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前총리 불법 정치자금 수수 4차 공판에서,
장시간에 걸쳐 공판을 받다보니 귀에 싸이렌 소리가 난다며 하소연했다 한다.
한명숙의 귀에 싸이렌 소리가 왜 났을까?
노화된 몸뚱아리라서?
아니면 뇌물수수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오는 후유증일까?
또 아니면 거짓말을 하다보니 귀에서 싸이렌 소리가 나는 환청일까?
한명숙 자신의 귀에서 싸이렌 소리가 났다면 그건 그 누구의 잘못으로 탓할 수 없는 일 아닌가...
한명숙이가 뇌물을 먹었던 먹지 않았던 문제는 뇌물수수공여죄에 말려 들었다는 것 자체가 전직 장관과 총리로서의 올바른 행보는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 4월달에 북한 김정일이 저지른 천안함폭침 사건으로 산화해간 해군 장병들과 UDT 대원들의 억울한 죽음에 전 국민들이 애도하며 애통해하고 있을 때 한명숙 자신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전 법무부장관이었던 강금실과 공판을 받고 법원문을 나서면서 아가리를 량껏 벌리고 웃어대는 꼴들이 전직 장관과 총리였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더니
이번 공판에서도 비슷한 짓거리를 해대는 꼴이 마치 어린애가 부모에게 치근덕거리는 것처럼 저질스런 말을 거침없이 해대었다는 거다.
만약 일반인들이 죄를지어 공판을 받으면서 그런 허무맹랑한 소리를 했다해도 비난받아 마땅할진데 명색히 전직 장관이란 작자가 귀에 싸이렌소리가 나니 어떠니 하며 피곤함을 토로한다는 것 자체가 저질스럽다는 이야기다.
누가 죄를 지으라 했나?
장시간 공판을 하는데 유독 한명숙이 혼자만 피곤하고 귀에 싸이렌 소리가 났을까?
피곤한 건 한명숙이나 공판을 진행하는 판사나 검사나 변호사나 다 똑같을 것인데 죄지은 혐의를 받고 있는 주제에 저질스럽게 귓구멍에 싸이렌 소리가 나느니뭐니 떠들며 앙탈을 부리는가 말이다.
거짓말을 한번 하기시작하면 끝이없다.
한명숙씨,
한명숙씨 귀에 천안함 폭침소리와 연평도 포격소리는 안들리던가?
한면숙은 귓구멍에서 들리는 싸이렌 소리 두번다시 더 듣기 싫으면,
하루빨리 인간적으로 양심선언을 하고 지은죄가 있다면 법대로 단죄를 달게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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