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령에서 덕항산.예수원
정선에서 태백으로넘어가니 도로옆에 쌓인눈부터 다르다.
삼수령도착!
채비를하고 눈속으로 들어갑니다.
어둠속에 6km를 걸으니 건의령.
1km정도 진행하니 푯대봉삼거리다.
일출이 시작된다.
직진은푯대봉.
우틀은 구부시령방향
구부시령쪽 내링삭은 눈이 무릎까지 푹푹~
햇님은 떠오르고~
앞서간 횐님들 발자욱따라
뒤 돌아봐여~
뒷모습도
끙끙 올라오니 몇년전 겨울날 모대장님께서 마지막 발자취를 남기셨다는 곳에 허광평 횐님께서 준비해오신 과일과 차한잔 올리고
간단히 묵념의 시간도~~
내려오니 구부시령입니다.
이 곳에서 예수원 유혹이 있었지만 덕항산으로 고~
우리 일행들 발자취밖에 없습니다.
구부시령에서 1시간 걸려 올랐습니다.
중간에 유혹하는 것들이 많아서~~
그동안 눈이 얼마나 내렸는지,,
참나무군락지에 참나무들이 쓰러지고 그위에 눈들이 수북이~~
대간길을 막고있어 빙글 돌아 오릅니다.
참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도 눈위에 떨어져 있고~~
예전에는 일출전에 지났던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다 500m 쉼터로 내려와 좌측 예수원으로 하산합니다.
하산 길은 쭈욱내링삭으로 엉덩이 땅에대고 미끄럼타고~~
최 후미 기다려 상경중 눈 길 걷느라고 고생하신 횐님들과 간단하게 식사하고 출발합니다.
함께하신 회원님들수고 하셨고~
댓재까지 미완주이지만 무탈 하산에 감사드리고,,,
선두에서 러쎌하신 산음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