는 여러분께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고 있으니 머릿속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는데요. 여러분의 여름휴가 계획은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다. 그럼 즐겁고 만족하는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